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 : 현, 단, 찬, 잔
장소 : 성현작은도서관 미디어룸 10:00~12:00
<괴물들이 사는 나라>
k : 마지막 밥이 따뜻했다. 맥스는 낮잠을 잤나? 꿈인가? 무서웟다가 친구가 될수 있다가 엄마밥 냄새로 보금자리로 돌아가는 것이 애초에 꿈이었던 것 같다.
D : 예전에 읽었을 때, 그리고 아이와 같이 읽었을 때도 의문이 많은 작품이었지만 상을 받은 작품이구나 하면서 다른 책과는 다른 무엇이 있을까? 3~4번 읽어 보았다.
6살 정도의 아이라면 (공룡 좋아할 나이) 아이들의 자기들과 공감할 것 같다. 혼났을 때의 경험을 통해서 대리 만족할 것 같다. 늑대 옷을 입고 사고를 치는 맥스를 보며 아이들은 자신들을 보는 듯 했을 것 같다. 또 괴물의 세계에서 왕이 되는 모습에서 엄마의 마음을 느끼고 해소되는 것 아닐까 생각했다. 화가 난 표정에서 금방 웃는 모습에서 아이들의 동전 뒤집듯한 감정 변화를 보면 아이들의 순수한 모습을 잘 표현 한 것 같다. 아이들에 대해서 잘 표현된 작품 같다.
C: 20대에 한번 보고 의문이 있었지만 앞에 맥스가 노는 장면은 자기만의 세계를 만들고 싶어하는 것 같아보인다. 그러나 실패, 꿈으로 빠져드는 과정이 전개되고 꿈에서는 자기만의 세계를 완성한다. 한달-두달-깊은 잠에 빠져드는 과정같다. 꿈에서는 하고 싶은 모든 걸 다 해본다. 왕도 되고, 소리도 지르고 다 해보고 허탈감을 느끼며 돌아와서 옷을 벗는 장면은 성장으로 보여진다.
P : 표지에서 자고 있는 괴물은 맥스가 아닐까 한다. 프레임의 크기가 커질 수록 맥스는 상상의 세계로 빠져드는 구성을 볼 수 있다. 맥스는 괴물을 무서워 하지 않는다. 괴물들도 딱히 무섭게 보이지 않는다. 왕이 되어 엄마와 같은 지배적인 위치를 경험하는 것이 아닐까? 현실에 돌아왔을 때의 장면은 프레임이 꽉차있다. 저녁밥이 따뜻하는 마지막 장에서 언제 갔다뒀을까를 고민했다.T야!!!
<작가에 관하여>
어린시절 병약했던 샌닥은 어린아이의 삶에 대한 많은 상상을 했을 것이다. 뉴욕의 부르클린에서 자란 폴란드계유대인인 샌닥은 친척들이 홀로코스트로 희생된 경험이 있다.
모리스샌닥은 칼데콧상 시상식에서 "어린이의 갈등이나 고통을 전혀 드러내지 않은 허식의 세계를 그린 책은 자신의 어릴 때의 경험을 생각해낼수 없는 사람들이 꾸며 내는 것이다. 그렇게 꾸민 이야기는 어린이의 생활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라고했다.
이처럼 모리스는 아이들의 밝고 좋은 부분만을 강조하기 보다는 어린아이도 느낄수 있는 갈등과 고통, 고뇌에 대해서 아이의 시선에서 그려냈 낸 작가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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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밤 부엌에서>
그림이 괴물들이 사는 나라와 많이 다르고 놀이동산이 연상된다. 실제로 모리스는 월드디즈니를 좋아했고 이 책에서도 테마파크같은 부엌이 그려져 있다. 마지막 장에서는 내덕에 아침밥 먹는 줄 알아라는 자신감도 재미있다.
한글판과 원서를 비교해모면 글자체도 비슷하게 사용하였다.
<읽어버린 동생을 찾아서>
그림채가 섬뜻하고 고블린의 존재가 눈에 띤다.
동생을 잃어버렸을 때 창문 밖 바다에 천둥이 친다.
엄마가 무기력해 보인다.
옆에 없는 아버지라는 존재에 대한 기대가 있다.
여자아이는 어쩌면 동생이 없어지기를 바랬던 것 같아. 아이가 아이를 돌보는 부담감이 느껴진다.
어린이는 어른의 보호를 받아야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