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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시 : 2014년3월8일 토요일
근흥농협
도착[09:45] - 근흥농협 출발[09:51] - 근흥장로교회[09:54] - 용신2리 다목적회관[09:56]
- 의용소방대[09:58] - 용신2리(원안해수욕장입구) 버스정거장[10:00] - 용신2리(방앗간)
버스정거장[10:07] - 채석포 교회[10:08] - 묘지상단[10:13] - 삼각점 있는 봉우리(115m)[10:19]
- 국립공원경계석 봉우리[10:27] - 130m봉[10:34] - 110m봉[10:39] - 장승고개[10:47]
- 대한세라믹스 연수원 신축부지[10:54] - 시멘트 도로(신도로명; 황골길)[10:55]
- 88봉 갈림길[11:04] - 황골고개[11:08] - 86.5m봉 삼각점[11:31] - 죽림고개[11:38]
- 정수배수지[11:44] - 128m봉[11:53] - 국방과학연구소 정문[12:08] - 지령산 철책
옆 큰 바위[12:14] - 갈음이 고개[12:30 ~ 12:47; 점심식사] - 노적봉(143m)[13:01]
- 갈음이 해수욕장[13:11] - 폐 막사[13:19] - 127m봉[13:30] - 안흥 팔각정[13:43~13:52]
-안흥항 주차장[14:04]
장승고개 : 충남 태안군 근흥면 2치선 포장도로로 603번 지방도로에서 연포해수욕장을 넘어가는 작은 고개이며 고개에 2개의 장승이 있으며, 신도로명은 용도로이다.
죽림고개 : 충남 태안군 근흥면 2차선 포장도로(603지방도)로 고개에 정죽2리 버스 정거장이 있으며 태안비치컨트리클럽으로 이어지는 삼거리이다.
지령산(智靈山) : 충청남도 태안군의 근흥면 정죽리에 있는 산이다(고도:197m). 면내에서 제일 높은 산이다. 안흥 8경 중 하나인 지령낙하(智靈落霞)로 널리 알려져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 『해동지도』, 『여지도서』, 『청구도』, 『동여도』에 표기되어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지령산에는 안파사(安波寺)가 있었다. "고려 때에 수로가 험하여 조운선이 여러 차례 실패를 보아 이 절을 세운 것인데, 중간에 왜적의 침입을 당하여 거의 다 파괴되었고, 본조 세조 때에 중건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여지도서』에는 "군 서쪽에 있으며, 산맥이 백화산에서 와서 갑묘방향에서 떨어지고 간축 방향으로 간다."고 기록되어 있다. 지명은 이 산에 지란(芝蘭)이 야생하고 있는 데서 유래하였다고 전해진다. 지란은 지초(芝草)와 난초(蘭草)를 말한다. 『1872년지방지도』에 한자가 지령산(芝靈山)으로 표기되어 있는 것을 고려하면 '지란의 야생설'은 근거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출처; 네이버 지식-
갈음이고개 : 충남 태안군 근흥면 정죽리에 있으며 주위에 지천으로 널린 갈대에서 소리가 난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이다. 지금은 갈대가 많이 없어지고 해수욕장 입구에만 키작은 갈대가 군데군데 있다.
안흥진(安興鎭) : 충청남도 태안군 근흥면 정죽리(程竹里)의 안흥성 내에 설치한 진영(鎭營)이다. 안흥진의 원류는(源流) 고려시대에 지금의 신진도(新津島)에 세워진 요아진(要兒鎭)으로, 이후 1467년(세종 12)에 소근진첨사(所斤鎭僉使)에서 파견한 안흥량수(安興梁戌)가 1655년(효종 6) 안흥성 축조와 더불어 성내로 옮겨와 진영으로 독립함으로써 안흥진이 설치되었다. 특히 백제불교(百濟佛敎) 문화의 선진 지역이 바로 「태안」이며, 또한 안흥항(安興港)은 일찍 여송 무역선(麗宋貿易船)의 기항지(寄港地)로 널리 알려져 잇는 곳이고, 북쪽의 원북 청산리는 일찍 해상 교통이 발달하여 인천항(仁川港)을 내왕하는 정기 여객선이 60년대까지 대성업(大盛業)을 이루어, 앞서 가는 도시문화 경인문화(京仁文化) 수입에 한 몫을 다했으나, 육상 교통의 발달로 인해 이미 해상교통이 두절되고 말았다.
충남 태안의 안흥량 : 안흥량의 본래 이름도 통행하기 어렵다는 ‘難行梁’이었다. 고려·조선시대에 충청·전라·경상의 세곡미를 실은 조운선은 태안반도의 안흥량을 반드시 통과해야 서울에 도착했다. 그런데 안흥량에서는 해난사고가 줄을 이었다. 빠른 조류에다 특히 관장각 인근에는 수중 암초가 많아 전복되거나 파손이 잦았던 것이다. 고려 때에 안흥량 인근의 지령산에다 安波寺를 건립해 무사 항해를 기원했다. 최근 안흥량 바다에서는 곡식은 물론 최고급 고려청자, 발신지와 수신자가 적힌 목간, 생활상을 알려주는 젓갈이나 석탄 등이 속속 인양되고 있다.
안흥성[安興城] : 충청남도 태안군 근흥면 정죽리에 있는 조선시대 석축산성으로 1976년 1월 8일 충청남도기념물 제11호로 지정되었다. 조선시대인 1655년(효종 6)에 축조된 석성(石城)으로 높이 3.5m, 둘레가 1,568m이다. 서해안을 방어하기 위해 성을 쌓았으며 안흥진성(安興鎭城)이라고도 한다. 조선 효종 때 김석견(金石堅)이 상소(上疏)하여 안흥진성의 축성(築城)을 청원하자 왕은 지경연사(知經筵事)인 이후원(李厚源 : 1598~1660)에게 안흥진성 축조에 대한 필요성을 물었다. 그래서 이후원은 이 지역이 천연의 요새지이므로 군대를 주둔하고 양곡을 저장하면 안으로 강도(江都)의 표리(表裏)가 되고 밖으로 호남과 영남을 제어할 것이라고 하였다. 이 말을 들은 효종은 충청감사에게 명을 내려 성을 쌓게 하였는데, 부근의 19개 군민(郡民)이 동원되었다. 이 성은 조선시대 중국의 사신을 영접하던 곳이다. 또 군사적 요새지로 수군첨절제사(水軍僉節制使)를 두어 군사상 중요한 임무를 맡아보게 하였다. 1894년(고종 31) 동학농민운동(東學農民運動)이 일어났을 때 성 안의 건물이 일부 불타 없어졌다. 동, 서, 남, 북 네 곳에 석문이 있었는데 지금은 출입구만 남아 있다. 성의 윤곽으로 보아 규모가 큰 성이었음을 알 수 있다. -출처; 네이버 두산백과-
원래 안흥성은 동서남북 모두 문이 있으나 현재 서문 수홍루만 온전히 잘 보존되어 있고 그 외에는 현재 복원을 위해 준비중이다.
[09:45]
: 근흥중학교 입구 근흥농협 주차장 도착
[09:51] : 근흥농협 주차장 출발하여
도로(603번 지방도) 건너 동명부동산 옆 길로 들어서고 근흥장로교회 방향인
우측으로 진행한다.
[09:54] : 근흥장로교회
[09:56]
: 용신2리 다목적회관
- 603번 지방도에서 분기하여 나온 자동차 도로를 따라
"용신2리 (방앗간)" 버스정류장이 나올 때 까지 진행
[09:58]
: 근흥 의용소방대
[10:00] : 용신2리 (원안해수욕장입구) 버스정류장
[10:07] : 용신2리 (방앗간) 버스정류장을 지나며 우측 채석표교회 방향으로 진행
[10:08]
: 채석포교회 건물 좌측으로 꺽어서 배수로 위를 덮은 널판지를 지나고
[10:09]
: 농가 우측으로 오른다.
[10:13]
: 묘지
상단 숲으로 진입하여 능선으로 오른다.
[10:16] : 봉우리에 닿고
다음 봉우리를 향해 진행한다.
[10:19] : 길 가운데 삼각점이 있는 115m봉에
이른다. 이 봉우리를 건지미산이라고 하는 것 같다.
[10:25] : 무명봉을 넘어
[10:27] : 국립공원 경계석 말뚝이 있는 무명봉을
넘고 안부에 내려섰다가 다시 오름에
[10:33]
: 바위가 뾰죽뾰죽 솟은 봉우리를 올라 조금 더 오르니
[10:34] : 130m봉에
닿는데 여기가 옥녀봉(국봉산)이라 칭하는 봉우리 같다. 잠시 뒤
[10:35] : 삼거리
갈림길이 나오는데 우측의 오름길로 오르면서
[10:38] : 봉우리를
우회하여 안부에 내려섰다가 다시 오르면
[10:39] : 110m봉에 닿고 밧줄이 설치
된 급경사를 내려간다.
[10:42] : 무명봉에 오른 후 내림길에 묘지 2기를 지나며
곧 바로 국립공원 경계석 있는 곳에서 좌측으로 진행한다.
[10:44] : 봉우리를
넘어
[10:45] : 밭을 지나 임도길로 나가면
[10:47] : 길 건너에 연포교회가
보이는 장승고개(신도로명;
용도로)에 접속한다. 임도 입구에는 옥녀봉 안내도가 있으며, 도로 따라 좌측으로 조금 진행하면
2개의 장승(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이 있고 장승 좌측 밭을 가로질러
숲으로 진행한다.
[10:51] : 대나무숲을 통과하여
[10:53] : 삼거리에서 우측
언덕으로 오르면
[10:53]
: 함석판이 나무에 달린 곳에서 좌측으로 진행하여 능선을 타고 넘으면
[10:54] : 넓은
공터(대한세라믹스 연수원 신축부지)를 지나
[10:55]
: 시멘트도로(신도로명; 황골길)에 접속하게 되는데 좌측
전방에 연포해수욕장 방갈로가 보이고 정맥길은 우측으로 진행하여 곧
이어 만나는
[10:56] : 삼거리에서 우측 언덕으로 오르면서 첫 번째 만나는 전신주(6478Z, 321)를 끼고
좌측으로 접어들자마자 또 좌측 대나무 숲 임도를 따라 진행한다.
[10:59] : 대나무숲이 끝나는 지점에서
우측 오름길로 오르다가 88m봉 오르기 전 갈림길에서
[11:04]
: 우측으로 우회하여 내려가면
[11:07] : 시멘트도로(신도로명; 도황길)에 접속하고, 여기서
좌측으로 진행하다가 엇비슷하게 갈린 사거리에 도착하는데
[11:08] : 황골고개이다. 직진하는
기분으로 계속 비포장 임도를 30m정도 가면 전신주를 지나
[11:09] : 폐가옥 쓰레기가 보이는 곳에서 우측 산으로 오른다.
[11:13]
: 무명봉을 넘어
[11:15] : 또 다른 무명봉을 넘고 안부에 내려섰다가
[11:28]
: 무명봉에 또 오른다.
[11:31] : 삼각점이 있는 86.5m봉에 도착하는데
등로 좌측 조금 떨어진 곳에 삼각점(근흥 406)이 있다.
[11:32] : 삼각점을 확인하고 우측의 정맥길로 진행한다.
[11:38] :
죽림고개를 향해 내려가면서 좌측을 보니 지령산이 보인다.
[11:38] : 죽림고개에
도착하니 603번 지방도로로 길 건너 전신주 옆 삼거리에 정죽2리(연포주유소) 버스정거장이 있으며,
우측에 현대오일 뱅크 주유소가 있다.
주변을 둘러보다가
[11:40] : 버스정거장 팻말과 태안비치컨트리클럽
안내판 사이의 뒤쪽 산비탈로 오른다.
[11:41] : 산 비탈을 올라서니 토목공사를
하는 것인지 온통 산자락을 깍아 내린 곳을 엇비슷하게 오르니
[11:42] : 묘지 3기가 낭떠리지
가장자리에 있는 느낌을 주고 있다.
[11:44] : 정수배수지가 있는 봉우리에 올라 배수지
우측으로 돌아서
[11:45] : 정문에 닿은 후 국방과학연구소와 골든베이CC
관리동으로 가는 포장도로에 접속한다.
[11:47] : 포장도로따라 100m정도(대략
2분) 오르면 좌측 숲으로 들어가는 길이 나 있다. 여기서 숲으로 들어가 산길을 오르면
[11:53]
: 무명봉(128m) 봉우리 정상에서 갈림길을 만나는데 우측으로 진행하여 내려가면 다시
[11:55]
: 포장도로와 만나고 도로따라 계속 오르면
[11:58] : 골든베이 골프 & 리조트
관리동 삼거리에 닿게되고 정맥길은 계속 직진으로 진행한다.
[12:08] : 국방과학연구소 정문에
도착하여 좌측 철조망 울타리 옆으로 진행하여
[12:14] : 지령산(220m)
정상부근으로 추정되는 지점인 커다란 바위가 우측으로 보이는 곳에서
좌측으로 143m봉을 바라 보며 내려간다.
[12:16] : 또 다른 이중철책을 만나 우측으로 내려간다.
[12:22]
: 군 초소를 지나고 군사지역 경계석과 안내판이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진행한다.
[12:27]
: 안부를 지나 진행하면
[12:30] : 공터가 있으면서 좌측으로 숭모당이 보이는
도로(신도로명; 갈음이길)에 내려서고 우측 고개로 진행하면
[12:30] : 갈음이고개로
[6278X061 / 연포선 335 R39]표시가
되어 있는 전신주를 끼고 좌측으로 오른다.
[12:31] : 묘지4기와 그 아래 1기가
있는 곳에서 점심식사를 한다.
[12:47] : 식사 후 다시 정맥길을 나선다. 묘지
뒤로 해서 오르니[12:59] : 임도와 만나고 임도따라 오르니
[13:00] : 저수조 물탱크가 있는 봉우리에 닿는다. 계속 이어지는 오름길이
[13:01] : 노적봉(143m)에
이르는데 폐기된 군 통신 단자함있다. 여기서부터 계속 내려가니
[13:11]
: 갈음이 해수욕장 식수대에 내려선다. 백사장을 가로질러
[13:15] : 컨테이너 가건물 뒤로 오른다.
작은 언덕을 넘어가니 예전에 군 초소로 쓰였을 듯한 폐 건축물이 보인다.
[13:19]
: 폐 막사 좌측으로 가니 출입문 역할을 했던 것 같은 쇠줄 차단기와 그 우측으로
있는 철조망에 산악회 리본들이 많이 달려 있다. 그 곳을 통해 오르니
[13:30] : 금북정맥의 마지막 봉우리인
127m봉에 도착한다. 잠시 둘러보고 다시 급경사에 로프가 있는 길을 내려가니 우측으로
팔각정이 보인다.
[13:43] : 안흥 팔각정에 올라 주변을 감상하면서 금북정맥을
완주했다는 기쁨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