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승불자들은 그렇담 초기의 가르침을 다룬 경전보다 후의 용수나 세친의 저작들이 더 신빙성이 있다는 얘기인데.
초기경전 연구가들이 대승불교의 가르침과 석가모니의 근본가르침과 모순됨이 있다고 주장하니까. 자기들이 설 입지가 좁아지거든.
그런데 자기들이 보기에도 그 둘이 모순된 점이 발견되니까. 이제는 초기경전을 신뢰할 수가 없고 아예 폐기해 버리자는 주장이 나온 것이지.
와 ~ 순서가 거꾸로 된 것이 아닐까. 그래도 석가모니 제자들이 결집해서 머리를 맞대서 쓴 초기 경전이 잘못 조작될 일보다는 후기의 경전이 왜곡될 확률이 더 높은 것 아닌가.
그런데 용수나 세친은 석가모니 얼굴도 본 적이 없는 수백년 뒤의 사람인데 뭘 보고 석가모니 가르침을 연구했을까?
그것이 초기경전 아닌가 말이지.. 용수는 니까야 등 초기경전 보고 중론 썼는데. 중론 배우는 불자들은 이제 니까야가 오히려 조작된 것이고 필요 없으니 폐기해 버려야 한다네..
웃기지..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