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선 차단제 바르는 법: 스킨케어 순서와 포인트
기초 스킨케어 제품과 자외선 차단제를 모두 사용한다면 바르는 순서도 알아두는 것이 좋은데요. 먼저 기초 스킨 케어를 한 후 자외선 차단제를 문지르지 않고 얼굴에 고르게 펴 바릅니다. 자외선은 눈간의 주름과 기미를 만들고 눈꺼풀와 눈 아래 피부를 처지게 하기 때문에 놓치지 말고 눈가에도 차단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이마와 눈 아래쪽의 광대뼈, 그리고 콧등은 자외선을 가장 많이 받는 곳인데요. 피부층도 얇을 뿐만 아니라 피지 분비량이 적어서 기미와 잡티, 심지어는 비립종 같은 질환도 생기기 쉬운 부위입니다. 따라서 이마와 눈 아래쪽 광대뼈, 콧등은 특히 꼼꼼하게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외선차단제의 효과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외출하기 최소 20~30분 전에 실내에서 차단제를 미리 발라 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2~3시간마다 덧발라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 밖의 자외선 차단 방법
피부노출이 많아지는 여름에는 얼굴뿐 아니라 어깨나 목 등 드러나는 부위에도 차단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목이나 어깨 같은 부위는 피지 분비량이 적어 자외선 공격에 약하기 때문인데요. 자외선 차단제로 안심이 되지 않거나 장시간 야외활동이 예상되는 경우에는 다른 도구를 활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자외선 차단력이 있는 선글라스를 활용하면 눈과 눈가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데요. 이때 비교적 렌즈가 큰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 차단력이 강한 화장품이라고 해도 긴팔 옷을 착용하는 것만큼의 효과는 기대하기 어려운데요. 따라서 피부가 민감한 사람은 긴팔 옷을 착용하여 햇볕에 직접 노출되는 것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오늘은 자외선차단제 바르는 법에 대해 함께 알아봤습니다. 많은 분들이 자외선차단지수가 높을수록 좋은 선크림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자외선차단제에 들어있는 화학성분이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자신의 피부 상태에 맞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평상 시 자신의 활동 스타일에 따라 차단제를 선택하는 것이 좋은데요. 평소 주로 실내에서 생활하는 경우는 SPF지수 15~30정도로 충분하며 야외활동이 많은 사람의 경우 차단지수가 높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