화창한 봄날씨 정묵이와 전사장 우리내외 4명이 대중교통으로 천안에 성거산을 다녀오다....직산역에서 내려서 택시로 천황 저수지까지 약 8천원정도의 요금이 꾀나 먼거리였다.....만일사 못가서 우측으로 올라서 정상으로....다시 각원사로내려와서 조금내려오니 천안역가는 시내 뻐쓰(약 20분소요)24번 종점이 있었다.......
정묵이가 준비한 집에서 담은 막걸리와 전사장이 준비한 순대 를 정상주로 아주 잘먹었습니다.......
각원사 내려오는 중간쯤 안성군 부인 묘소가 ..........
울창한 잣나무 슾이 여름에 시원한 바람이 불듯.....
<각원사 ;청동아미타불상>
재일동포 각연 김영조 거사와 자연심 부인 정정자
보살의 시주로 1975년 6월에 불사를 시작하여
1977년 5월 9일에 천안 태조산 중봉에 좌대를 포함
높이15m무게 60t 의 거대한 아미타불좌불상인
남북통일기원 청동대불을 봉안하였다 .
귀의 길이가 1.75m 손톱의 길이만 30cm 에
이르는 규모로
유연한 곡선의 청동아미타불상
목에는 삼도가 분명하고 법의로
통견을 걸었다 . 손가락은
엄지와 검지가 맞닿은
아미타정인을 하고 연화대좌는
돌로 조성 되었다
드디어 각원사 좌불청동상....과연 명당이로구나.......
태조산루인
성종각은 2층루각으로 지은
종각으로 건평이 329평에 이르는
큰 건물이다 .
경복궁
경회루를 축소하여 옮겨온듯
보이기도하며 . 루각의 아래 기둥을
석주로 지었으면
착각할 정도로 비슷해
보이기도한다 . 범종은 태양의
성종으로 무게가 20t 에
달한다
만일사법당
문화재자료 제250호
만일사(晩日寺)를 세운 연대는 알 수 없으나, 경내에 있는 석탑이나 마애불 등으로 미루어 볼때 고려시대에 세워진 사찰로 짐작된다.
만일사의 한자 표기도 「동국여지승람」에는 만일사(萬日寺)로 되어있다.
현재의 건물은 1876년(조선 고종 13년)에 지었던 법당을 1970년에 철거하고 다시 지은 것이다.
법당의 현판은 석가여래를 모시는 대웅전으로 되어 있으나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68호로 지정된 「천안 성거산 천성사명 금동보살입상」이 모셔져 있다.
관음보살은 천개의 손과 천개의 눈으로 중생을 보살피는 대자비의 보살이다.
전면 4칸, 측면 2칸에 팔작지붕으로 된 초익공의 건물이다.
기단은 길게 다듬은 돌로 높게 축대를 쌓았고 사각모양의 주춧돌에 네모난 기둥을 세웠다
만일사 마애불
문화재자료 제255호
주변의 유물과 석탑 등으로 보아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불상으로 추정된다.
바위에 새긴 불상 중 앉아있는 불상으로는 비교적 큰 편이다.상당부분이 풍화되었지만 대체적인 윤곽은 확인할 수 있다.
고려 초에 도선이 이곳에 이르렀을 때 백학 한쌍이 내려와 불상을 조성하던 중
사람의 기척으로 중단한 것이 성불사의 마애불이라 한다.
학이 다시 하늘로 날아가 성거산을 굽어보니
만일사의 자리가 좋은 곳이라 이곳에 불상을 조성하기 시작하였다 한다.
날이 어두워지자 백학들이 조각을 중단하고 날아가 불상은 미완성으로 남았다.
그래서 사찰이름을 '만일사'라 하였다는 설화가 있다.
태조산 각원사는
천안 12경중 제 6경으로
충남 천안시 안서동 태조산 자락에
위치한 대한 불교 조계종
사찰로.
1975년 개산조
경해법인 조실 스님이
대한불교조계종 직할교구로 등록한
사찰이다 (041-561-3545)
또한 천안의 진산이라는
태조산에 자리잡은 각원사는
경주 불국사 이래 최대의 사찰로
동양최대의 청동좌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