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브란트의 이야기 1 "돌아 온 탕자 "

[은 산]

렘브란트 - 본명 Rembrandt Harmenszoon van Rijn 

출생 - 1606년 7월 15일, 네덜란드 레이덴 

사망 - 1669년 10월 4일(향년 63세), 레이던에서 사망

국적 - 네덜란드 공화국

종교 - 개신교

<계시 순서>

1회 - 돌아 온 탕자. 튈프 박사의 해부학 강의. 야 경

2회 - 사스키아 와 헨드리케

3회 - 자화상

4회 - St. James the Great "의 초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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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렘브란트의 삶 >

바로크 시대의 대표적 화가 였던 그는 1606년 7월 15일 암스태르담 서쪽의 레이던에서

제분업자인 아버지와 빵집 딸이었던 어머니 사이에서 9남매중 막내로 태어났다

렘브란트는 "반 고흐"가 가장 존경했던 "빛과 어둠의 마술사"로 알려진 인물이기도 하며

지금도 네들란드 지폐에 그의 초상화가 들어있다.

19세의 나이에 master(장인)의 위치에 올라 주변을 놀라게 한 그는.. 독창적인 렘브란트 lighting이라는 기법을 창시하기도 했는데..20대 중반에 "샤스키아" 와 결혼 후 낳은 자식 3명은 모두 죽고 막내"티투스"가 태어난 얼마뒤 부인"샤스키"마저 결핵으로 사망한다. 실의에 빠진 그는 얼마후  막내아들의 유모로 둘어온 "헨드리케" 와 사실혼에 빠지는데..당시 칼빙교리에 따라

사회적 질시를 받아 그림 주문은 끊어지고..결국 파산 선고까지 받게 되자 끼니마져 거르는

곤궁한 삶 끝에 1669년 암스태르담 에서 쓸쓸히 죽는다..

거인의 발자취를 한번에 담아 낼수없어 4회에 걸쳐 나누워 계시합니다

우선 "돌아 온 탕자" 입니다

the Return of the Prodigal Son” 1668~1669년 렘브란트 / 미완성 유작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Hermitage Museum 보관

<돌아온 탕자>는 누가복음 15장에 등장하는 내용을 소재로 삼았다. 성서에 따르면 한 아들이 아버지에게 자신의 몫의 재산을 미리 달라고 요청했고, 그 재산을 모두 탕진하고 난 다음 집으로 돌아와 용서를 구한다. 그새 늙어버린 아버지는 그런 아들을 나무라는 대신 좋은 옷과 신발, 반지를 끼워주라 말하며 잃어버렸던 아들을 다시 찾은 것을 축하하기 위해 살찐 송아지를 잡아 잔치를 벌인다. 렘브란트의 <돌아온 탕자>는 집으로 다시 돌아온 아들이 아버지에게 무릎을 꿇고 있는 장면을 묘사하고 있다.

렘브란트는 이 그림에서 돌아온 아들의 초라한 모습을 바라보는 자신의 눈길과

감상자의 눈길을 하나로 일치 시킨다 

누더기 옷과 다 해진 신발을 신고 늙은 아버지의 품에 안긴

아들의 얼굴을 정확히 볼 수는 없지만 뒷모습만으로도 그가 깊은 회한에 잠겼음을 감지할 수 있다.

특히 시커먼 발바닥을 드러낸 채 무릎을 꿇고 있는 아들의 모습은 오갈 데 없는 그의 처지를 압축적으로

보여준다.그림 속 아버지가 두르고 있는 붉은 망토는 관용과 용서를 상징한다. 이에 반해 돌아온 탕자를

어둠 속에서 지켜보고 있는 이들의 시선은 냉정하다. 오른 편에 서 있는 이는 탕자의 형으로 탕자를 바라보는

아버지의 눈빛이나 제스처와 상반된 모양을 하고 있다. 여기서 돌아 온 탕자는 렘브란트 자신임을 암시한다

= 용어정리=

키아오스쿠로( chiaroscuro)는 chiaro=light 와 oscuro=dark의 뜻

촛불과 피사체 사이에 거울을 사용 명암의 조절로 그림을 그리는 표현기법

<편집 후기>

"돌아온 탕자"의 제작된 정확한 시기는 아직까지 논쟁 중이며. 또한 미완성으로 남아있던 이 작품을

렘브란트의 제자가 완성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있었지만, 그림의 주제나 표현양식에 있어 렘브란트의

대표작 중 하나임에 분명하답니다..위 동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편집자-

[은 산]

준비하느라 시간 많이 걸려
오늘에야 올려요
부족한점 많아도 이해바랍니다
세기의 거장 그의 발차취를 한번에 담아 낼수없어 4회에 걸쳐 나누어 올릴 계획입니다..감사합니다

[양떼]

네...
올려 주세요
세기의 거장의 발자취를요...

[양떼]

네...
와.....
이렇게 미술엔 문외 하지만
참 멋지다는 말이 나옵니다
은 산 님
이렇게 숨겨놓으신 내면들에요
감동입니다

와...
세기의 거장이라 하시니요
그냥...
강추드립니다

[심 향]

엄지척!!!
모처럼 고대 미술에 문외한인데 애지중지 자식과
아내를 여윈 슬픔을 빛의 마술로 승화시킨 대작에 경외스럽네요~
덕분에 웰다잉 추천합니다~

[은 산]

네..그렇습니다..
가족을 여윈 가장의 설움을 빛으로 승화시킨..한 인간의 진솔한 삶의 면모를 봅니다..

부인의 간호에도 부족하실 시간에..찿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빠른 쾌차를 기원합니다..심 향선생님.

[제라늄]

너무 거장이라 저는 잘 몰라서요.
아들은 미대를 다녔지만 엄마는 문외하답니다.
조심스럽게 다녀갑니다.
추천도 꾹 눌렀습니다.

[은 산]

네..어서오세요

미술
저도 잘 몰라요..미대 촐신 딸레미의 도움으로 간신히 버터요..ㅎ
고운 발걸음에 감사드려요..제라늄님

[모모수계]

네들란드 예술~
황금시대를 열어준 서양 미술의 거상이죠
덕분에 감사히 즐감 다녀가옵니다
봄 맞이 기쁜하루 되옵소서~은 산님^^

[은 산]

그렇습니다..

그가 있었기에 오늘날의
모네.세잔. 반 고흐 .로뎅. 프란시스코 배이컨 .피카소 같은 훌륭한 예술가들이
있었겠지요

찿아주셔서 감사해요..모모수계님

[베베 김미애]

고상한 작품 감사한 마음으로
절감하며 기운을 느끼고 있습니다
돌아온 탕자를 안으신
주님!

[은 산]

해외 여행으로 고단하셨을텐데도
귀한 발걸음.. 감사합니다..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