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 두대산(頭臺山:598m,일명 두타산(頭陀山)>
O 일 자 : 2008.12.21(일)흐린후 맑음<오륜산악회 제830회 산행> O 어 느 산 : 두대산(두타산 : 충북 진천군, 증평군, 괴산군 경계) O 산행 코스 : 초평면 영구리 동잠교(08:40)-팔각정(09:00)-전망대(10:00)-정상(10:15)- MBC송신소(11:30)-송산4구 법천사 앞으로 하산(12:40)<약10km 4시간> O 참석 인원 : 32명 O 산행 후기 : 무도시락 산행
<살기좋은 생거진천(生居鎭川)의명산 두대산(頭臺山:598m,일명 두타산(頭陀山)>
- 충북 진천군 초평면과 증평군 증평읍에 경계를 이루고 있는 두대산은 마치 부처가 누어 었는 형상으로 두타산 이라고도 하는데 요즘은 두타산으로 불리워 지고 있다.
- 산행은 진천군 초평면 영구리 동잠교 도로변 등산안내도 앞에서 시작(08:40), 처음부터 급경사 나무계단을 타고 오르는 길은 잔득 찌푸린 날씨에 낙엽위로 떨어진 실눈이 무척이나 미끄럽다. 송림사이 융탄자를 밟으며 걷는 발걸음에 묻어나는 솔잎과 송진내음 향기가 콧속을 맹렬히 찌르고 있다.
- 잠시후 팔각정을 거쳐(09:00) 오르는길 좌측 계곡밑으로 물맑고 좋은 터에 자리잡은 영수사가 내려 보이고 계속 동쪽으로 난 등산로를 따라 한동안... 전망대를 거쳐(10:00) 산행시작 1시간 반정도 올라가니 정상이다.
- 정상에 올라서니(10:15) 넓은 공간 초입에 조그만 대리석 정상 표지석과 10여m 뒤를 이어 넓은 평바위 앞으로 또다른 흑대리석 정상표지석이 우리를 반긴다. 정상일대는 잔뜩 낀 운무와 양옆으로 빼곡한 송림으로 전망이 제로다. 오늘은 오륜산악회 최초 신임 여성 부회장인 오사녀 부회장 부부(노춘희 고문) 께서 만세삼창으로 정상행사 마무리(10:15-10:20)
< 정상(10:20)-MBC송신소(11:30)-경유 송산4구 법천사 입구로 하산,12:40 >
- 정상행사를 마치고 A코스는 바삐서둘러 먼저 출발하고 B코스는 그뒤를 따라 서서히 출발, MBC 송신소 까지 말발굽 같은 타원형의 주능선 구간 빽빽한 크고 작은 소나무와 잡나무 낙엽길을 걷는 우리 산악회원들의 행렬은 마냥 즐겁고 콧노래가 저절로 나온다. 또한 눈발이 날리고 흐리던 날씨는 송림사이로 햇쌀이 비추면서 겨울날씨에 훈기를 주고 있다.
- 이곳 MBC 송신소에서 A코스는 직진 계속 주능선을 타고 산악마라톤 하듯 잰걸음으로 중심봉을 거처 보타사 쪽으로 하산하고(12:30), B코스는 송신소 철탑옆 급경사 길을따라 송림이 울창한 융탄자 길을 밟으며 세월아~ 네월아 ! 여유 있게 송산4구 마을 법천사 앞으로 하산(12:40후미) A코스 하산 지점으로 버스이동 합류 목욕탕 으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