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관광시대 활짝"
문경시 등 경북 북부권 11개시군 공동으로, 관광홍보설명
회 성황리에
경북 북부권 11개시군 행정협의회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개최한 경북 북부권 공동 관광홍보 설명회가 지난 17일 오전11시 서울 롯데호텔에서 수도권지역 관광·레저부 기자단 및 여행사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부 고속전철 개통과 주5일제 근무의 본격시행을 앞두고 북부지역 시군들의 관광 공동마케팅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지난 연말 문경에서 개최한 북부권 행정 협의회시 박인원 문경시장의 제의에 의해 이번에 개최하게 된 것이다.
이번 관광홍보설명회에서 문경시는 백두대간의 중심, 웰빙의 고장 문경을 주제로 옛길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문경새재와 이색체험코스인 철로자전거, 황토빛 문경온천, 문경만의 특색있는 전통도자기와 백두대간 명산을 선보여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홍보 설명회장에서 여행과 레저 ‘웹투어’여행사에서는 ‘히트예감, 문경으로 떠나는 관광 상품’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관광객을 모집하기로 했으며 10월초에는‘문경새재 옛길 달빛기행’관광 상품을 선보이기로 약속했다.
또, 여행전문 매거진인 ‘트래블 저널’에서도 다음달 문경지역 특집기사를 싣기로 하였으며 행복을 담은 여행 잡지 ‘여행 스케치’에서는 문경지역의 고찰인 김용사, 대승사, 견훤 유적지 등 잘 알려지지 않은 명소로 문경을 소개하기로 하는 등 많은 홍보효과를 거두었다.
특히 경북 북부권지역 11개시군이 공동으로 관광홍보설명회가 개최됨으로서 저비용으로 많은 홍보효과를 거둘 수 있었고 앞으로도 관광 상품 개발 등을 공동으로 하는 방안 등도 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문경시는 올 연초부터 수도권지역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에서 실시한 수학여행 교역전에 경북을 대표하여 설명회를 가졌으며 지난 7월에는 서울 올림픽 공원에서 개최한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하여 문경을 적극 홍보하는 등 앉아서 관광객이 오도록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문경을 찾아오도록 하는 공격적인 관광홍보 마케팅을 계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새재신문에서 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