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히말라야] 휴먼원정대의 감동실화
드라마한국124분 2015.12.16 개봉
감독: 이석훈
출연: 황정민(엄홍길), 정우(박무택) 외
“기다려... 우리가 꼭 데리러 갈게...”
해발 8,750 미터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데스존
인간의 접근을 허락하지 않은 신의 영역
그곳에 우리 동료가 묻혀있다.
산 아래 하나였고, 또 다른 가족이었던 사람들
생을 마감한 후배 대원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가슴 뜨거운 여정을 시작한다.
그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위대한 도전
엄홍길 대장과 휴먼원정대의 감동 실화가 공개된다!
휴먼 감동 실화 <히말라야>는 히말라야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도전을 그려냈다. <히말라야>에서 대한민국 대표 산악인 ‘엄홍길’ 대장으로 변신한 황정민은 “엄홍길이라는 인물이 영화 속에서 큰 산 같은 존재로 느껴지길 원했다.
원정 대장으로서 대원들을 품을 수 있는 포용력과 확고한 의지, 강인한 정신력을 담아내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엄홍길’ 대장이 끝까지 지키려 했던 후배 대원 ‘박무택’을 연기한 정우는 ‘박무택’ 캐릭터에 대해 “’박무택’은 순수하게 산을 사랑하고, 자신의 꿈을 위해서라면 목숨까지 바칠 각오가 된 사람이다. 함께 하는 동료들을 위해 늘 최선을 다하는 캐릭터를 연기하며 스스로를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엄홍길’ 대장과 후배 산악인 ‘박무택’은 2000년 칸첸중가, K2, 2001년 시샤팡마, 2002년 에베레스트까지 히말라야 4좌를 등반하며
생사고락을 함께한 동료이자 친형제와 다름없는 우애를 나눈 관계였다. 지난 2005년, ‘엄홍길’ 대장은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등정 후 하산 도중 조난 당해 생을 마감한 ‘박무택’의 시신을 거두기 위해 휴먼원정대를 꾸려 해발 8,750m 에베레스트 데스존으로
산악 역사상 시도된 적 없는 등반에 나선다.
산 사나이들의 뜨거운 우정을 나눈 ‘엄홍길’ 대장과 ‘박무택’ 대원의 관계처럼 황정민과 정우 또한 5개월의 촬영기간 동안 ‘의리 콤비’로서 끈끈한 호흡을 과시했다. 황정민은 “실제 ‘엄홍길’ 대장과 ‘박무택’ 대원처럼, 촬영 당시 서로에게 많이 의지했다. 정우가 나를 믿고 따라와주어 정말 고마웠다”고 말하며 정우와 함께한 작업에 대한 소감을 밝혔고, 정우 또한 “선배 황정민과 함께 작업하는 것 자체가 나에게 소중한 경험이었다. 항상 나를 먼저 배려해주었고, 연기에 몰입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었다”며 황정민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히말라야>의 연출을 맡은 이석훈 감독은 “카메라 밖에서도 친형제 같은 돈독한 우애를 보여주며 최고의 호흡을 자랑했다.
서로를 진심으로 배려하는 모습을 통해 <히말라야> 속 산악인들의 동료애와 의리를 진정성 있게 담아낼 수 있었다”며
두 배우의 연기 호흡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히말라야는 약 7,000만 년 전(백악기 말)에 남위 20~40°에 있던 인도가 7,000㎞ 이상 북상하면서 로라시아 대륙에 속해 있던 티베트 고원과 부딪혀 생겨났다. 그 범위가 인도 대륙 북쪽에서 티베트 고원 남쪽까지 동서로 길게 뻗어 있는 큰 산맥이다.
그 중에서 동쪽 부탄의 남차바르와에서 서쪽 파키스탄의 낭가파르바트까지 이어지는 산맥이 가장 정통한 히말라야 산맥이며,
이 지역을 대히말라야(Great Himalaya)라고 부른다.
보다 넓게 생각하면 만년설을 이고 있는 중앙아시아의 모든 고봉군을 히말라야라고 일컬을 수 있다.
아무튼 지구상에 있는 8,000m 이상의 고봉 14개 모두가 히말라야에 있고, 그중 가장 높은산이 에베레스트 산(8,848m)이다.
< 네이버 백과사전 참고 >
각박한 삶 속에서 잊고 살았던 인간에 대한 예의와 의리, 우정의 가치를 담아낸 영화라고 감독은 말합니다.
첫댓글 가족과 함께 꼭 한번 보고싶은 영화일 것 같아요~^^
대원들간의 우정, 서로서로 챙겨주고 힘든상황속에서도 서로 힘을 주는 말로 응원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기다려.. 우리가 꼭 데리러 갈게 라는 대사가 가슴 뭉클하네요
휴먼원정대 모두 동료를 생각할줄 아는 가슴 따뜻한 사람들입니다.
감동적인 영화였어요!!!
이영화 요즘 재미있다고 계속 얘기해도 별로 생각 없었는데 이 글 보니까 왠지 보고 싶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