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yond reason
orthomolecular medicine
어떤 사람에게는 좋은 음식이 어떤 사람에게는 독이된다.
오래전부터 직관적으로 궁금했던 내용인데 인류의 지성은 역시 놀라울 뿐이다!!
흔히 하는 혈액검사의 기능의학적 해석
온혈구검사의 기능의학적 해석
1) 백혈구
- 백혈구 지수중에서 백혈구수와 중성구 수, 림프구 수의 비율을 확인
백혈구 수가 높은 쪽에서 정상일때
- 백혈구수가 정상범위라 하더라도 4000-10000cells/ul 백혈구 수가 높은 쪽의 정상이거나 낮은 쪽의 정상인 환자들을 유념해서 봐야 함. 높은 쪽의 정상이라는 뜻은 암, 심혈관질환, 대사성 질환, 산화스트레스로 인한 전신 염증이 내재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보는 것임.
중성구 수가 높은 쪽으로 정상일때
- 중성구수의 비중이 높을수록 만성적 저강도의 염증이 더욱더 강함.
- 만성적 저강도의 염증이 있을 경우 IL-1, 6, TNF-a 등의 염증성 사이토카인이 인슐린 작용을 방해함. 또한 카테콜아민, 코티졸,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통해 교감신경항진, 인슐린저항성, 혈관내피세포의 증식, 혈관수축이 일어나기 때문임.
- 백혈구가 증가한 경우라면 산화스트레스, 교감신경활성을 줄여야하는 생활습관(명상, 금주, 금연), 항산화제 영양요법, 안정제, 베타차단제 등이 도움이 됨.
백혈구 수가 낮은 쪽으로 정상일때
- 백혈구가 낮은 쪽으로 정상인 경우에는 교감신경 기능과 조혈모세포의 기능이 떨어져 있는 것임. 이런 환자의 경우 만성피로, 부신기능 저하, 기립성 저혈압, 경도의 빈혈, 수족냉증, 기능성 위장관질환, 근육감소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음. 홍삼, 대추, 감초, 생강, 꿀 등이 도움이 됨.
2) 적혈구
혈색소의 증가
- 혈색소는 적혈구의 양적개념. 혈색소 증가는 흡연자에서 혈색소가 증가한 경우가 흔함. 혈색소가 높다는 것은 철분에 의한 산화 스트레스의 부담이 증가한다는 의미와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와 관련되어 있으며 기존에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에서는 빈혈이 2차적으로 심혈관 질환의 재발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기 때문임.
- 스웨덴 11만명 11년 코호트 연구에서 혈색소가 높을수록 심근경색, 심부전 위험도가 높아짐
- 746명 캐나다 연구에서 ST분절 역전의 관상동맥증후군을 경험한 746명에서 혈색소가 낮은 군에서 심혈관 재발율이 높음.
- 요약하면 아래 논문 그래프와 같이 혈색소와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는 U자 형의 관련성을 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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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혈구 지수 중에서 MCV(평균 혈구용적), MCHC(평균혈구 혈색소농도)가 증가해 있으면 비타민 B군 보충해야
혈소판 지수
- 혈소판 수가 높을수록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가 증가함.
- 평균 혈소판용적(Mean platelet volume)은 혈소판의 크기를 의미하는 개념으로 혈소판의 활성도를 의미함. 평균 혈소판용적이 증가할수록 심혈관질환, 동맥경화증, 대사증후군의 위험도가 증가함.
신장검사
낮은 크레아티닌은 근육운동의 필요성
- 크레아티닌은 근육단백질에서 기원하고 인슐린과 유사하게 신장에서 재흡수되지 않고 배설되는 특징이있어서 신장기능을 측정하는데 유용함.
- 근육감소증이 있는 노인의 경우 상대적으로 크레아티닌 농도가 낮으므로 저평가 될 수 있음.
- 정상인의 경우 크레아틴 수치가 낮을 경우 근육운동이 필요하다는 의미임!!
요산은 항산화제
- 요산은 통풍과 요로결석의 위험인자로 해석해왔지만 요산은 항산화제의 화학구조를 가지고 있음. 따라서 요산이 높은 경우 '산화 스트레스'에 의한 보상적 항산화제 증가로 이해해야 함. 반대로 요산이 너무 낮을 경우에도 항산화제 요산이 적다는 뜻으로 해석해야 함.
해석) 요산이 높은 경우에는 활성산소가 과도하게 만들어지는 경우이므로 수면량, 휴식을 늘리고 미토콘드리아가 쉬도록 설탕을 줄이고 명상하고 항산화효과가 있는 비타민(비타민 C, A, E) 복용하고 항산화 파이토케미칼 많이 복용하고....
요산이 낮은 경우에는 항산화제인 요산이 만들어지도록 등푸른 생선 등을 많이 먹고, 단백질 섭취와 망간, 아연을 보충해야....
Abstract
Uric acid, despite being a major antioxidant in the human plasma, both correlates and predicts development of obesity, hypertension, and cardiovascular disease, conditions associated with oxidative stress. While one explanation for this paradox could be that a rise in uric acid represents an attempted protective response by the host, we review the evidence that uric acid may function either as an antioxidant (primarily in plasma) or pro-oxidant (primarily within the cell). We suggest that it is the pro-oxidative effects of uric acid that occur in cardiovascular disease and may have a contributory role in the pathogenesis of these conditions.
Keywords:
PMC 2010 Jul 2.
Published in final edited form as:
PMCID: PMC2895915
NIHMSID: NIHMS212414
URIC ACID: THE OXIDANT–ANTIOXIDANT PARAD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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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산은 퓨린계 핵산이 xanthine oxidase에 의해 대사되어 생기는데 이 과정에서 아연, 망간이 보조인자로 작용함. 따라서 요산이 낮을 경우에는 단백질 섭취와 망간, 아연을 보충하면 효과적임.
- 요산과 심혈관 질환의 위험은 J자형 연관성이 있음. 즉 요산이 높을 경우 동맥경화, 대사증후군, 당뇨, 심장병 등의 위험이 높아짐.
간-담도 검사의 새로운 해석
1) AST, ALT수치
- AST는 간, 심장, 골격근, 심장, 적혈구의 세포질과 간의 미토콘드리아 등 여러조직세포에 존재함.
- ALT는 주로 간의 세포질에만 존재하므로 간 손상에 특이적 검사임
AST, ALT가 낮은 쪽의 정상일 경우
- 비타민 B군 보충이 필요하다는 의미
- AST, ALT가 합성되는 단계에서 비타민 B6가 필요함.
- 간세포에서 유리된 AST, ALT는 반감기가 각각 17시간, 47시간임.
- 그런데 간세포 미토콘드리아의 AST 반감기는 87시간
-=> 간세포의 미토콘드리아까지 손상되어 있는 알콜성 간질환에서는 AST가 더 높아짐.
- 심혈관-대사질환과 관련해서는 ALT상승이 연관성이 높음.
GGT
- GGT는 간세포, 세포막과 담도 상피세포에 주로 존재하지만 혈관내피세포, 신장, 심장, 뇌, 췌장, 대장등의 다양한 조직에도 존재함. GGT는 글루타치온의 재활용을 위해 꼭 필요한 효소
- 세포내 산화 스트레스가 증가할 경우 더 많은 글루타치온이 필요한데 GGT의 도움을 받아야만 혈액내 글루타치온이 세포속으로 이동할 수 있음.
- GGT의 증가는 알콜성 간질환, 간담도질환에서 상승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최근 역학 연구에서는 심혈관 질환, 만성폐쇄성 폐질환, 대사증후군, 비알콜성 지방간, 당뇨병 등에서 상승하는 것으로 보고됨.
- 혈중 GGT상승은 세포와 조직내에 글루타치온 요구도가 증가하는 산화 스트레스가 많은 상황이라는 점을 시사함.
빌리루빈
- 빌리루빈은 적혈구와 사이토크롬의 heme단백질 부산물로서 비포합형 빌리루빈이 간세포의 소포체에서bilirubin uridinediphosphate glucuronosyltransferase(bilirubin UGT)효소에 의해 포합형태로 바뀐 후 장으로 배설됨.
- 빌리루빈 특히 비포합형 빌리루빈(간접 빌리루빈)의 항산화 효과가 있다는 연구가 있음.
해석) 과도하게 높지 않은 간접 빌리루빈은 결국 간을 보호한다는 의미!!
- AST, ALT, 빌리루빈 이외에도 ALP가 높을수록, 알부민이 낮을수록 염증지표가 증가하고 심혈관 대사질환의 위험도는 증가한다는 연구.
- 이것은 간기능 저하 -> 산화스트레스 -> 만성적인 저강도의 전신염증으로 축이 연결될 수 있음을 주목해야.
- 최근 123만명 29개국 코호트 연구를 메타분석한 결과 ALT, GGT, ALP가 높을수록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증가한다고 함. 이러한 결과는 간세포내의 염증반응이 전신염증에 기여하여 심혈관 질환, 인슐린 저항성, 대사증후군에 기여한다는 점을 시사함.
해석) 간해독의 중요성, 금주의 중요성을 설명!!
대사 혈액검사의 재해석
1) 공복혈당이 높을수록 암발생율이 높아짐.
- 이는 인슐린 저항성으로 상승된 인슐린 중 일부가 인슐린 유사성장인자(IGF-1)과 결합해서 조직의 비정상적인 증식에 관여하는 것으로 설명가능함.
- 즉 인슐린 저항성이 심혈관질환 이외에도 암발생에 관여함을 주지할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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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TG/HDL ratio가 3을 넘을때
- 일반적으로 총콜레스테롤 200이상, 중성지방 150이상, HDL콜레스테롤 50이하일때 대사질환의 위험도가 높다고 함.
- TG/HDL ratio가 3을 넘을때 심혈관-대사질환이 위험도가 증가함.
인슐린 저항성을 볼 수 있는 검사 및 결과
- 페리틴 20이상, 피브리노겐 350이상, hs CRP 1이상, 간기능수치 증가, 혈중마그네슘 2 이하, 요산 7이상, TG/HDL ratio 5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