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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악산국립공원은 1984년 12월 31일에 우리나라 20개 국립공원 중 17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행정구역상으로 제천시, 충주시, 단양군, 문경시 4개 시·군에 걸쳐 있으며 북으로 충주호반이 월악산을 휘감고,
동으로 단양8경과 소백산국립공원, 남으로 문경새재와 속리산국립공원과 같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둘러싸여져 있다.
주봉인 영봉을 중심으로 만수봉과 '깨달음을 얻는데는 나름대로 길이 있어야 하고 거기에는 반드시
즐거움이 있어야 한다'는 뜻의 도락산과 바위능선이 마치 제비가 날개를 활짝 펴고 하늘을 나는 모습처럼 보이는
제비봉 등 수려한 명산이 아름다움을 뽐낸다.
영봉은 예로부터 신령스런 산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양편으로 송계 8경과 용하 9곡이 쌍벽을 이루면서
자연경관의 극치를 자아내고 있으며, 또한 선암계곡 내 도락산의 아기자기함과 충주호의 푸른 물과
조화를 이룬 구담봉, 옥순봉은 가히 선경(仙景)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주변에 충주호반을 비롯하여 문경새재도립공원과 제천의 의림지, 단양적성의 선사유적지와
석회암지대에 형성된 많은 동굴들, 청풍의 문화재 단지 등 문화·경관자원이 산재해 있고
수안보·문경·문강·단양유황온천이 30-4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을 뿐 아니라 공원내에 미륵리사지를 비롯하여
덕주사, 신륵사 등의 전통사찰과 덕주마애불, 미륵리5층석탑, 미륵리석불입상, 사자빈신사지석탑,
신륵사3층석탑 등 많은 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자연과 문화자원이 어우러진 빼어난 국립공원이다.
구 분 |
기 준 |
이용요금(원) |
비 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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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기 |
성수기 | |||||
주차장 |
경형 |
1000cc미만 |
당일, |
2,000 |
* 정기버스 무료 | |
중소형 |
승용 1000cc이상 |
4,000 |
5,000 | |||
대형 |
승합 25인승 이상 |
6,000 |
7,500 | |||
면적구획 있는 |
일반형(30~40㎡) |
1일 1구역 |
5,000 |
7,000 |
*주차료 별도 | |
대형(41~60㎡) |
7,000 |
9,000 | ||||
자동차야영장 |
1일1대 |
13,000 |
16,000 |
* 전기이용료 별도 | ||
닷돈재 |
일반텐트 |
1일 1동 기준 |
30,000 |
40,000 |
* 수용규모(28동) 일반15동, | |
일반텐트(글램핑) |
40,000 |
50,000 | ||||
산막텐트 |
40,000 |
50,000 | ||||
폴딩텐트 |
40,000 |
50,000 | ||||
영리목적 촬영 |
사진촬영 |
1년, 1인 기준 |
700,000 |
| ||
영화, TV드라마 |
1회(4시간) |
160,000 |
1시간 초과시 | |||
VTR촬영 등 영상촬영 |
80,000 |
1시간 초과시 |
- 덕주골에서 출발하여 덕주사~마애불~송계삼거리~영봉으로가는 월악산의 대표코스
- 송계8경의 자연대를 시작으로 덕주사로 오르는 길에 수경대와 학소대 탐방가능
- 산세가 험하나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소나무가 탄성을 자아내며, 충주호가 한눈에 들어오는 코스
덕주골~마애불 구간
덕주골에서 아스팔트길 또는 자연관찰로를 따라 산책하듯 오르면 덕주사에 닿을 수 있습니다.
두 길 모두 약 1km, 시간은 10분 정도 소요됩니다.
평탄한 길로 어린이 노약자도 편하게 탐방할 수 있으며 계곡을 끼고 있어 눈과 귀가 더욱 즐겁습니다.
덕주사에서 마애불까지는 비교적 완만한 돌길이나 유모차, 휠체어 탐방은 어렵습니다.
마애불~영봉 구간
마애불을 지나면 돌계단, 나무계단, 철계단 등 계단이 끝없이 이어지고, 경사가 심하여
어린이나, 노약자들은 등산이 어려운 곳입니다.
계단을 오르다 보면 960고지~송계삼거리 부근에 능선이 있어 평탄한 숲길을 걷는 듯 하나
이 구간을 벗어나면 다시 계단을 오르내려야 합니다.
그러나 조망이 좋고 충주호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합니다.
※ 험준한 구간으로 항상 탐방객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 동창교~ 송계삼거리~신륵사삼거리~보덕암삼거리~영봉 탐방코스
- 숲이 우거져 전망은 볼 수 없지만 아름드리 소나무며 탐방로 주변에 핀 야생화 등을 보면서 탐방 할 수 있는 코스
- 소요시간: 3시간, 거리: 4.3km 월악산 생김새의 기이함은 월악산 주봉을 "영봉"이라
부르는 것을 보면 짐작 할 수 있지요.
'신령스러운 봉우리', '신비로운 봉우리'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월악산이 처음부터 월악산이라고 불렸던 것은 아닙니다.
삼국시대에는 월악산의 정상인 영봉에 걸친 달의 모습이 아름답다고 하여'월형산'으로 불리다가
고려초기에는 '와락산'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동창교~송계삼거리 구간
휴게소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바로 옆길로 산행을 시작하는데 산행을 시작을 알리는 영봉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다.
시간이 없는 탐방객들이 많이 선호하는 탐방로이니 만큼 거의 오르막길로 이루어져 있으며
철계단 보다는 돌계단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철계단 보다는 자연 친화적인 모습을 하고 있다.
산에 오를 때는 별다른 무리가 없지만 하산을 할 때에는 무릎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무릎보호대를 착용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숲이 무성하게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다른 풍경들을 보기 힘들지만 자연 그대로의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코스이다
송계삼거리~영봉 구간
송계삼거리에서 영봉까지는 계단을 따라 돌고 돌아 올라야합니다.
한시간 가량 계단을 타고 올라보니 영봉은 암벽 봉우리로 푸석거리는 암벽은 자칫 위험할 수 있어
정상 인근을 철망으로 돌려뒀다.
마지막 철계단을 올라서면 월악산 영봉이라는 표지석이 반겨주며 아래로는 충주호 전경을 볼 수 있다.
- 덕산분소에서 주봉인 영봉까지 매우 가파른 경사
- 천년 고찰인 신륵사에서 역사적 정취를 느끼고 산행을 시작
- 자신을 되돌아보고자 하는 탐방객들에게 추천하는 월악산의 숨은 명소 월악산 신륵사~영봉 코스는
가장 빠른 시간에 월악산의 주봉인 영봉에 올라가고자 하는 탐방객들에게 추천할 만한 코스이다.
천년고찰인 신륵사에서 역사적 정취를 느낄 수 있고, 가파른 탐방로를 오르면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로 삼을 수 있다.
또한, 매년 7월 중순에 신륵사~영봉 코스의 인접지역인 용하계곡에서는 용하야영장을 운영하고 있다.
신륵사~신륵사삼거리 구간
신륵사~신륵사삼거리 구간은 2.8km로 약 1시간 40분이 소요된다.
전체적으로 탐방로가 잘 정비되어 있고 시설물도 잘 설치되어 있어 산행하는데 불편함이 없지만
목재와 돌로 이루어진 계단이 계속해서 이어지므로 체력안배에 신경을 써야 한다.
탐방로 입구에는 승용차 20대 정도 주차할 수 공간과 영봉을 오르기 전 마지막 화장실이 있다.
종합 안내게시판 옆으로 난 길을 따라 산행을 시작하면 탐방로의 초입은 평탄한 비포장도로이다.
덕산면의 수원지(水源池)인 이 구간을 산책하듯 20분 정도 오르고 나면 숲이 점점 우거지고
더 이상 하늘이 보이지 않을 때 쯤 길은 돌길로 바뀌게 된다.
신륵사 코스는 영봉을 가장 짧게 오르는 탐방로인 만큼 신륵사삼거리까지 골짜기를 따라 오르막의 연속이다.
나무와 돌로 이루어진 계단은 40°~60° 경사이기 때문에 산행 중간 중간 충분한 휴식과 스트레칭이 필요하다.
깔딱고개 구간을 지나면 신륵사삼거리가 나온다.
삼거리에서 좌측은 송계에서 올라오는 탐방로이고 월악산의 주봉인 영봉은 우측방향이다.
신륵사 삼거리~보덕암 삼거리 구간
신륵사 삼거리에서 보덕암 삼거리까지는 0.5km, 약 30분정도 소요된다.
대부분 암릉으로 이루어진 구간으로 데크와 계단 등이 잘 설치되어 있어서 등산시 큰 어려움은 없다.
다만 일부 구간에 낙석을 주의해야 하며, 이른 봄까지 눈이 녹지 않기 때문에 겨울철 산행시
아이젠, 스패치 등 겨울철 등산장비를 반드시 챙겨야 한다.
보덕암 삼거리에서 앞 쪽이 보덕암 코스이고 왼쪽은 영봉 코스이다.
보덕암삼거리에서 영봉까지는 0.3km 약 20분 정도 소요된다.
짧은 거리지만 약 70° 경사의 철계단이 있어 난이도는 최상이다.
월악산을 방문한 탐방객들에게 자주 회자되는 곳이 바로 이곳이다.
영봉까지 어지럽게 이어진 철계단을 오르고나면 완만한 곳이 잠시 보이지만 이 곳은 정상은 아니다.
다시 급경사 오르막 길을 올라서야 비로소 1,097m 월악산의 영봉을 밟을 수 있다.
맑은 날 영봉 정상에 서면 자연이 만들어 낸 풍경 앞에 한 없이 인간은 한 없이 작은 존재임을 느끼게 된다.
- 수산리 마을에서 보덕암을 경유해 영봉을 오르는 탐방코스
- 암릉 지대를 지나는 능선코스로 월악산을 오르는 탐방로 중 가장 수려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탐방코스로 충주호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코스
- 봄철,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 입산 통제
영봉(보덕암) 코스
수산리~보덕암~영봉 코스는 편도 6.2Km 로 3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탐방로이다.
이 코스로 영봉을 오른 뒤 덕산 신륵사 방면이나 송계쪽 동창교 코스를 추천한다.
차량을 다시 가지러 가기위해서는 별도의 교통수단을 이용하여야 한다.
수산리 입구에서 아스팔트 길을 따라 보덕암까지 가면 보덕암 주차장에서 마지막 화장실을 마주하게 된다.
이곳에서 영봉을 오르는 길은 가장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지만 암릉구간을 지나는 가장 험한 코스이다.
특히 하봉부분에서부터 낙석 등 안전사고에 유의하여야 하며
특히 시설물이 있는 정규 탐방로만을 이용하여야 한다.
- 물레방아 휴게소→북바위→너럭바위→ 신선대→목조계단→북바위산 정상까지의 탐방코스
- 북바위산은 베를 짤 때 실 사이를 들락거리는 북을 닮았다 하여 북바위라 부름
- 송계계곡을 사이에 두고 월악산의 주봉인 영봉을 북동쪽으로 바라볼 수 있는 월악산의 대표 탐방코스
물레방아 휴게소 ~ 북바위산 코스는 화강암의 풍화로 만들어낸 멋진 지형과
소나무의 질긴 생명력이 어우러져 신비롭고 멋진 절경이 있는 곳이다.
송계계곡으로 이어지는 능선남면이 온통 바위암반으로 슬랩을 형성하고 있으며
산행 중 만나는 화강암과 소나무가 만들어낸 작품들이 멋있어 사계절 탐방객들이 찾아오는 코스이다.
마패봉~마패봉 코스
물레방아 휴게소 ~ 북바위산코스는 완만한 흙길 탐방로이며, 약 3km구간에 소요시간은 2시간 30분정도 소요된다.
바위벼랑과 봉우리들이 노송과 잘 어우러져 경관이 매우 아름다우며
이 노송들의 뿌리는 바위틈을 타고 뻗어 휘감고 있는 모습이 마치 구렁이가 꿈틀거리고 있는 듯하다.
초반에는 평지가 아닌 계단이 있어 힘겨움을 느낀다.
30분 정도 산행을 하면 능선마루에 오르고 산행코스의 우측편에는 용마산이 한눈에 들어오며
그 뒤로 월악산의 영봉, 중봉, 하봉이 차례대로 조망이 되며 마치 칼로 무를 자른 듯 반듯한 암사면인
북을 닮은 모습의 고암을 볼 수 있다.
계단이 많지 않고 평지를 걷는 듯한 느낌으로 산행하기엔 어렵지 않다.
북바위산은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곳이므로 일부 암반 위험지역을 통과하게 되는데 경사가 급한구간과
완만한 구간이 나타나므로 안전에 유의하여 산행을 하여야 한다.
암릉에 메어진 밧줄을 타고 올라가다 보면 그 경치에 한 번 더 놀라움을 자아낸다.
북바위산 물레방아 코스는 주변으로 보이는 경관과 소나무의 멋진 모습들이 산행의 묘미이다.
- 뫼악동 입구→ 북바위산 정상을 왕복하는 탐방코스(왕복3.8km, 3시간 소요)
- 북바위산은 베를 짤 때 실 사이를 들락거리는 북을 닮았다 하여 북바위라 불려짐
- 경관이 수려하며 난이도가 낮아 초보자에 적합한 코스
- 가까운 곳에 사문리 탐방지원센터가 위치해 있어 주차하기 좋은 코스
뫼악동 ~ 북바위산코스는 화강암의 풍화로 만들어낸 멋진 지형과 소나무의 질긴 생명력이 어우러져
신비롭고 멋진 절경이 있는 곳이다.
송계계곡으로 이어지는 능선남면이 온통 바위암반으로 슬랩을 형성하고 있으며
산행 중 만나는 화강암과 소나무가 만들어낸 작품들이 멋있어 사계절 탐방객들이 찾아오는 코스이다.
북바위산(뫼악동) 코스
비록 높지는 않으나 기암절벽을 거느리고 있어 아기자기한 스릴을 느끼면서 탐방을 할 수 있는 코스이다.
뫼악동~북바위산 코스는 거리1.9Km이고 시간은 약 1시간 30분 소요되는 코스다.
뫼악동에서 출발하여 10여분을 오르는 길은 콘크리트로 포장되어있다.
첫 번째 고갯마루에 가면 북바위산 이정표가 있는데 좌측 하단 길로 내려가면
본격적인 북바위산 탐방을 시작 할 수 있다.
가파른 활엽수림을 지나 로프를 이용하기도 하고 나무 계단을 이용하여 약 1시간 20분 정도면
북바위산 정상에 오를 수 있다.
북바위산 탐방은 가파름이 별로 없고 능선을 타면서 탐방을 할 수 있어
주변산세의 전망을 시원스레 감상 할 수 있는 곳이다.
북바위산 정상에 오르면 월악산영봉을 한눈에 볼 수 있어 많은 탐방객들이 북바위산을 찾는다.
- 야생화 단지와 만수계곡을 따라 왕복하는 탐방코스
- 만수계곡자연관찰로를 따라 온가족이 부담없이 탐방이 가능
- 만수계곡 상류부터는 정상부까지 본격적인 등산이 가능 월악산 만수봉 계곡코스는
봄부터 겨울까지 계절별로 피는 야생화와 사시사철 변화하는 만수계곡의 풍경으로 월악산국립공원 내
이름난 명소 중의 하나이다.
계곡코스 내 포함된 만수계곡자연관찰로는 경사가 그리 가파르지 않아 가족단위의 탐방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만수계곡 상류는 기암괴석 및 조릿대군락지가 있어 만수봉 정상까지 지루하지 않게 탐방이 가능하다.
만수봉~만수봉삼거리~만수봉 구간
계곡주변으로 조성된 울창한 숲은 봄이 되면 싱그러운 녹음으로 가득차며,
만수계곡의 물소리도 부드러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자연관찰로를 지나 만수봉으로 발걸음을 재촉하다보면 조릿대 군락이 탐방객들을 반갑게 맞이한다.
바람에 흔들리는 조릿대소리를 들으면 도심 속에서 느꼈던 답답함이 한순간 녹아내리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봄철?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만수봉삼거리에서 마골치, 포암산으로 이어지는 탐방로는
개방되지 않으니 탐방 전에 확인이 필요하다.
- 야생화 단지와 계곡 변을 따라 산책하는 탐방코스
- 완만한 경사를 따라가는 산책코스로 온가족이 함께 부담없이 탐방가능
- 계절별로 피는 야생화와 나무를 감상 할 수 있는 월악산의 탐방코스
- 송유채취 가마와 고통받는 소나무, 숯 가마터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우리의 역사 월악산
만수자연관찰로 코스는 봄부터 가을까지 계절별로 피는 야생화와 시원한 계곡을 함께 볼 수 있는
가족탐방객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좋은 장소이다.
또한, 경사가 그리 가파르지 않아 탐방초보자들이 많이 선호하는 코스이다.
만수계곡자연관찰로
만수교를 지나 5분정도 올라가면 ‘미래세대 자연 체험장’인 넓은 잔디광장이 나온다.
잔디광장 위로 야생화단지가 조성되어 있는데, 계절별로 꽃을 피우는 다양한 야생화를 볼 수 있다.
그 뒤로 이어지는 길에는 송유채취가마를 볼 수 있는데, 이는 일제시대 일본이 우리나라의
송유를 채취한 이유와 방법을 알 수 있다.
송유채취가마를 지나 본격적인 자연관찰로 길에 들어서면, 군데 군데 V자 형으로 상처가 있는 소나무를 볼 수 있다.
이것이 바로 고통받는 소나무이다.
이것또한 일제의 송유채취의 흔적이다.
올라가다보면 두 갈래의 길로 나뉘어진다.
좌측의 철 계단을 가리키는 만수봉 코스와, 자연관찰로와 만수봉코스가 같이 있는 계곡변 코스이다.
만수자연관찰로는 계곡을 따라 조성되어 있다.
반환점인 마의태자교를 지나 내려오면 숲의 천이와 매미의 생태등 생태계에 대한 해설판이 곳곳에 설치가 되어있다.
0.5km정도 내려오면 숯가마터를 볼 수 있다.
월악산 인근지역은 철광석이 많이 생산됐는데, 철을 생산할때는 철광석과 함께 반드시 숯이 들어야가야 한다.
이에 필요한 양질의 숯을 얻기위해 월악산 주변의 산림자원을 이용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숯가마터이다.
- 미륵대원지 주차장부터 미륵대원지까지 1km의 역사관찰로와 미륵대원지부터
하늘재를 회기하는 2km의 자연관찰로가 어우러진 코스
- 신라와 고려의 역사와 함께 우리나라 최초의 고갯길인 하늘재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코스
- 명승 49호인 하늘재와 함께 보물 95호인 중원미륵리 오층석탑, 96호인 중원미륵리석불입상은최고의 추천코스
전설에 의하면 이 미륵대원지는 신라 경순왕의 아들 마의태자가 나라가 망함을 슬퍼해 금강산으로 갔는데,
도중에 누이인 덕주공주는 월악산에 덕주사를 지어 남쪽을 바라보도록 돌에 마애불을 만들었고,
태자는 이곳에서 석굴을 지어 북쪽을 향해 덕주사를 바라보게 하였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북쪽을 바라보는 특이한 구조를 가진 절터이며,
석굴사원으로서 방식은 다르지만 석굴암을 모방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월악산 하늘재 코스는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는 유서깊은 곳이라고 할 수 있다.
고구려 장수였던 온달이“계립현과 죽령 서쪽을 탈환하지 못하면 돌아오지 않겠다”하며 출정했던 곳이고,
망국의 한을 품은 신라 경순왕의 아들인 마의태자가 누이동생 덕주공주와 함께 넘었던 길도 이 길이고,
고려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하여 봉화 청량산으로 갈 때에도 이 고개를 넘었다고 합니다.
이렇듯 역사에서 빼놓을수 없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미륵대원지 코스
미륵대원지 코스는 시작해 미륵대원터 까지로서 포장된 도로를 걸으며 멀리 하늘재를 바라볼 수 있고,
세계사와 미륵대원지에 남겨진 역사 유적들을 관찰할 수 있는 곳이다. 경사진 곳이 없고,
대부분의 길이 내리막 길이기 때문에 어른 ,아이, 나이드신 할머니, 할아버지들 누구나 탐방가능 하다.
또한 장애인들을 위한 편의 시설이 탐방로 중간 중간에 꼼꼼하게 마련되어 있어 휠체어를 타고서
문화유적을 충분히 돌아 볼 수 있는 여건이 갖춰져 있다.
하늘재 코스
하늘재로 가는 길은 반포장 도로와 비포장 도로가 있어 탐방을 준비 할때에 등산 할 수 있는
신발을 신는 것이 편할 것이다.
미륵대원지를 지나 산길로 들어서면 전나무와 굴참나무로 우거진 숲길이 나온다.
잘 닦인 등산로 옆으로 작은 구름다리를 건너면 사람 한 명이 겨우 지나다니는 오솔길이 펼쳐진다.
탐방로 길은 경사가 완만하고 산세가 험하지 않아 혼자 걷기에도 무리가 없다.
약 1시간 30분을 걸으면 충주에서 문경으로 넘어가는 경계선이 나온다.
문경 쪽으로는 아스팔트 도로가 펼쳐지고 오른쪽 산으 로 고개를 돌리면 하늘재 기념비가 눈에 들어온다.
기념비가 서 있는 둔덕으로 올라서면 하늘재의 절정이 드러난다.
마치 하늘로 뻥 뚫린 고갯길의 정점은 발밑으로 월악산을, 눈앞에는 새파란 하늘을 펼쳐놓는다
- 사문리~마패봉까지 총 2.3km의 탐방 코스
- 백두대간이 지나는 산으로 약간의 경사진 능선을 걸으며 주위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코스
월악산국립공원 마패봉코스는 암행어사로 이름난 박문수가 삼관문 위의 봉우리에 마패를 걸어 두고
쉬었던 곳이라 하여 이름 붙여졌다.
산행 중 신선봉, 북바위산 등의 전경을 볼 수 있는 코스이다.
마패봉 코스
마패봉은 암행어사로 이름난 박문수가 삼관문 위의 봉우리에 마패를 걸어 두고 쉬었던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마패봉 탐방코스는 수안보에서 월악산국립공원으로 들어오는 입구인 사문리탐방지원센터에서 시작된다.
마패봉을 오르기 전 마지막 화장실이 있는 사문리탐방지원센터에 들른 후 준비운동을 하고 오르기 시작한다.
처음에 간단히 오를 수 있는 돌계단을 10m 쯤 오르면 약간의 경사진 능선을 걸으며 주위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주로 꼬리진달래와 철쭉, 진달래, 굴참나무 등의 군락이 있어 떨어진 낙엽을 밟는 포근한 느낌과
낭만을 느낄 수 있고 계절에 따라 여러 가지 야생화가 피어 마패봉을 오르는 사람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준다.
500여 미터가 지나서 뒤를 돌아다보면 제법 산 아래 경치가 내려다보이고 숨이 찰 정도의 경사진 곳이 나온다.
경사진 곳도 잠시 시원한 공기와 물 흐르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고 목이 마를 즈음
작은 암반을 따라 흐르는 맑은 물에 목을 축일 수 있다.
잠시 쉬었다가 철계단을 시작으로 마패봉에 오르기까지 작고 미끄러운 암반을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숨이 찰 때마다 뒤를 돌아보면 부봉 및 포암산, 신선봉, 북바위산 등 전경을 볼 수 있다.
오르막길을 20분정도 오르면 정상이 나타난다.
- 사문리~마패봉~부봉~하늘재까지 총 10.7km의 탐방 코스
- 하늘과 땅이 만나는 곳, 그리고 사람의 숨결이 더해져 하나가 되는 백두대간 코스
- 백두대간의 사계절과 자연의 숨결을 느끼며 백두대간의 중심을 탐방할 수 있는 곳 월악산국립공원 내
백두대간 코스(마패봉~하늘재/ 하늘재~포암산) 중 개방된 코스 중 하나로, 2009년 새롭게 신설된 탐방로이다.
충청북도와 경상북도의 경계를 따라 산행하는 능선 종주코스이며,
산행 중 신선봉, 주흘산, 월악산 영봉 등을 조망할 수 있는 대표 코스이다.
사문리탐방지원센터~마패봉 코스
사문리탐방지원센터를 지나 뒤쪽으로 가면 사문리자연관찰로 입구가 나온다.
본격적인 산행을 하기 전 마지막 식수와 화장실이 있는 곳이 사문리탐방지원센터로 탐방객이 미리 준비를 해야 한다.
백두대간코스는 사문리자연관찰로에서부터 시작을 한다.
사문리자연관찰로에서 마패봉까지 가는 길은 흙길로 힘든 구간은 없으나
이후 마패봉까지 가는 길은 초입부터 경사가 꽤 있다.
철계단과 작고 미끄러운 암반을 올라야 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숨이 찰 때마다 뒤를 돌아보면 신선봉과 북바위산 등 주위의 전경을 볼 수 있다.
마패봉은 925m로 입구에서 정상까지 거리는 2.3Km로 약 1시간 30분정도가 소요된다.
마패봉~부봉 코스
부봉은 여섯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봉우리의 아름다움이 빼어난 곳이다.
마패봉에서 부봉까지의 거리는 3.9Km로 약 3시간정도가 소요된다.
마패봉을 지나 부봉으로 향하는 길은 계단으로 잘 정비되어 있고 기암괴석과 함께 아름다움을 유지하고 있다.
부봉은 전체 백두대간의 여정 가운데 손꼽을 비경중에 하나일 만큼 아름다우며
부봉에 오르면 월악산 영봉과 주흘산을 볼 수 있다.
그러나 백두대간 길 중에서 위험한 구간이기도 하다.
중간 중간 절벽구간이 포함되어 있어 상당히 위험하므로 탐방객의 주의가 필요하다.
부봉~하늘재 코스
부봉에서 하늘재까지는 4.6Km로 약 3시간 30분정도가 소요된다.
탐방로에 바위가 많으므로 조심해야 하며, 충북과 경북의 경계를 이루는 하늘재까지 내려오면
하늘재역사자연관찰로가 나온다.
하늘재역사자연관찰로는 2Km의 구간으로 약 1시간 30분정도가 소요되며 명승 제49호로 지정되어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고갯길로 옛길이 잘 보존되어있다.
하늘재역사자연관찰로를 걷다보면 피겨스케이팅 김연아선수의 비엘만 스핀 포즈를 닮은
김연아닮은 소나무가 있다.
그리고 하늘재역사자연관찰로를 지나 미륵리쪽으로 내려오면 충주미륵대원지를 만날 수 있다.
충주미륵대원지에는 보물 제96호 석불입상, 보물 제95호 오층석탑을 비롯한 다양한 석조유물을 볼 수 있다.
- 상학주차장에서 초입의 단풍나무 숲과 도라지 밭이 어우러진 완만한 경사를 오르면 남근석공원,
금수산 정상, 서피고개를 통해 상학주차장으로 원점 회기가 가능한 탐방로 금수산 코스는
10월 중순부터 11월 초순까지 상학주차장 상단 가을 단풍 감상에 적합한 코스로
마을에서 감골축제를 운영하기도 한다.
또한 주변에는 단양군에서 조성한 도라지 밭이 있어, 7~8월 도라지밭에서 사진을 찍기에도 좋은 곳이며,
좀더 올라가면 여려가지 모양의 남근석이 다양한 재료와 크기로 조각 전시되어 있는 남근석공원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금수산의 대표적인 코스라 할 수 있겠다.
상학주차장~남근석공원 코스
금수산 탐방로의 상학주차장~남근석 공원 구간은 완경사의 시멘트포장 및 흙길로 조성된 탐방로이며,
약 0.8km구간에 소요시간은 20분정도 소요된다.
어린이, 노약자도 편안하게 탐방할 수 있는 코스로 7~8월에는 단양군에서 조성한 도라지 밭의
소박한 꽃을 감상할 수 있고, 10~11월은 탐방로를 따라 조성된 단풍나무 숲을 거닐 수 있으며
다양한 재료와 크기로 조성된 남근석 공원이 있어 쉬어가기에 적합한 장소이다.
남근석공원~금수산 코스
남근석공원-금수산 코스는 경사진 흙 길과 암반이 섞여있는 구간으로 미끄럼, 발목 골절에 유의하며
산행해야하는 코스로 일부구간은 안전을 위하여 목재데크 등 시설이 설치된 곳이 있다.
약1.9km구간에 소요시간은 1시간 10분정도 소요된다.
이 구간에는 초입에는 멸종위기종2급으로 지정된 왕제비꽃이 서식하고 있어 보호를 위한
전기울타리가 설치되어 있다.
정상부에서는 주변에 높은 산이 없어 충주호의 멋진 풍경과 백두다간인 소백산 자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힘든 산행의 보상을 해주는 듯 하다.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높지 않지만 암석의 특성상 낙석, 미끄럼 등에 주의해야 하는 구간이다.
- 골짜기를 따라 정상으로 오르는 금수산의 대표 탐방코스
- 퇴계 이황선생이 이름을 바꿔 부르도록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월악산국립공원 내 대표적인 명산 금수산은
월악산국립공원 최북단에 위치한 해발 1,016m의 우뚝 솟은 산이다.
금수산 정상부에 날씨가 맑은 날 오르면 충주호와 월악산의 주봉인 영봉이 한 눈에 들어온다.
조선시대 대표적 성리학자인 퇴계 이황선생께서 산의 이름을 현재의 금수산(錦繡山)으로 바꿔 부르게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명산에 오르고자 한다.
상천(백운동)~용담폭포삼거리 코스
상천(백운동)~금수산 코스는 상천주차장에서 시작한다.
탐방로 초입부터 용담폭포삼거리까지는 시골마을의 정취가 느껴지는 구간이다.
용담폭포 삼거리 까지는 포장 도로길과 암릉 탐방로로 되어있다.
도로 길은 매우 쉽고 어린이나 노약자가 편안하게 산책하기 좋은 코스이다.
용담폭포 삼거리까지 이동은 이정표가 탐방로를 안내하고 이정표 방향으로 이동 하다보면
상천리 마을 풍경을 볼 수 있다.
용담폭포 삼거리에는 용담폭포 비석과 국립공원 안내간판이 세워져있고
오른쪽 탐방로는 금수산 삼거리를 지나 금수산 정상으로 가는 곳이며 좌측은 망덕봉을 경유하는 코스이다.
용담폭포삼거리~금수산삼거리 코스
용담폭포 삼거리에서 금수산 삼거리까지는 2.5km 약 1시간30분 탐방코스이다.
탐방로 오르막길이 시작되는 구간으로 경사는 약 40°~60° 정도이다.
탐방중 용담폭포의 시원한 폭포소리를 들을수 있다.
용담폭포 삼거리에서 금수산 삼거리 구간은 돌길과 철 계단 및 목재 데크, 계곡 길로 이루어져 있고
겨울철 돌길과 계곡 길에는 다소 눈이 쌓여 있을 경우 아이젠, 스패치 착용 하는 것이 좋다.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구간으로 돌아올 수 있는 체력과 일몰시간 등을 고려하여 산행계획을 수립한다.
금수산 삼거리는 상학에서 금수산 탐방 중 만나는 구간이다.
금수산삼거리~금수산 코스
금수산삼거리에서 금수산 정산까지는 0.5km로 약 30분 소요되며 경사가 가파른 구간이다.
숲길과 암릉 길로 이루어져 있으며 정상부가 가까워 질수록 경사가 약 60° 정도로 가파르다.
정상부에 다가서면 짧은 데크 계단이 보이고 계단을 올라서면서 1,016m 금수산 정상에 도착이다.
금수산 정상에서 하산 길은 망덕봉 코스를 경유하여 하산할수 있고,
금수산 삼거리로 내려와 상천주차장 방향, 상학주차장 방향으로 하산할수 있다.
- 옥순봉·구담봉지킴터에서 시작해 옥순봉탐방로와 갈라지는 삼거리를 지나 옥순봉으로 오르는 코스로
왕복 4.6Km로 약 4시간이 소요됨.
하지만 구담봉과 옥순봉을 모두 탐방하고 하산할 경우에는 왕복 약 5.8Km로 5시간이 소요
- 옥순봉은 전체적으로 완만한 구간으로 산행 초보자도 무난히 오를 수 있어
남녀노소 관계없이 온가족이 함께 탐방가능
- 구담봉과 더불어 단양8경 중 하나인 옥순봉은 오르는 내내 충주호와 어우러진
주변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탐방코스
옥순봉과 구담봉 산행이 시작되는 36국도(계란재~단양)는 국토해양부에서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에 선정되기도 한 충주호의 정통 드라이브 코스이다.
또한, 옥순봉과 구담봉은 충주호 유람선 코스 중에서 가장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고 있기 때문에
유람선 관광도 추천한다. (충주호유람선선착장 장회나루 043-422-1188)
계란재공원지킴터~구담봉삼거리 코스
충북 제천과 단양의 경계에 위치한 계란재에 옥순봉탐방로가 있다.
옥순봉과 구담봉탐방로의 입구는 같으며 1.4km 지점 삼거리에서 갈라지게 된다.
계란재공원지킴터 옆으로 난 탐방로의 초입부는 쇄석이 깔린 돌길이다.
그 길을 따라 약 100m 전방에 공중 화장실이 있는데, 옥순봉과 구담봉을 오르기 전 마지막 화장실이다.
이 후 1km 구간은 현재 농업용 도로로 쓰이고 있는 콘크리트 포장길이다.
완만한 오르막인 이 구간을 30분 정도 걷고 나면 본격적인 숲길이 시작된다.
부드러운 흙길과 통나무 계단으로 이루어진 경사 완만한 오르막이다.
10분 정도 올라 몸에 열기가 오를 즈음 넓고 평평한 쉼터가 나오는데
옥순봉과 구담봉 탐방로가 갈라지는 삼거리이기도 하다.
쉼터에서는 충주호가 내려다 보인다. 여기서 옥순봉은 왼쪽 방향이다.
구담봉삼거리~옥순봉 코스
삼거리에서 이어지는 옥순봉탐방로는 평탄하며 봄에는 아카시나무 꽃길이 되고,
가을엔 갖가지 활엽수의 단풍색이 어우러져 또 다른 운치를 주기도 한다.
삼거리~옥순봉까지의 0.9km는 크게 두 구간으로 나눌 수 있는데,
0.5km 내리막 구간과 0.4km 암릉 오르막 구간이다.
일부 내리막 경사진 곳의 마사토와 암릉 구간은 미끄러울 수 있으므로
이것만 주의한다면 누구나 쉽게 정상을 오를 수 있다.
- 계란재지킴터에서 시작해 옥순봉탐방로와 갈라지는 삼거리를 지나 구담봉으로 오르는 코스로
왕복 4km, 약 3시간이 소요 되지만, 구담봉과 옥순봉을 모두 탐방하고 하산할 경우에는
왕복 약 5.8Km로 약 5시간 정도 소요
- 옥순봉·구담봉 삼거리까지는 완만한 구간으로 산책하듯 오를 수 있지만,
구담봉을 오를 때는 급경사의 암벽을 올라야 함으로 주의를 요함
- 옥순봉과 더불어 단양8경 중 하나인 구담봉은 오르는 내내 충주호와 어우러진
주변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탐방코스
옥순봉과 구담봉 산행이 시작되는 36국도(계란재~단양)는 국토해양부에서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되기도 한 충주호의 정통 드라이브 코스이다.
또한, 옥순봉과 구담봉은 충주호 유람선 코스 중에서 가장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고 있기 때문에
유람선 관광도 추천한다. (충주호유람선선착장 장회나루 043-422-1188)
계란재공원지킴터~구담봉삼거리 구간
충북 제천과 단양의 경계에 위치한 계란재에 구담봉탐방로가 있다.
옥순봉과 구담봉탐방로의 입구는 같으며 1.4km 지점 삼거리에서 갈라지게 된다.
계란재공원지킴터 옆으로 난 탐방로의 초입부는 쇄석이 깔린 돌길이다.
그 길을 따라 약 100m정도 오르면 공중화장실이 있는데, 옥순봉과 구담봉을 오르기 전 마지막 화장실이다.
이 후 1km 구간은 현재 농업용 도로로 쓰이고 있는 콘크리트 포장길이다.
완만한 오르막인 이 구간을 30분 정도 걷고 나면 본격적인 숲길이 시작된다.
부드러운 흙길과 통나무 계단으로 이루어진 완만한 경사의 오르막이다.
10분 정도 올라 몸에 열기가 오를 즈음 넓고 평평한 쉼터가 나오는데
옥순봉과 구담봉 탐방로가 갈라지는 삼거리이기도 하다.
쉼터에서는 충주호가 내려다 보인다. 여기서 구담봉은 오른쪽 방향이다.
구담봉 삼거리~구담봉 구간
삼거리~구담봉은 0.6km로 비교적 짧은 거리지만 작은 봉우리 2개를 넘어야 하기 때문에 그리 만만치 않은 구간이다.
삼거리에서 오른쪽방향으로 접어들어 5분쯤 숲길을 걷다보면 시야가 탁 트이는 능선길이 보인다.
여기서부터 정상 직전까지는 능선을 따라 흙길과 암릉지대를 번갈아 오르내리게 되고
기암괴석과 충주호가 어우러진 절경을 감상할 수 있어 탐방객의 감탄을 자아내는 구간이기도 하다.
일부 급경사 지역은 계단과 철난간 등 시설물이 잘 설치되어 있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정상을 50여 미터 앞두고 가장 난코스인 암벽구간이 나온다.
평균 70° 이상의 매우 가파른 암벽을 와이어 로프를 잡고 올라야 하기 때문에 탐방객의 주의를 필요로 한다.
특히 팔 힘이 약한 노약자나 어린이들은 정상에 오른 뒤 하산할 때도
다시 이 구간을 내려가야 한다는 점을 감안해 오를지 말지를 결정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와이어 로프가 암벽에 단단히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조금만 주의를 기울인다면
대부분 무리없이 정상에 오를 수 있다.
구담봉은 해발330m로 봉우리가 높지 않으나 정상에 올라섰을 때 마음이 확 트이게 하는 기분이 들며,
충주호를 바라보는 전망은 가히 환상적이다.
- 얼음골 공원지킴터에서 제비봉을 거쳐 제비봉 공원지킴터로 내려오는 탐방코스
- 소요시간은 약 1시간 30분이고, 거리는 1.8㎞
- 제비봉 공원지킴터 건너편에는 화장실과 식수를 구입할 수 있는 휴게소 제비봉은
충청북도 단양군 단성면 장회리에 위치해 있는 산으로 그 형상이 마치 제비가 날아가는 듯한 형상이라 하여
제비봉이라고 한다.
연중 탐방이 가능해 계절에 따라 다양한 절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위험한 구간은 없으나,
가파른 계단과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진 곳이 있어 중급자에게 추천하는 코스이다.
제비봉(얼음골)코스
얼음골 공원지킴터~제비봉 구간은 1.8㎞로 1시간 반 정도 소요된다.
초입부터 제비봉 정상부근까지 녹림이 우거져 있어 산의 전망을 보기에는 힘드나
시원한 그늘과 함께 숲 속에 있는 상쾌함을 느끼며 산행을 할 수 있는 즐거움이 있다.
얼음골 공원지킴터에서 약 50m 정도 이동하면 바로 수풀이 우거져 시원한 그늘이 드리워진 좁은 오솔길이 나타난다.
그 오솔길을 따라 약 20분 정도 이동하면 널따란 터가 나오는데 그곳에서 숲 속에 있는 상쾌함을 느끼며 땀을 식혔다.
다시 약 20분정도를 이동하면 첫 번째 현위치표지판을 발견한다.
첫 번째 현위치표지판을 발견한 곳에서 다시 10분 정도 이동하면 해발 531m,
제비봉까지 0.8㎞ 남았다는 이정표를 발견한다.
정상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고 설레인다.
이정표가 있는 곳에는 시원한 그늘과 평평한 공간이이 있어 편히 앉아 목을 축이며 쉴 수 있다.
이렇게 쉴 수 있는 공간이 오르는 중간중간 있기 때문에 여유있게 쉬면서 산행을 할 수 있다.
이 공간의 땅 표면위로 나무의 뿌리줄기가 볼록 튀어나와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제비봉 정상에 다다르기 전 나무들로 가로막혀 보이지 않던 전망이 보이기 시작한다.
소나무 자체만 봐도 멋있지만 그 소나무 사이로 보이는 건너편 산의 모습이 멋있다.
나무들이 우거져 있어 시원한 그늘아래를 걸어왔는데 이곳부터는 나무들 사이로
뜨거운 햇빛이 들어오기 때문에 모자를 쓰는 것을 권한다.
탐방로 곳곳에 위험구간에는 표지판이 위험하다는 것을 알리고 있고,
탐방로 또한 잘 정리되어 있어 산행하기에 편리하다.
해발 721m 제비봉 정상! 정상에서 펼쳐지는 충주호의 아름다운 모습! 그 아름다운 모습에 감탄사만 연발하게 된다.
제비봉 정상에 우뚝서서 바라보면 뒤쪽으론 병풍같이 펼쳐진 산이, 앞쪽으론 충주호의 모습이
한폭의 그림처럼 펼쳐져 있다.
제비봉 정상에는 나무벤치가 군데군데 설치되어 있어 편히 앉아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꿀맛같은 식사를 할 수 있다.
- 얼음골 공원지킴터에서 제비봉을 거쳐 제비봉 공원지킴터로 내려오는 탐방코스
- 소요시간은 약 2시간 이고, 거리는 2.3㎞
- 제비봉 공원지킴터 건너편에는 화장실과 식수를 구입할 수 있는 휴게소 제비봉은
충청북도 단양군 단성면 장회리에 위치해 있는 산으로 그 형상이 마치 제비가 날아가는 듯한 형상이라 하여
제비봉이라고 한다.
연중 탐방이 가능해 계절에 따라 다양한 절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위험한 구간은 없으나,
가파른 계단과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진 곳이 있어 중급자에게 추천하는 코스이다.
제비봉(장회)코스
제비봉공원지킴터~제비봉 구간은 2.3㎞로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제비봉공원지킴터를 지나면서 경사가 가파른 나무계단을 만나게 된다.
나무계단을 지나도 능선부분을 탐방하기 때문에 쉽지 않은 코스다.
능선부에는 암석이 많고 철계단이 다소 많은 편이라 사전에 스트레칭을 충분히 해야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 할 수 있다.
암석사이에는 다양한 수종의 나무들이 있는데 그중에 오랜 세월 암석과 더불어 살고 있는 소나무들을 볼 수 있다.
그리 크게 자라지는 못하여 지만 탐방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철계단을 모두 오르면 흙길이 나오는데 지금부터는 다소 편안한 길이다.
울창한 나무 숲길을 탐방할 수 있는 코스이기도 한데 년 중 많은 탐방객이 찾는 이유는 코스가
비교절 짧고 숲길과 그사이로 보이는 아름다움 절경 때문이다.
충주호를 비롯해 구담봉과 여러 산과 숲이 그 아름다움을 더하는 곳이 바로 제비봉 코스다.
정상에 오르면 넓은 터가 있는데 이곳에서 점심식사 혹은 간식을 먹을 좋은 장소다.
- 상선암 주차장에서 출발해 제봉과 신선봉을 거쳐 도락산까지 가는 탐방코스 (편도 3.3km, 3시간10분 소요)
- 제봉 탐방코스의 매력은 올라갔던 길로 다시 내려가지 않아도 된다는 점.
도락산의 여러 모습을 다른 탐방로(채운봉 코스, 내궁기 코스)에서도 만끽할 수 있는 코스
- 도락산에는 대표 탐방코스가 3곳이 있다.
도락산~제봉 코스, 도락산~채운봉 코스, 그리고 내궁기 코스 3곳 모두
도락산의 빼어난 경관을 보기에 부족함이 없는 코스.
그 중 제봉 코스는 도락산 주변의 자연 경관을 가장 넓은 조망으로 볼 수 있는 곳이며,
탐방로 중간 중간에 탐방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소나무와 기암괴석을 볼 수 있어 도락산 탐방코스의
백미(白眉)라 할 수 있는 코스 도道 락樂 산山!! 이름 그대로 ‘도를 깨닫는 것에는 즐거움이 있다.
’ 우암 송시열은 조선 후기 정치계와 사상계를 호령했던 인물이다.
조광조와 더불어 조선을 유교의 나라로 만든 장본인이었던 그는 우리나라 학자 중‘자(子)’자를 붙인 유일한 인물로
역사 가장 방대한 문집인 일명 [송자대전(宋子大全)]을 남겼다.
그런 그가 제자인 권상하를 찾기 위해 단양을 찾는다.
권상하는 월악산 자락에 있었는데 송시열은 월악산을 오르며 도를 깨닫는 것에는 즐거움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자신이 오른 산이름을 도道락樂이라 부르게 된다.
이때부터 산의 이름은 도락산이라 불리우게 된다.
월악산은 우암 송시열뿐만 아니라 퇴계 이황, 단원 김홍도, 추사 김정희, 방랑시인 김삿갓 등
많은 문인들과 예술인들이 이곳에 들러 자신의 흔적을 남긴 것으로도 유명하다.
상선암마을~제봉 코스
도락산 제봉 코스는 편도 3.0km의 코스이며 정상에서 내려오는 코스는 3곳이 있다.
제봉, 채운봉, 내궁기 코스 중 한 곳을 선택하여 내려 갈 수 있다.
보통은 제봉으로 올라가서 채운봉 쪽으로 하산하는 것을 추천한다.
도락산은 돌이 많아 탐방하기에 그리 녹녹치 않다.
탐방로 초입은 무난하나 코스 중반 이후부터는 암석이 많아 주의를 요하는 구간이 곳곳에 있다.
난간을 꼭 잡고 올라가야 하는 구간이 있으며 험준한 곳이 여러 곳 있어 시야를 분산시키지 않아야 하겠다.
기본적인 등산장비의 준비뿐만 아니라 탐방 전 적당한 스트레칭이 필수적이다.
비가 온 다음날에는 탐방로가 미끄럽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하여 탐방해야 하는 코스이다.
상선암 주차장에서 도락산 입구쪽으로 150m정도 이동하면 제봉코스, 채운봉 코스로 갈라지는 갈림길이 나온다.
제봉 코스쪽으로 이동~ 이정표가 탐방로 중간중간 설치되어 있어 정상까지 얼마나 남았는지 쉽게 알 수 있다.
탐방로를 따라 상대적으로 편안한 산행을 하다가 조금만 가다보면 본격적인 험준한 탐방로가 나타난다.
도락산은 바위가 많은 산이라 주의를 하며 산행을 해야한다.
험준한 탐방로에는 사진처럼 와이어가 설치되어 있어 와이어를 잡고 조심히 올라야 한다.
오르는 곳곳에 잠시 쉴 수 있는 터가 있어 병풍처럼 펼쳐진 경관을 보며 목을 축일 수 있다.
탐방로를 따라 산행을 하다보면 볼 수 있는 기암괴석의 모습이 무척이나 아름다워
지나가는 사람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경치를 즐기며 잠시 한숨 돌리면 산행하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초입부터 한시간 반정도 열심히 산행을 하다보면 제봉에 도착하게 된다.
나무사이사이로 살짝 보이는 경치들을 감상한다.
제봉코스에서 건너편을 바라보면 채운봉코스의 탐방로가 보인다.
나무와 바위와 사람이 어우러진 모습이 참 아름답다.
제봉~도락산 코스
제봉에서 신성봉까지 탐방로가 대부분 암석구간이 많기 때문에 탐방하기 힘든 코스다.
철 난간과 와이어로프를 이용해서 탐방하는 코스가 많고 경사도 심한 부분이라 초보자에게는
다소 어려울 수 있는 구간이다.
신선봉에서 도락산 정상까지는 약 0.4㎞! 신선봉에서 바라보는 경치도 아름답지만
역시 정상에서 보는 것은 또 다른 아름다움이 있다.
도락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아름다워 산행하며 힘들었던 것을 전부 잊게 만든다.
도락산 정산에 오르면 도락산이라는 표지석을 볼 수 있다.
- 상선암주차장에서 시작해 제봉탐방로와 갈라지는 삼거리를 지나 채운봉으로 오르는 코스로
왕복 7km, 약 6시간이 소요 된다.
제봉탐방로로 하산할 경우 약 6.5Km, 시간은 약6시간으로 비슷하나 새로운 경관을 즐길 수 있어
채운봉으로 올라 제봉 하산을 추천
- 채운봉코스는 탐방로 시작부터 약 2km까지는 흙길로 조금 완만한 구간이지만,
2km 이후 코스는 급경사의 암벽을 수차례 올라야 함으로 주의를 요함
- 상선암 주차장에는 단양8경 중 하나인 상선암이 위치하고 있으며, 도락산 정상에서는 소백산 등
주변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탐방코스
도道 락樂 산山!! 이름 그대로 ‘도를 깨닫는 것에는 즐거움이 있다.’
우암 송시열은 조선 후기 정치계와 사상계를 호령했던 인물이다.
조광조와 더불어 조선을 유교의 나라로 만든 장본인이었던 그는 우리나라 학자 중 ‘자(子)’자를 붙인
유일한 인물로 역사상 가장 방대한 문집인 일명 [송자대전(宋子大全)]을 남겼다.
그런 그가 제자인 권상하를 찾기 위해 단양을 찾는다.
권상하는 월악산 자락에 있었는데 송시열은 월악산을 오르며 도를 깨닫는 것에는 즐거움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자신이 오른 산이름을 도道락樂이라 부르게 된다.
이때부터 산의 이름은 도락산이라 불리우게 된다.
월악산은 우암 송시열뿐만 아니라 퇴계 이황, 단원 김홍도, 추사 김정희, 방랑시인 김삿갓 등
많은 문인들과 예술인들이 이곳에 들러 자신의 흔적을 남긴 것으로도 유명하다.
상선암마을~채운봉 코스
상선암 주차장에 주차후 마을길을따라 약 150m 이동하면 갈림길을 만나게 되는데,
좌측은 제봉, 우측은 채운봉 방향이다.
우측 방향을 선택하여 약 500m를 이동하면 채운봉 탐방로 입구에 도착한다.
탐방로 입구에는 안내판이 설치 되어 있으며, 다목적 위치판은 사고 시 연락처와 현재 위치를 표시한
번호가 적혀 있으며, 번호를 통해 출발점에서의 거리도 측정이 가능하므로 꼭 참고 하기 바란다.
채운봉 탐방로는 편도 3.5Km로 약 3시간 정도 소요되는 코스이다.
초입시점부터 오르막이 시작되나 흙길과 나무데크 계단으로 오르기 무난하다.
500m 마다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는데 최초 500m 지점에는 작은선바위라 불리우는 바위가
2번째 이정표 지점에는 큰선바위가 위치하고 있다.
지금까지 무난한 흙길과 나무데크를 걸었다면, 2km지점 4번째 이정표를 지난 시점부터 탐방로에는
많은 돌과 바위들로 탐방로가 험해지므로 안전에 유의해야한다.
전망대를 만나게 되는데 이곳에서의 전망은 채운봉과 백두대간 줄기를 바라볼 수 있다.
채운봉~도락산 코스
채운봉을 내려온 후 연결되는 구간은 가파른 암벽과 길이 좁아 반대쪽 탐방객의 움직임을 주의해야 하며,
와이어 로프를 잡고 올라가야 하므로 탐방시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여야 한다.
채운봉을 지나 30여분을 더 오르면 제봉과 만나는 삼거리 지점이 나타나는데
이정표를 따라 우측으로 약 400m를 오르면 신선봉이라 불리는 넓은 바위가 나오게 된다.
신선봉을 지나 약 200m를 더 가야 비로소 도락산 정상에 오르게 된다.
정상부위에는 도락산 정상석이 위치하고 있다.
- 가파르지만 산행의 묘미를 즐길 수 있는 탐방코스
- 정상부에서 서면 영봉과 송계계곡이 한눈에 들어오는 빼어난 조망
- 계절별로 피어나는 야생화를 감상할 수 있는 월악산의 대표적 탐방코스
월악산 만수봉 능선코스는 능선을 거쳐 정상으로 오르는 가파른 코스이다.
야생화단지를 지나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며, 정상부까지 짧은 시간 안에 올라야하기 때문에
이마에는 땀이 송글송글 맺힌다.
만수계곡자연관찰로를 경유하는 계곡코스와 달리 등산만을 고려하는 탐방객들이 선호하는 대표적인 코스다.
만수봉~야생화단지~892고지(하단부 경유)~만수봉 구간
야생화 단지부터 관찰로까지는 평탄한 흙길로 된 탐방로이며, 이후 두갈래의 길로 나누어진다.
좌측의 계단으로 오르는 탐방로는 정상까지의 거리가 약 1.5km정도 짧지만 경사가 무척 가파르다.
철계단과 나무계단을 지나는 탐방로 곳곳마다 아름드리 노송이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있고,
일제강점기의 공출(供出)로 인한 상흔을 몸소 증명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계곡 물소리에 아쉬움을 뒤로하며 정상부에 서면, 월악산 영봉과
송계계곡의 장관에 장탄식이 절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