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슬라이딩 베이스 온도가 280F 까지 도달 했다고 하지는
않았고, 정상운전 중에 보온재 처짐 상태에 따라 슬라이딩 베이스 접촉면의 온도가 126~130℃에 도달합니다. 이에 대한 해석 요약 자료를 국민권익위원회 진정서에 제출 하여 그 내용을 짧게 소개드립니다.
아래 댓글 내용에 스커트 플랜지면의 온도가 65℃라고 했는데 누가 이런 해석을 하였는지 궁금해집니다. 한기 SD에서 제공하지는 않았으리라 믿는데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온기능
시험 온도로 1.5년을 운전한 것을 열해석을 해 보았습니다. 120℃가 넘었습니다. 스커트 스포트 접촉면을 기준으로 바깥쪽은
온도가 120도 보다는 많이 낮습니다. 65도씨는 해석 값의
절반 밖에 안됩니다. 카페 글에 산골 벽난로 원리를 이야기 해 주었는데 이에 대한 원리를 이해 못하고
풍월로 이야기 하면 아래 댓 글과 같은 이야기를 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원자로건물은 정상운전 중에 50F~120F 온도 범위가
약 3,000회 발생하는 것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에어콘
가동하고 전혀 무관합니다. 120F에 도달하면 압력이 원자로 건물 압력이 올라가니 이때 적정압력을 유지하지
위해 공기를 배출시킵니다. 이런 반복사이클이 전 수명 동안 3000회
생기는 것을 가정하에 설계가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온도가 유지되는 것이 아닙니다. APR 1400도 똑 같은 설계입니다.
댓 글은 마치 FACT 가 결여된 미국의 '트럼프' 이야기처럼 들립니다.
이 온도에 따른 열응력 문제는
바로 우리원전 모델의 치명적인 설계 결함입니다. 정상운전 중에 이런 온도에 도달한다는 것은 이미 정상운전 중에 설계 마진을 거의 잠식한 것입니다.
기초가 부실해서 생긴 문제였습니다.
앵켜볼트가 열변형을 방지하는 기능이 있다고 이야기 하는 것이 틀린 이야기 인가요?
첫댓글 표준형원전이 장주기 운전되면서 발생되는 전열관 급진마모는 바로 이 열변형이 주범입니다.
그런데도 열변형이 없다함은 무슨 똥 배짱인줄 모르겠습니다. 정부과제를 통해 다 밝혀 내었습니다.
해결방안도 물론 제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