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ndura(1977)가 처음 제시한 이 개념은 개인의 동기나 리더십의 효과를 설명하는데 있어 중요한 변수로 인식되어 왔다.
자기효능감은 어떤 목표수준에서 과제를 수행하거나 학습하는데 필요한 어떤 행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지에 대한 자신의 능력에 대해 가진 자신감이다.
반두라의 사회학습 이론에서는 자기효능감은 사회적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의 사고와 심상을 포함하는 것으로, 개인노력의 강도를 결정한다. 높은 효능감을 지닌 사람들은 수행을 긍정적으로 이끌어가는 과정을 시각화하고 또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인지적으로 제시하는 경향이 있다.이처럼 자기효능감이 높은 사람은 학업이나 직무성취도 뿐만 아니라 과제에 투여하는 노력 및 지속성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자기가 가지고 있는 능력 이상의 성취를 할 수 있다.따라서 자기효능감은 매우 중요하다.
자기효능감의 구성요소는 특수 자기효능감 검사의 경우와 일반 자기효능감 검사의 경우에 따라 매우 다르게 나타난다. Bandura(1995)는 자기효능감의 하위요인으로 사회적 자원활용효능감, 학업성취효능감, 자기조절학습효능감, 여가시간활용효능감, 자기조절효능감, 주위사람 기대일치효능감, 사회생활효능감, 자기주장효능감, 부모와 지역사회 지원유도효능감의 9가지로 구분하였다.
따라서 어떤 상황에 있는지, 어떤 점에 촛점을 두고 볼 것인지에 따라 개념이나 측정이 달라질 수 있다. 학생이면 학습에 관한 자기 효능감이, 성인이라면 직무효능감에 촛점이 두어지게 될 것이다. 즉 자신의 학습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한 신념 혹은 자신의 직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한 신념으로
정의될 수 있는 것이다.
Bandura(1997)는 자기효능감에 영향을 주는 것은 과거의 성공경험, 간접경험, 언어적 설득, 감성적 및 생리적 각성와 같은 4가지 요소에 의해 형성된다고 보았다.
자기 효능감이 낮은 경우 그것을 인지하고 훈련이나 자신의 각성을 통해 자신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높이는 꾸
준한 노력과 습관을 가지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