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들이 받고 싶은 것은 감동입니다.
목사는 목회 감동의 옷을 입힐 줄 알아야 합니다.
교회를 시작할때 우리 성도들이 감동을 먹은 첫번째는 심방이었습니다.
교회초기에는 심방하기가 너무 쉽습니다.
일단 가정 수가 적습니다.
조금만 신경을 쓰면 감동적인 심방을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첫 시도가 심방하는 집마다 그 가정을 향한 하나님의 말씀을 담아주는 것이었습니다.
기도하고 주님이 꼭 그 가정에 주시는 말씀을 찿아서 예쁜 지게 액자에 그 가정만을 향한
하나님의 축복의 말씀을 손수 가장 이쁘게 꾸며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 다음
그 가정에 심방 선물로 주는 것입니다.
기독교서점에서 사다 주는 액자가 아닙니다.
목사가 손수 만든 정성을 다한 액자입니다. 그 액자에 가족의 이름들을 다 기록합니다.
그분들을 축복하고 그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줄때 성도들은 큰 교회에서 느끼지 못하는
세밀한 감동을 많이 받습니다.
항상 주밀한 마음을 가지고 기도하고 나가면 주님의 마음의 감동이 오고 그러면 이유나 토 달지 않고
즉시로 실행합니다. 그때마다 참 많은 성도들이 감동을 받습니다.
부부가 나오는 가정은 심방을 낮에 하지 않읍니다. 하루에 한집밖에 못하더라도 저녁에 온 가족이 다 모였을때
심방예배드리고 특별히 자녀들은 일일이 온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앞에 축복안수기도합니다.
교회초기에는 한 집심방이 보통 2-3시간 정도 충분히 은혜나누고 충분히 교제하고
초기에는 심방하는 집이 특별한 부담을 느끼지 않으면 저녁심방은 교회잔치입니다.
거의 전교인들이 다 심방대원이고 함께 예배하고 찬송하고 기도해주고 그리고는 함께 밥상공동채를 통하여
얼마나 친교가 되는지 모릅니다.
큰교회에서는 잘 하지 못하는 심방입니다.
그때 기도했던 아이들이 다들 장가가고 시집가고 꿈들을 하나 하나 이루어 가고 있습니다.
교회초기에는 특별히 송구영신예배는 진한 감동이 있읍니다;
여러가지들을 해 볼수가 있읍니다.
그중에 하나가 송구영신얘배때 신년축복기도를 아이들까지 전성도 모두에게 일일히 강단에 올라오게 해서
축복안수기도해 주는 것입니다.
새해 첫기간은 말 안해도 한해 기대를 갖고 소원을 품고 있는 정말 소중한 시간에
담임목사가 자녀들까지 온 마음과 온 힘으로 한명 한명 깊은 기도를 해주면
새벽 3시가 되고 4시가 되면서 성도들은 정말 조금만 큰교회를 다녀도 결코 맛보지 못하는
엄청난 감동을 받습니다.
땀을 비오듯 흘리며 온 마음으로 기도해주면 성도들의 마음은 내 목사구나, 내교회구나
꼭 말 안해도 느끼고 압니다.
교회가 조금만 사이즈가 되도 이것 못합니다.
교회초기의 사역에는 구경꾼이 없읍니다.
성도가 얼마 없다보면 모든 성도가 교사요 모든 성도가 성가대원이요
모든 성도가 찬양단이요 율동선생님입니다.
교회 모든 행사 하나 하나에 전성도가 동원됩니다.
봉사하고 교사하고 찬양하고 이리저리 땀흘려 뛰면서 그 어느 큰교회에서도 받지 못한
주님의 깊은 은혜를 받습니다.
은혜는 헌신의 자리에 있습니다.
은혜는 봉사의 자리에서 받는 것입니다.
주님의 교회에는 구경꾼의 자리에는 절대 없는 것이 은혜입니다.
이렇게 뛰었던 분들이 이제 70을 바라봅니다.
이 맛 절대 큰 교회에서는 볼 수 없읍니다.
교회초기에는 가장 좋은 것이 주일 예배후에 밥상공동체입니다.
초기 2곳은 지하라 성도집에서 예배후에 식탁교제를 하였읍니다.
그리고 그 후에는 교회에서 식탁교제를 합니다.
식당도 없고 뭐 할수없는 때 집에서부터 준비해옵니다.
근데 그 맛이 꿀맛입니다.
식당을 갖추고 조리실이 있고 다 가춘곳 식탁은 성도들의 시험장소일 때가 많읍니다.
봉사하시는 분들은 매번 나만 봉사해서 시험거리요
매 주일 대접받는 분들은 봉사도 하지 않으면서 맛이 있네, 없네
짜네, 싱겁네 혹시 주방봉사하던 분들이 속상해서 한마디하면 그날로 시험들어서
갑니다.
교회초기에는 예배후 식사는 정말 예수가족들이 하는 식사입니다. 어치피 내 가족먹이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원하여 스스로 준비합니다.
준비하면서 은혜받고 먹으면서, 사랑나누고, 정말 초대교회 밥상공동체 그 맛이 있습니다.
큰교회 절대 이 맛 흉내 못 냅니다.
작은교회만이 주님이 주신 놀라운 은혜 나눔을 목사는 감동의 옷으로 입혀서 성도들에게 참여시켜야 합니다.
큰 교회는 뺸질이가 은혜받습니다.
작은교회는 충성 봉사하면서 은혜받습니다.
큰교회는 나만 죽도록 일한다고 생각합니다. 왜 나만해... 힘들게...
작은교회는 나에게 주님이 축복을 주셨다고 느낍니다.
이 진한 감동의 옷을 교회에 자꾸 입히는 것이 목회입니다.
교회안에는 감동의 물결이 깊이 흘고 있읍니다.
목회 잘 하시고 계신 것입니다.
아마 목사님들은 이런 많은 것들을 행하실 것입니다.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감동으로 옷을 입히시기 바랍니다.
감동의 옷은 칭찬해주고 지지해주고 격려해주고 축복해주고 기도해주고
주의 종의 사랑을 이렇게 받아도 되는가 싶을 정도로 듬뿍 듬뿍 주는 것입니다.
목사님이 이 목회하시면 작은교회일수록 강한 힘이 생깁니다.
성도들이 큰 교회 돈준다고 해도 안 갑니다.
이곳이 천국이라는 것을 알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아직도 한국교회 성도는 담임목사 사랑 가득 받아야 최고입니다.
하나님의 종이 나를 알고 나를 인정해주고 축복해주고 내 자녀 가족 내 산업까지 일일이 기도하고
목사님이 우리집에 숫가락 몇 개인것 까지도 다 아는 그 교회가 진짜 축복받은 교회입니다.
성도들은 이것을 압니다.
이 맛이 교회를 힘있게 부흥시킵니다.
개척교회목회코칭 전문가
징검다리목회학교 대표 원종민목사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