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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대체의학알기 반신욕이나 족욕
버프람(1959/2009/여/판교) 추천 0 조회 105 24.08.25 11:14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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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글을 읊어보고 참으로 대단한 분이라는 것을 느끼게 하네요
    글을 아주 산뜻하고 도움이 됩니다

  • 작성자 24.08.28 06:34

    답글이 너무 늦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큰 마음으로 움직일때는 女丈夫요!
    어질고 야릇한 마음으로 다가 올때는 영락없는 이웃집 아줌마!
    수준 높고 질좋은 이야기 잘 보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고마운 인사 드립니다.

    足浴! 半身浴! 소시적 부터 많이 보고, 듣는 생활을 했습니다.
    옜날 시골에는 아이들이 참 많기도한데 생활 편의 시설은 전무한 상태에서 애들이 먹다가 체 하기라도 하면 방법이 뭐 있나요? 대대로 내려온 전통 방식이라고 하기에도 민망스러운 원시적인 방법이였죠. 그중 하나가 족욕인데, 저의 어머니가 동네에서 인기있는 고수(?)였지요. 저의 어머니는 일자 무식의 문맹자이었는데도 손 하나마은 누구 못지 않은 약손! 동네에 많은 새댁들이 육아에 미숙하다 보니 늘 우리 엄니를 찿아와서는 내 아이 좀 살려 달라고 애원하곤 했죠. 그때마다 가마솥에 불을 붙여서 더운 물로 발을 닦아주면 신기하게도 앙앙 울어 제끼던 아이가 "그~윽~"소리를 내며 울음을 그치곤 했답니다.
    갑자기 엄니 생각에 눈시울이........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8.28 06:36

    따뜻한 숭늉과 바늘 따뜻한 물 모든 질병의 치료 도구였지요.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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