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권 율리우스 카이사르-하 (2) 파르살로스 회전

<전력 비교>- 군사폼페이우스이탈리아에서 데려온 5개 군단외로마 시민병 4개 군단킬리키아 속주에 주둔하던 고참병 군단(2개 군단을 1개로 재 편성한 "쌍둥이 군단")크레타 섬과 마케도니아에서 모집한 병사들로 편성된 1개 군단.렌툴루스가 이탈리아에서 편성한 2개 군단.메텔루스 스키피오가 시리아에서 2개 군단을 편성해 데려오고 있었슴.궁병 3천, 투석병 1200명, 기병 7천카이사르중무장 보병 10개 군단 2만 5천명기병 1300명(갈리아, 게르만 기병)- 장수폼페이우스 및 메텔루스 스키피오아프라니우스와 페트레이우스, 에노발부스, 라비에누스와 렌툴루스소 카토 등의 반 카이사르 파 원로원 의원 200여명.카이사르와 수석 부 사령관 도미티우스 칼비니우스차석 부 사령관 안토니우스외 100인 대장들- 해상 전력폼페이우스 600척카이사르 100척 미만- 군자금폼페이우스...소아시아와 시리아 2억 세스테르티우스카이사르---갈리아 4천만 세스테르티우스※ 푸블리카누스들이 카이사르의 세제개혁에 위기감을 갖고 폼페이우스 편을 들었슴. <그리스를 향하여>- BC48년1월4일 카이사르가 1진 15천명을 끌고 브린디시를 출발- BC48년1월5일 그리스 서해안 파라사에 상륙.폼페이우스는 북쪽으로 130키로 떨어진 디라키움(두러스)에 존영을 두고 있었슴.카이사르는 선단을 브린디시로 돌려 보내고 남쪽 오리쿰 공략에 나섬.- 코르푸 섬에 주든해 있던 비불루스 선단이 카이사르의 제2진이 이드리아해를 건너는 것을 저지함.- 카이사르는 항구도시 아폴로니아를 공략, 무혈 입성.- 카이사르의 상륙을 안 포메이우스는 테살리아를 떠나 디라키움으로 옴.- 카이사르가 비블리우스 루푸스를 폼페이우스에게 강화 사절로 보냄. 폼페이우스 회신 않음.- 압수스 강을 사이에 두고 대치하는 교착 상태가 시작됨.- 군량을 비롯해 모든 것이 부족한 카이사르는 바티니우스 장수를 통해 폼페이우스에게 친서를 보냄폼페이우스는 이번에도 답장을 보내지 않음.- 거친 겨울 바다와 폼페이우스의 해군에 의해 안토니우스는 브린디시에 못박혀 있었슴.- 봄이 되어가는 어느날 비불루스 죽음.3월 하순 드디어 안토니우스의 제2진이 이탈리아를 떠남. <제2진 도착>- BC47년3월26일 역풍을 감수하고 브린디시를 떠남.바람에 밀려 상륙 목적지인 아폴로니아가 아니고 디라키움 부근을 지나게 됨.폼페이우스의 해군 순찰대에 쫒기게 되었음.- 안토니우스는 디라키움 북쪽 닌페움 항에 무리한 상륙을 시도하게 됨.항구로 들어서자 풍향이 바뀌어 안전하게 상륙을 함,미처 항구에 들어 오지 못한 추적 선단은 강풍에 박살이 남. <합류>- 카이사르는 안토니우스레게 우회하여 남하하도록 명령자신도 압수스 강 남족 연안의 잔영을 떠나 동쪽으로 우호하여 북상하기 시작.폼페이우스는 합류를 저지하려고 병력을 이동 시켰으나 대군이라 속도가 느림.- BC48년 4월3일 드디어 카이사르군 합류- 이를 안 포뮤ㅔ이우스는 디라키움에서 더 가까운 압수스 강 북쪽 제누스 강 어귀에 진을 침.- 폼페이우스의 장남 그나이우스가 이집트에서 제공한 50척의 선단을 이끌고 옴.오리쿰 항과 니페움 항을 공격, 카이사르의 모든 선단을 격파. 카이사르의 보급로 완전 차단함. <디라키움 공방전>- 카이사르는 전쟁의 장기화를 피하려고 싸움을 걸었으나 폼페이우스는 응전을 않음.- 카이사르는 10개 군단과 1300기 기병을 둘로 나눔.1진은 다시 3분하여 그리스 중동부로 진격하돌고 명령.수석 부사령관 도미티우스는 2개 군단과 500기 기병을 끌고 마케도니아로, 롱ㄱ기누스가 이끄는 1개 군단과 200기 기병은 테살리아, 사비누스는 아이톨리아로 보내 군량을 획득하고 동조자를 획득하면서 메텔루스 스키피오의 접근을 저지하고록 함.2진은 폼페이우스 진영과 보급기지인 디라키움을 차단하는 작전에 착수- 폼페이우스는 진영을 디라키움에 더 가까운 페트라로 옮김.- 카이사르는 폼페이우스 진영을 포위하기로 함. <포위망>- BC48년 4월15일 카이사르 군 포위망 공사 시작.폼페이우스도 방어선을 쌓음.폼페이우스 진영으로 흘러드는 모든 강에 땜을 쌓아 물길을 막음. 폼페이우스는 물도 해상 보급에 의존하게 됨.카이사르 쪽이 먼저 심각한 군량 부족 사태를 맞아 칼라 가루로 빵을 만들어 먹기도 함.밀 수확철이 다가오자 폼페이우스 측이 초조해 지기 시작.메텔루스 군은 남쪽에서 계속 저지를 당하고 있어 지원을 기대하기 어려움.- 폼페이우스는 말 먹이 부족때문에 공세로 나가기로 결심.6월 25일 디라키움 시민들이 카이사르 쪽으로 돌아서려는 움직임이 있다는 헛소문을 퍼트림.카이사르를 디라키움쪽으로 유인한 후 포위망 세 곳을 동시에 공격을 함.- 카이사르를 대신해 본영의 수비를 맡은 사람은 푸블리우스 코르넬리우스 술라였다.독재자 루키우스 코르넬리우스 술라의 조카임.모든 전선에서 적을 물리쳤는데 물리치고도 추격을 하지않아 부하들에게 원성을 사기도 함.카이사르는 병사들에게 급료를 두 배로 지급. <치열한 전투>- 카이사르는 우대해 주던 두 갈리아 기병이 오만해짐을 나무랐다.이에 이들이 탈영을 해 폼페이우스에게 달려감.마르켈루스가 담당하고 있는 남쪽 해안 쪽 방위선이 아직 공사가 덜 끝났다는 정보를 제공.- 7월 6일 새벽 폼페이우스는 3만6천명의 특별군을 편성 남쪽 전선에 투입.카이사르 9군단 2천 5백명이 간신히 버티는 동안 안토니우스와 카이사르 도착.폼페이우스는 또 다른 전선을 공격, 여러 지점을 동시 다발적으로 공격하는 전법을 구사.- 카이사르는 간신히 체면을 유지하고 도망을 침.중무장 보병 960명과 기병 200기 대대장 5명과 백인 대장 32명을 잃음.포로 잡힌 병사들은 엣 전우였던 카이사르의 오른팔 라비에누스에 의해 살해됨. <철수>- 카이사르는 전략을 변경할 필요성을 느끼고 병사들에게 포위를 풀고 철수하도록 명령.- 카이사르가 부하 질책 연설을 했다. 그러나 제9군단병의 "10분의 1"형벌 요청은 거부했다. <유인 작전>- BC48년 7월 9일 카이사르 군대는 아폴로니아에 도착.아폴로니아와 오리쿰 방어를 위해 8개 대대 2처녕과 기병 100기를 남기고 나머지는 메텔루스 스키피오와 대치중인 도미티우스의 병력과 함세하기 위해 중부 그리스로 이동을 시작.- 메텔루스 스키피오가 걱정이 되어 폼페이우스가 본거지에서 나와 회전을 해 올 가능성도 노림.폼페이우스도 그리스 중부로 행군하기 시작.- 도미티우스는 카이사르의 명령을 받고 진영을 걷우고 남하.테살리아 지방 북쪽 끝에 있는 아이기니움에서 카이사르와 합류.- 카이사르 군단은 아이기니움 남동쪽 50키로 떨어진 곤피스에 도착.곤피스는 카이사르에 복종, 군량 제공을 약속한 도시였으나 디라키움 공방전의 소식을 듣고는 성문을 닫아버렸다. 카이사르 군은 7월26일 오후 세 시에 곤피스를 공격하기 시작 해가 지기 전에 공략을 완료하고 약탈을 함. 이로 인해 메트로폴리스 등 메텔루스 스키피오가 있는 라리사를 제외한 테살리아 지방의 모든 도시들이 서약대로 카이사르 편에 남기로 함.- 비로소 행군 방향을 바꾼 카이사르가 7월 29일 페르살로스 평원에 도착.- 폼페이우스는 8월 1일에 라리사에서 메텔루스와 합류. <결전>- 메텔루스 스키피오와 합류한 폼페이우스 진영은 이제 이긴 것이나 다름 없다는 분위기로 가득함.작전회의 자리에서 공직 배분을 두고 싸움을 벌임.- 그로부터 며칠 뒤 폼페이우스 군대는 라리사를 떠나 파르살로스로 출발. <파르살로스 평원>- 먼저 파르살로스에 도착한 카이사르는 평원 한복판에 진영을 지음.- 폼페이우스는 평원 중앙부에 있는 고지대를 골라서 진영을 설치.- 폼페이우스가 작전회의에서 단언.보병 전력 2배, 기병 전력 7배. 전면전에 들어 가기 전 카이사르 군 궤멸.보병이 버티고 있는 동안 기병이 적진 두리로 우회하여 포위 공격함.- 평원에서의 접전카이사르는 매일 적진 앞으로 조금씩 전진 배치하여 적진을 살핌.포진을 되풀이 하는 동안 비밀 병기의 예행 연습을 함.※ 비밀 병기(7천 기의 기병 기동성 줄이기)1. 부대기를 지키는 경무장 보병을 기병과 혼성 부대로 편성.2. 노련한 병사만 모아 1개 군단의 별동대를 편성.제10군단 백인 대장 클라스티누스와 휘하의 병사들이 적진을 향해 돌격함으로써 회전 점화. ※ 고대의 유명 회전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이수스 회전 (BC333)한니발 장군의 칸나이 회전 (BC216)스키피오 장군의 자마 회전 (BC202) <기원전 48년 8월 9일>- 카이사르 군은 전투 개시 신호와 함께 일제히 달려 나감.폼페이우스 군이 움직이지 않자 카이사르 군은 중간 부분에서 일제히 멈추었다 다시 돌진.- 폼페이우스 군 기병 7천 기가 라비에누스를 선두로 경보병의 화살 지원 사격을 받으며 총 공격.카이사르의 기병 1천기는 질주해 오는 기병 7천 기를 겁에 질린 듯 옆으로 피함.별동대 2천명이 라비에누스의 기병대 앞을 가로 막고 옆으로 피한척 했던 1천기의 기병과 400명의 보병이 배후에서 공격.- 라비에누스의 기병들이 뿔뿔이 흩어져 도망침으로써 폼페이우스의 주력 부대가 무력화 됨.폼페이우스는 말을 타고 진영지로 돌아가 버림.카이사르는 1차로 투입한 하스탈리, 프린키페스들을 빼고 트리알리를 출전 시킴.잠시 휴식을 취한 하스탈리와 프린키페스들이 적의 옆과 배후를 공격.폼페이우스 군사의 패주가 시작되자 카이사르는 폼페이우스의 진영지를 공격.- 폼페이우스는 몇기의 기병만을 이끌고 라리사로 도망.추격대가 라리사에 도착했을 때는 아마 폼페이우스는 먼저 라리사로 가 있던 메텔루스 스키피오와 렌툴루스, 마르켈루스 등과 함께 동쪽 해변을 향해 도망친 후였다.적군들에게 물길을 끊고자 강과 고지대 사이에 참호를 파는 작업을 밤새 계속했는데, 아침이 되자 고지대로 들어간 적군의 패잔병이 항복 사절을 보내왔다.2만4천명의 포로 전원에게 거취 선택의 자유를 줌.- 카이사르는 휴식을 취한 군단을 이끌고 폼페이우스를 추격.폼페이우스가 지나가던 곡물 수송선을 타고 동쪽으로 도망치자 파르살로스 평원으로 돌아옴.- 폼페이우스, 메텔루스 스키피오, 렌툴루스, 가이우스 마르켈루스는 동쪽으로 도망중.마르쿠스 브루투스는 포로로 잡혀 카이사르에게 충성을 다하겠다고 맹세.에노발루스는 패주하다 카이사르의 기병대에 추격당해 죽음.키케로, 카토는 디라키움을 수비하고 있슴.그나이우스는 아드리아 해에서 해군을 지휘하고 있었슴.아프라니우스, 페트레이우스와 바로, 라비에누스는 디라키움까지  도망치는데 성공.- 디라키움에 모인 인사들은 디라키움을 버리고 코르푸 섬으로 이동.코르푸 섬에서 그나이우스와 합류한 일행들은 북 아프리카로 망명하기로 결정.마르쿠스 마르켈루스는 은퇴하여 그리스의 섬에서 여생을 보내겠다고 떠남.키케로와 바로는 이탈리아로 돌아가 문인으로 남겠다며 떠남.- 카이사르는 폼페이우스를 계속 추격하기로 함.로마에 있는 동료 집정관 이살리쿠스에게 자기를 독재관으로 임명해 달라고 서한을 보냄.부 독재관으로 마르쿠스 안토니우스를 임명, 자기기 폼페이우스를 추격하는 동안 본국의 통치를 맡기고 자기가 데리고 갈 6군단을 제외한 병사들은 이탈리아로 돌아가서 쉬라고 명령. <추격>- 폼페이우스는 8월 12일 곡물 수송선을 안티폴리스에 내림.마르켈루스와 렌툴루스는 군단 재건의 임무를 주어 로도스 서믕로 보내고 자기는 5단층 대형 갤리선을 징발, 코르넬리아와 어린 아들 섹스투스가 있는 레스보스 섬으로 감. 거기서 처자를 태우고 로도스 섬, 소아시아 속주를 돌아 키프로스 섬을 거쳐 시리아로 가서 재기를 꾀하려고 함.- 카이사르는 이를 꿰둟어 보고는 배로 폼페이우스를 추격하는 대신 육로를 따라 동쪼긍로 나아감.다르다넬스 해협은 카시우스가 크라수스의 파르티아 원정에 참가했다 계속 남아 지키고 있었다.카이사르가 도착하자 카시우스는 폼페이우스가 맡긴 10척의 군선과 함께 카이사르에 투항함.소아시아 서해안을 따라 남쪽으로 행군하는 동안 그간 폼페이우스 편에 섰던 나라들이 앞다투어 카이사르에게 사절을 보내옴. 카이사르는 그간 폼페이우스에게 무거운 세금을 부과 당한 기간 동안 간접세를 절반으로 줄여 주는 조치를 취함.- 전직 집정관 두 사람은 로도스 섬에서 항구에도 들어가 보지못했고 레스보스 섬을 떠난 폼페이우스는 킬리키아의 키프로스에서 입성을 거부 당하고 시리아에도 갈 수가 없게 되어 재기를 위하연다음 두 가지 중 선택을 해야 했다.① 북아프리카맏아들 그나이우스  또 아프라니우스와 페트레이우스 그리고 라비에누스와 카토가 있었다.속주의 왕인 누미디아의 유마왕의 발언이 강화되는 것이 자존김에 걸림.② 이집트프톨레마이오스 왕조는 폼페이우스의 "클리엔테스" 임.이 시기의 이집트는 공동 통치자인 오누이(클레오파트라와 프톨레마이오스 13세)가 서로 대립하여 내전 상태에 있었슴. 장인과 전직 집정관들은 망명지로는 부적합하다며 반대를 헸으나 정작 본인은 이집트를 선택함.- 폼페이우스는 이집트의 소년 왕에게 친서를 보내 손님으로 받아주기로 답을 받음.그러나 소년 왕의 측근들의 생각은 달랐다. 거기에 폼페이우스가 이집트에 파견한 로마 병사들의 심경이 추가되어 이들은 폼페이우스를 죽이기로 결론을 냄. <알렉산드리아>- 알렉산드리아 측은 마중을 핑계로 폼페이우스의 배를 외항에서 기다리라고 함.폼페이우스 휘하의 백인대장이었던 셉티무스와 그리스인 논리학 교수가 마중을 나와 폼페이우스만 자기들 배로 옮겨 타게 함. 나머지 일행들은 다른 배로 모시기로 함.갤리선에서 100미터 정도 떨어져 간 작은 배 위에서 셉티무스에게 폼페이우스가 살해 되었고 따라간 몇몇 병사들도 살해됨. 동행한 렌툴루스는 감옥에 같혔다가 거기서 살해됨.멀리서 바라보던 장인 메텔루스 스키피오와 폼페이우스 처자 일행은 급히 닻을 올리고 그자리를 떠났다. BC48년 9월 28일의 일이었다.- 소아시아 남해안에 도착한 카이사르는 폼페이우스가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로 향한 것을 알게됨.로도스 섬이 제공한 배 10척에다 보병 3천 기병8백기를 싣고 추격을 했다.알렉산드리아 항구에 모습을 나타낸 것은 폼페이우스가 살해된 날로부터 나흘 후였다. 그 카이사르에게 항리에 담긴 폼페이우스의 목과 도장을 겸한 폼페이우스의 반지가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