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봉지구 창립 준비모임 열려
지난 5월 14일 용봉동 한 식당에서 최희동 총동창회 사무총장과 용봉지구 동문 10여명이 모여 용봉지구(중흥동·신안동·용봉동·오치동·매곡동) 창립 준비모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희동 사무총장은 모교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회 속에서 동문들이 친목하고 우의를 다지며 서로 결집해야만 하는 필연성을 역설하며, 지역별 소규모 조직부터 내실을 다져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선규 사무국장은 시·군 지역에 지부를 조직하고, 광주는 아파트 밀집지역 단위로 지구를 창립(풍암·일곡·상무·금호·봉선·첨단·두암)하여 운영하고 있는 배경과 총동창회 회원 자격 그리고 동문 현황 등을 보고하였다.
회의 순서에 따라 추진위원장 선출 안건이 상정되어 논의 끝에 기노석(의대·77·본회 부회장) 동문을 추대, 만장일치로 추진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총무는 광주소방안전본부 행정과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조태길(법대·86) 동문이 맡기로 하였다.
기노석 추진위원장은 수락인사에서 “늦게 시작했지만 어느 지구보다 활성화된 지구 창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지며, “모두가 창립추진위원장이라는 마음으로 함께 이끌어 나가자”라고 말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2차 용봉지구 창립 준비모임은 강현성(농생대·78·본회 상임이사) 덕성종돈 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 권충화(경영대학원·8기·본회 이사) 건도기업(주) 대표, 김상용(농생대·73·본회 상임이사)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의장, 윤택(행정대학원·21·본회 이사) 한영종합개발(주) 대표이사를 추진위원으로 5월말 경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