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신지애의 성공기
(내 인생을 바꾸는 9장의 히든카드)
수줍음 많은 중학교 3학년 여핵생은
개척교회 목사님이셨던 아버지의 형편이 넉넉지 않아
월세15만 원짜리 방에서 온 가족이 어렵게 살았지만 행복했습니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두 동생과 함께 전남 목표의 외갓집에 가던
엄마의 차를 커다란 트럭이 덮지는 바람에 엄마는 그 자리에서 돌아가셨고
두 동생은 1년 넘게 병원에 입원해야 했습니다.
이 여학생은 당시 학교에서 양궁선수로 활동하다가 골프로 전공을 바꾼 상태였습니다.
함평에 있는 골프고등학교로 진학하기 위해 열심히 운동을 하던 중이었습니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어머니를 읽고 병원에 있는 두 동생마저 뒷바라지하게 된 사춘기 여햑생의
삶은 초라하고 피폐하기 이를 데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후에 놀라운 일이 벌어지게 됩니다.
이 열다섯 살 소녀는 당시 자신 앞에 펼쳐진 끔찍한 상황에서도 절대 굴복하지 않고 네 가지 결심을 하게 됩니다.
첫째, 이제 홀로된 아빠가 외롭지 않도록 더욱 열심히 보필해야겠다.
둘째, 병상의 두 동생이 완치되고 정상의 삶으로 속히 돌아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간호를 해야겠다.
셋째, 박세리 언니처럼 반드시 세계적인 골프 선수가 되어 엄마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더욱 열심히 연습해야겠다.
넷째, 영어 공부를 현재보다 2배 열심히 해야겠다.
나는 분명히 LPGA선수권을 제패할 것이므로 전세계 언론과 유창하게 인터뷰를 하기 위해 반드시 영어를 마스터하겠다.
정상적인 상황에서도 쉽게 하기 힘든 결심의 카드를 이 소녀는 최악의 상황에서 당당하게 뽑아 든 것입니다.
찰스 스윈돌의 명언이 어떤의미인지를 극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인생에서 이미 나에게 벌어진 일, 어쩔 수 없는 사건들은 오직 한 장의 카드에 불과하다.
그러나 내 안에는 또 다른 아홉 장의 카드가 존재하고 나에게는 그 카드들 중 어떤 것을 뽑아 들 수 있는 자유가 존재한다.!
소년는 매일 아파트 계단을 뛰어 오르고 피 땀을 흘리며 골프 연습을 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5년 뒤인 2008년 여름 전 세계 여자 골프 중 가장 권위 있고 전통이 있는
브리티시 오픈 골프대회에서 최연소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룹니다.
그녀의 이름은 바로 신지애입니다.
오스트리아의 심리학자인 빅터 프랭클은
이런 능력을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부여하신 가장 지고한 능력이라고 말했습니다.
인간은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여러 문제들과 환경에 휘둘리고 반응하는 존재가 아닙니다.
인간에게는 자신이 처한 상황을 초월하여 그것이 얼마나 악조건이든 상관없이 1장의 카드로 인정하고
자신에게 있는 새로운 9장의 카드를 뽑아들 수 있는 능력,
즉 생각과 감정을 생각하고 선택하는 능력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 반대로 인생에서 내게 벌어진 일이 90%이며
겨우 10% 정도는 그 일에 대한 내 반응으로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성적인 수동성에 길들여져 있는 사람들은 더 나아가 이렇게 말할 수도 있습니다.
인생 99%는 이미 벌어진 일이죠 내 선택과 반응? 글쎄요. 한 1%정도 바뀌려나?
거짓말입니다. 자시에게 속는 것입니다.
인생은 내게 벌어진 일 10%이고 90%는 내 반응에 의해 상황을 완전히 새롭게
뒤엎을 수 있는 놀랍고 새로운 가능성으로 가득합니다.
아름다운 동행
첫댓글 아멘입니다.생각대로,말하는대로 이뤄짐을...믿습니다.좋은 글 감사해요.^^
샬롬님 말하는 대로 이루어지는 역사를 날마다 체험하시면 살 수 있기를 ....
그동안 헛된삶을 살아온것이 부끄럽기 짝이 없네요..이제부터라도 나머지카드를 잘 활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