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홍영일 행복수업
 
 
 
카페 게시글
*심화학습_영화 영화 "설리, 허드슨강의 기적"
어린왕자 추천 0 조회 1,133 16.10.17 13:45 댓글 164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8.04.08 16:20

    인하대학교 국어교육과 허승도입니다. 설리는 직관적 선택을 통해 승객의 목숨을 구해냈습니다. 설리의 선택은 급박한 위기 상황에서 합리와 직관 중 어떤 것이 옳은 선택인지 보여줍니다. 하지만 제가 설리와 같은 상황에 놓였을 떄 그런 선택을 할 수 있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18.04.09 01:44

    서강대학교 교육대학원 천석일 입니다. 영화를 보면 잠시 잊을뻔했던 세월호의 상황과 비슷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속 비행기 기장님과는 너무 다른 생각과 판단으로 말입니다. 또한 우리는 어린시절부터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 발생했을때 메뉴얼이 있냐없냐 있으면 메뉴얼 있는대로 행동하기를 연습하고 움직이게끔 하려하지않았나 생각이드는데, 혹시나 영화속에서처럼 성공한 직관적인 판단말고 다른 나쁜상황이 나왔다면 어찌됐을까란 생각도 해보게되었습니다.

  • 작성자 18.04.09 09:28

    합리적 판단이든 직관적 판단이든 그 판단에 따른 후속 결과는 더 나빠질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나쁜 상황에 직면해서 좌절하거나 당황하지 않고 즉각적인 직관적 판단을 이어갈 수 있느냐의 문제입니다.

  • 18.04.12 00:27

    허드슨강의 기적- 영화를 보면서 아..교수님이 말씀하신 직관~을 말하는거구나~ 하면서 영화를 보는 내내 흥미로웠어요.
    비행사고시 설리가 메뉴얼 대로 하지 않았다고 설리를 몰아세울땐 그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또 본인의 직관이 잘못된건 아니었을까 고뇌할때 저 또한 설리의 마음에 동화가 되었습니다.
    어떤 위기가 닥쳤을땐 메뉴얼이 아닌 직관적 사고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되었습니다.

  • 18.04.15 00:00

    직관은 이런것이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메뉴얼에도 컴퓨터에도 나와 있지 않는것!
    인간만이 가능한 그것이 바로 직관이구나...
    직관에 대한 교육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21세기에 필요한 직관을 우리 아이들에게 어떻게 교육해야할지 고민해야 할때인듯 합니다.

  • 18.04.26 16:57

    인하대학교 교육대학원 체육전공 차준섭입니다. 영화를 보고 세상에는 다양한 변수가 많기 때문에 모든 것을 메뉴얼화해서 적용시킬 수는 없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예기치 못한 상황에 직면했을 때 직관적으로 행동하는 것, 앞으로 우리의 교육은 그것을 학습하는 방법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 18.05.29 16:56

    인하대 영어교육과 최은민입니다. 직관은 불확실하기때문에 큰 용기를 필요로 하는 만큼,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합리를 뛰어넘는 결과를 가져다 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히려 합리는 현실에 안주하고자 하는, 두려움에 맞서고자 하지 않는 것이고, 위기 상황에서 최악의 결과를 초래하는 것 같습니다.

  • 18.05.29 17:43

    교육방법 및 교육공학 수강중인 인하대학교 수학교육과 윤일호입니다. 영화를 보고 난 후에 우리의 합리적 사고와 직관적 사고 중에 무엇이 위기 상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에 대한 생각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해 보면 긴급상황에서 합리적으로 사고해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찾는 것이 좋을 것 같았는데 이 영화에서 직관적으로 강 위에 착륙하여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구한 직관적 사고가 위기상황에서 더 나은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 18.06.06 13:40

    안녕하세요 인하대학교 교육대학원 영어교육전공 4차생 신나라 입니다. 이 사건은 미국에서도 이슈되었고, 전세계 사람들에게 유명한 사건중에 하나 입니다. 조종사의 뛰어난 직관력으로 인해 성공적으로 해결한 사건이기도 합니다. 이 사건을 알고나서 조종사의 판단력이 대단하구나 라고 느꼈다면, 수업을 들으면서 이 영화를 소개 받고 다시 감상하였을때는 직관이랑 접목시켜서 보게 되었습니다. 나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할것인가 나는 직관적인 사람인가 나였다면 어떻게 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생활속에서 어떤 직관적인 사고를 하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 18.06.07 16:11

    서강대 교육대학원 역사교육 이현지입니다. 교수님의 강의와 몇번의 영화를 통해 조금은 터무니 없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선, 합리보다 더 큰 개념이 직관이라는 생각입니다. '합리'에는 직관이 끼어들 공간이 없지만, '직관'안에는 수많은 '합리'들이 무질서하게 내재하고 있다가, 위기상황이나 문제 해결상황에 직면했을때 저 나름의 논리로 결합하여 '직관'으로 발현되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때 결합된 '합리'들은 결합 과정에서도, 그 결과물로서도 우리가 흔히 말하는 '합리 프로세스'와는 전혀 다른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것을 그동안 전혀 보지 못했던 '합리', 다른 말로 '직관'이라 부르는 것은

  • 18.06.07 16:23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즉, '직관'은 그냥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합리에 의해 개발되고 훈련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합리'의 틀을 벗어나고자 메타적으로 사고할 때 길러지는 것이 직관능력일 것입니다. 이 영화에서도 설리는 순간 판단 능력, 직관이 뛰어나다고 볼 수 가 있는데, 설리의 직관은 수많은 비행경험이 어느 정도 축적되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 18.06.07 16:50

    서강대학교 교육대학원 이슬기 입니다. 여러가지의 돈과 시간에 대한 수 싸움을 하는 합리적 사고 보다는 그 상황에 맞게 직관적으로 대처한 것이 많은 사람을 살릴 수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분명 매뉴얼이 있었겠지만 교수님 말씀처럼 매뉴얼은 체크리스트 일 뿐 직관의 비중이 더 커야한다는 예 였던 것 같습니다.

  • 18.07.03 14:36

    저는 응급상황에서 필요한 매뉴얼 이라는 것은 그 것을 숙지하고 있어야 할 담당자의 머릿속에 그리고 몸에 항시 배어 있어야 하는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언제 ‘어떻게’ 직면하게 될지 모를 응급 상황 시 기본적 지식과 경험(메뉴얼 숙지 포함)을 토대로 직관적 판단에 의해 대처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매뉴얼은 가장 빈번한 상황에 대한 대처 지침서이겠지만 90프로를 따른 매뉴얼이 아닌 나머지 ‘10프로’에 대한 느낌이 강했다면 선택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대게는 그러한 상황에서 공식화된 매뉴얼을 거스르고 자신의 경험과 직관을 믿고 결단력 있는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18.07.03 14:36

    그러한 결단력을 가지기까지의 설리의 삶을 멋있게 생각합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