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으로 카투만두 도착 키오스크로 비자신청서 작성하여 비자수수료 2인 100달러 납부ㅡ키오스크 작동불량 많아 짜증 수수료 창구직원 달러대신 원화 끈질기게 요구함 입국심사후 약간의 달러 루피로 환전 유심 28일 28기가 1100루피로 구입 700루피로 타멜의 호텔까지 감
2월 23일
호텔에서 500루피로 베시사하르 가는 정류장 도착 ㅡ7시경 2명 1800루피로 벤차량탑승하여 1시경 베시사하르 도착 ㅡ퍼밋 발급(2인6000루피}후 로보은행에서 달러 환전 ㅡ짚차로 2인 3000루피로 참제까지 2시간 걸려 도착후 롯지
2월 24일
참제 롯지에서 8시 출발 트레킹 로드로 두시간 걸려 딸마을 도착 ㅡ퍼밋 검사 ㅡㅡ딸마을부터는 트레킹로드가 무너져 짚로드로 다라파니에 두시 반정도 도착 롯지
2월 25일
다라파니에서 8시 출발 ㅡ퍼밋 검사 ㅡ짚로드로 다나큐 거쳐 빡센 오르막으로 티망에12시 도착 점심ㅡ1시 티망 출발 고토에서 퍼밋 검사 ㅡ두시반경 차메 도착 롯지 참제 올때 오스트리아 청년 두명 다라파니 롯지에서 독일인 부자,스위스 연인 이렇게 만났고요 ㅡ카투만두에서 베시사하르 구간은 거의 공사구간이라 먼지 많음(베시사하르에서 참제구간도 먼지 많음}ㅡ 카투만두 공기 생각보다 훨씬 않좋음 이곳 차메는 3시경부터 비가 세차게 내리더만 지금 열한시 모두 그쳤네요 꾸벅 @노포터 노가이드로 집사람 배낭 약9키로 내배낭 약 15키로
2월 26일
차메에서 8시 출발하여 브라탕에 10시도착 ㅡ집사람 애플티 나는 밀크티 미니사과 한봉지 사고 출발 ㅡ브라탕 약간 벗어나니 어제밤 차메에 내린 비가 여기는 눈길 ㅡ12반경 포카리 도착 뚝바로 점심 ㅡ포카리 출발하여 어퍼피상 2시경 도착 만다라 롯지 @부라탕 출발부터 멋진 설산들이 보이고 만다라 롯지에서 보이는 안나푸르나 2봉이 바로 눈앞에 있음 여기는 지금 7시네요 서울은 10시가 넘었겠죠 그럼 이만 꾸벅!
2월 27일
6시반 기상하여 어퍼피상 콤파에 올라 안나 2봉 피크 햇빗 들어오는것 감상하고 100루피 시주(콤파 문 닫혀 있는데 인기척에 문열어 줌) 식사후 인근 가게에서 집사람 현지인 털모자 500루피에 구입하고 8시 마낭을 향해 출발 갸루마을 약 600미터 고도를 빽사게 올라 롯지에서 밀크티 레몬티를 마시며 2봉감상 12시반정도 나왈마을에서 점심 먹고 브라카 거쳐 4시반에 마낭도착 6시 저녘먹고 취침 @저녘 롯지에는 스위스 연인팀 이태리 청년 서양 커플 한팀이 있었음 @오전중에는 설산 풍경이 좋지만 오후되니 구름들이 가리네요 @ 내일은 마낭에서 하루 푹 쉬렵니다 4일동안 무거운 베낭메고 걸었더니 충전이 필요한 모양입니다 ㅡ 28일 아침 마낭에서 ㅡ
2월 28일
마낭에서 아침 느긋이 먹고 빨래방에 빨래 맡기고 마낭마을 뒤편 3700고지까지 고소고소적응 및 마을구경 점심후 강가푸르나 물없는 호수 구경하고 한시간여 호수옆길 올라 뷰포인트 1.2에 도착 360도 파노라마 사진촬영하고 두시간 반만에 롯지 도착 저녁먹는데 거창에서 오신 교직원산악회 일행 일곱분 만남
3/1 7시 10분 아침먹고 아이스레이크로 출발 거창에서 오신분들은 유명콤파에 가신다함 죽음의 아이스레이크 오르막을 장장 4시간동안 올라 윗 레이크에 도착ㅡ약간 얼음 녹녹았음 내려오는 길도 만만치 않아 롯지에 오니 일곱시간이 걸렸음
3/2 오늘은 틸리초호수 비씨에 가는날이어서 아침을 어제와 같이 여섯시 반에 먹음 7시 마낭을 출발하여 캉사르를 아홉시 반 시리 카르카에 열한시반에 도착하여 점심 시르사르카에 올때까지 간간히 서양팀 서너팀을 만났고 점심식당에서는 잉글랜드 아가씨 두명 만났음
점심후 12시 출발하여 랜드 슬라이드를 아무 사고 없이 통과하여 3시쯤 bc롯지에 도착 ㅡ스위스연인팀과 오늘도 5일째 같은 롯지 숙박 @요즈음 여기날씨는 청명한 한국의 가을날씨 같아요 어제 아이스레이크도 아이젠 준비해 갔는데 필요 없었고요 bc롯지도 거의 열개는 되는 것 같은데 서너개 열었네요 ㅡ3/2일 오후 다섯시에 ㅡ
3/3
틸리초비씨에서 7시에 출발하여 왕복 4시간 반에 걸쳐 틸리초레이크를 갔다왔다 호수는 얼어 온통 눈에 쌓여 있고 간간이 서너팀이 자나감ㆍ내려올때 약20분간 아이젠 착용했으며 생각보다 호수가 넓었음ㆍ 호수크기는 앞뒤 3.9키로 좌우 1.6키로 깊이 35미터 해발 4919미터 포카라에서 55키로 틸리초 비씨에서 점심먹고 공포의 랜드슬라이드 구간 통과하여 시르카르카 롯지에 도착
3/4
시르사르카 롯지에서 8시 반에 출발하여 야크카르카로 가는 날 ㆍ출발한지 약 한시간만에 파괴된 옛캉사르마을에 도착하여 사진 몇방 찍고 넓은야크농장 감상하며 또안나 2ㆍ3봉 강가푸르나봉 감상하며 가다보니 마낭마을이 한눈에내려다 보이는 뷰포인트에 도착ㆍ조금가서 강을 건너 점심식사후 두시쯤 야크카르카 롯지에 도착 ㆍ오늘은 시간상으로 널널한 하루였으며 네시 정도부터 눈발이 날리기 시작함 롯지에서 부부모두 야크스테이크를 주문하여 먹어보니 엄청짜게 요리하고 고기가 질김
3/5
야크카르카를 8시반쯤 출발하여 가는중 어제 내린 잔설로 길위가 하얗지만 걷는데는 문제 없음 초롱페디까지는 계속 오르막이지만 약 다섯시간만에 뉴페디롯지에 도착하여 점심식사후 휴식ㆍ롯지에 15명정도의 트래커가 있었으며 하이캠프로 올라가는 팀도 더러 있음
3/6
새벽 네시반에 식사후 다섯시 초롱나 패스를 향해 출발 ㆍ헤드랜턴을 착용하고 올라가며 뒤를 보니 랜턴불빛이 줄을지어 있음 올라가는데 말 세마리에 현지인 두명이 그 깔크막을 말을 타고 올라감ㆍ세시간 이십분만에 초롱라패스에 도착하여 기념사진 찍음 어제 저녁판에 잔설이 내려 올라가는데 아이젠은 전혀 필요 없었음 묵티나트 내려가는 길은 온통 자갈길이라 또 매우 길어서 내내려오는데까지 점심사간 포함 약 다섯시간 걸림ㆍ 묵티나트는 약간 큰 마을 같았으며 힌두교사원 올라가는 계단에 인도에서 볼법한 긴머리 고행 자들이 자비를 바라며 구걸을 하고 있음 내일이나 모레는 묵티나트에서 재충전을 위해 하루 내지 이틀을 쉴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