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04
메리츠증권 / 노우호
투자의견 HOLD 목표주가 360,000
당분기 매출액은 1.9조원, 영업이익 1,147억원으로 당사/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 앞서 영업실적을 발표했던 국내 경쟁사들과 마찬가지로 실적 변수(메탈가격 및 환율) 변동성에 판매단가 하락 영향이 반영되었다.
또한 주력 고객사들의 생산Site별 양 산수율 안정화 기조에 동사의 양극재 출하 절대규모는 유지되었다.
차분기 매출액 1.99조원, 영업이익 618억원(OPM 3.1%)을 추정한다.
특이사항은 (1) 메탈가격 급락에 판매단가 하락(-12% QoQ 추정)으로 이익률 감소, (2) 그럼에도 물 량 증가 효과는 긍정적, 이는 주력 고객사들의 생산Site 양산수율 안정화 및 배터 리 출하량 증가를 배경으로 한다.
동사의 주가는 23년 YTD +323% 상승, 1개월간 +48% 상승했다. 국내 양극재 1위 기업 프리미엄과 주력 고객사들의 시장 점유율 확대에 따른 성장성 반영이다.
당사가 추정한 EV배터리 시장 규모는 3.4Tw(EV 침투율 58%, 3.6천만대), 이에 탑재 될 양극재는 484만톤이다(23~30년 연평균 +21% 성장). 동사는 2027년 생산Capa 71만톤을 확정하였다. 현재 기준 2029~30년 동사가 확보 가능한 양극재 사업규모 는 33.1조원, 34.4조원으로 추정한다.
향후 양극재 제품 Mix 다변화(Mid~High 니 켈, LFP 등)/신규 공급선 확보(국내/해외 배터리 셀, OEM JV 등)로 2030년 목표 생산Capa/수주잔고 상향 가능성에 기업가치 변경 여지는 남아있다.
메탈가격 약세에 따른 양극재 판가하락, 최종 고객사의 EV 판매 가이던스 다소 지 연 등으로 투자의견은 Hold 제시, 적정주가는 국내/외 양극재 Peer 멀티플 변화에 EV/EBITDA 18배를 적용한 36만원(시총 35.8조원)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