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노래
2244 이관희 채집
동동 동대문을 열어라
남남 남대문도 열어라
우리 군사 들어간다
활짝 활짝 열어라
어께에 총 허리에 칼
소리 높혀 쩌엉 쩌엉
북북 북대문을 열어라
섯섯 서대문도 열어라
우리 군사 들어간다
활짝 활짝 열어라
머리에 깃 다리에 띠
발을 마춰 처억 처억
쩌엉쩌엉 소리 높히고
처억처억 발을 마추고
우리군사 들어간다
됫놈들도 처부수고
왜놈들도 무찔렀다
가슴마다 훈장달고
늠늠하네 우리군사
신나게 불러 주던 내 딸, 이젠
제 손녀에게 가르처 줄테지
@1
당나라 땅에 '이정기'의 왕국이 있었다. 李正己
이정기는 고구려 사람이다.
당은 고구려가 668년에 망하고 나서 여러 나라로 주민들을 해체시켰다.
이정기는 당나라로 보내졌는데 그곳에서 나라를 세운 것이다.
그런데 뜻밖에 이정기가 갑자기 세상을 떠난 것이다.
그러자 이정기의 아들이 왕위에 오르면서 국호를 '제=濟'라고 했다.
당의 공략으로 '이정기 왕국'은 55년만에 사라지고 말았다.
그렇지만 이정기의 왕국은 고선지 흑지상치,장보고 장군이 자시 조이기 시작했었다고 한다.
고구려는 668년에 멸망했지만 이정기 왕국의 등장으로 126년 더 수명을 늘린샘이다
중국안에 또 다른 고구려를 세운 이정기.
@2
고구려 유민인 이정기는 그의 조상이 강제 이주되어 중국에서 태어났다.
비록 유민이지만 이정기는 많은 공을 세우고 스스로 절도사가 된다.
이정기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군사들을 훈련시키고 쿠데타를 일으킨다.
당을 뒤엎을 뻔 했지만 갑작스런 병으로 죽게되고
그의 아들 이남이 제나라를 만들고 나라의 틀을 갖추었다.
이정기의 영향은 장보고가 또 고선지가 이어받게 된다. 장보고는 청해진을 설치하고 바다의 왕자가 되었고
고선지는 히말라야를 넘는다. 비록 고구려는 망했지만 그 위상만큼은 꼭 본 받고 싶다. 받을려고만 하지 않고 나라의 위상을 펼치려고 노력해서 옛고구려의 위상을 느끼고 싶다.
고구려는 다시 일어나야 한다 중국이 동북공정을 통하여 평양을 먹으려 하는데 남북은 아직도 밥상타령인가
이관희
첫댓글 열정이 부럽습니다.
사기꾼의 똘만이 뱁새들 소탕부터 ...
세월이 약이겠지요~
6월이 가기 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