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잔치를 기대하며!
<개별사업>
- 박희준 어르신과 장보기
박희준 어르신은 당사자 면접 때 기존주민 면접관으로 참여해 주셨습니다.
어르신이 사시는 층에는 신규 입주민 두 분이 계십니다.
오래 사신 박희준 어르신이 신규입주민과 인사하고 환영해 주시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르신께 '1+1 인사캠페인'을 제안했습니다.
어르신과 신규입주민이 인사하며 신규입주민께 두 개의 작은 선물을 전달합니다.
하나는 신규입주민이 가지고, 나머지 한 개는 친해지고 싶거나 마음을 나누고 싶은 이웃께 드릴 수 있도록 합니다.
신규입주민도 나눔으로 주민과 인사할 수 있도록 '1+1 인사캠페인'을 하고 싶었습니다.
어르신께서 흔쾌히 할 수 있다고 말씀해 주셔서 함께 준비하게 됐습니다.
박희준 어르신이 신규입주민과 인사하면서 작은 선물로 커피를 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장보기도 함께 하자고 먼저 제안해 주셨습니다.
어르신과 통화해 신규입주민께 선물할 커피를 같이 사기 위해 약속을 잡았습니다.
약속 시간이 되고 마트 앞에서 만났습니다.
어르신과 함께 마트에 들어가 커피를 골랐습니다.
"미리 알아봤는데 이 커피 크기가 좋을 것 같아."
어르신께서는 미리 커피의 가격, 종류를 알아보셨습니다.
장보기 전 미리 커피를 봐둔 어르신의 세심함이 느껴졌습니다.
어르신과 함께 고른 커피 묶음을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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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과 함께 신규입주민께 나눌 커피 묶음을 샀습니다. |
장을 본 후, 어르신께서 바로 위에 있는 카페에서 커피를 사주셨습니다.
"채민 선생님께 커피 한 잔 사주고 싶어. 사주면 내가 너무 행복할 것 같아"
마음만으로도 충분한데 사주고 싶다고 말씀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어르신 함께 장도 봐주시고 커피도 사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정희 어르신과 의논
오정희 어르신과 다음 날 있을 1101동 잔치를 의논하기 위해 통화했습니다.
어르신이 사시는 1101동은 신규입주민이 많이 오셨습니다.
잔치를 열어 신규입주민을 환영하고 인사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오정희 어르신은 관계를 맺는 일을 귀하게 여기십니다.
신규입주민과 인사하고 지내고 싶다는 긍정적인 반응도 해주신 오정희 어르신과 1101동 잔치를 이루고 싶었습니다.
어르신이 흔쾌히 알겠다고 해주셔서 잔치를 기획하게 됐습니다.
어르신과 전화로 날씨, 초대장 등 의논하니 직접 만나서 대화 나누고 싶었습니다.
오후에 어르신께 전화해 직접 만나서 얘기하고 의논할 수 있을지 여쭈었습니다.
흔쾌히 오라고 말씀해 주셔서 어르신 댁에 찾아갔습니다.
어르신께서 요구르트와 검은 콩 우유를 주셨습니다.
오정희 어르신은 만날 때마다 음료를 주셔서 항상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어르신의 인정이 느껴집니다.
다음날 비가 오는데 진행해도 괜찮을지 여쭈었습니다.
어르신께서 쉼터에서 해도 괜찮을 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잔치에서 나눌 수박은 복지관에서, 떡은 오정희 어르신이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떡을 사러 갈 때 같이 가도 되는지 여쭈었습니다.
“그래. 만나서 같이 시장가자.”
어르신이 흔쾌히 같이 가자고 말씀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잔치 당일 미리 시장에 가서 떡을 사기로 약속했습니다.
신규입주민께 드릴 초대장을 부탁드렸습니다. 어르신은 미리 만든 초대장을 보여주셨습니다.
“내가 미리 만들어놨어. 누군지는 모르니까 내가 사는 호만 적어뒀어.”
직접 초대장을 준비하시고 같이 줄 수세미도 보여주셨습니다.
신규입주민을 환영하는 오정희 어르신의 진심이 보입니다.
잔치에 필요한 작은 상, 일회용 장갑 등도 어르신이 집에 있는 걸로 쓰면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당사자의 것으로 이루게 거들고 있습니다.
어르신께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니 잔치 준비가 순조롭게 흘러갑니다.
내일 있을 잔치가 기대됩니다.
- 이막내 어르신 의논&부탁
이막내 어르신께 1101동 잔치에 쓸 도마와 칼 등 도구를 부탁드리기 위해 전화했습니다.
잔치에서 마실 미숫가루에 필요한 얼음과 종이컵도 이야기 나눴습니다.
어르신께 잔치에서 사용할 도구를 쓸 수 있을지 여쭈었습니다.
“그런 건 얼마든지 빌려줄 수 있지. 가지고 가서 써도 돼.”
어르신께서 흔쾌히 써도 된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미숫가루에 필요한 얼음과 물도 여쭈었습니다.
“얼음이랑 물은 복지관에서 준비한다고 나한테 말했어.”
복지관에서 준비해야 할 물품이 명확해졌습니다.
어르신이 본인의 집에 있는 도구는 빌려줄 수 있다고 해주셔서 감사하고 든든했습니다.
- 1101동 잔치 장보기
1101동 잔치에서 복지관이 준비해야 할 수박, 얼음, 종이컵, 음식물쓰레기 봉투를 사러 갔습니다.
맛있는 수박을 고르기 위해 집중했습니다.
원종배 선생님과 어떤 수박이 맛있을지 검색도 해보고 통통 두들겨보며 진심으로 수박을 골랐습니다.
장을 보니 내일 있을 잔치가 더욱 기대됩니다.
신규입주민과 오정희 어르신이 인사하고, 기존주민도 나오셔서 1101동이 함께하는 풍성한 잔치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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