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21(월) 맑음-[영산]팔암단맥제1-1구간종주-고성산(영광 장성) 때각바위봉(장성)-신경수가 명명한 완전수맞이 산행으로 홍길동의 활동무대인 장성으로 갔는데 사람 하나 빠져나갈수 없는 1분에 1m도 못가는 지독한 산죽밭 밀림속에서 힘으로 밀어붙이며 7.1km를 빠져나가는데 9시간이 걸린 최악의 산줄기 도대체 이짓을 왜하능겨???
[영산]팔암단맥제1-1구간종주 글쓴이 : 우리산줄기 연구 및 답사가 자하紫霞 신경수申京秀 답사일 : 2022. 2. 21(월) 맑음
종주에 필요한 국립지리원 5만분의1 지형도 도엽명 : 고창, 나주 영진5만지도 : 471, 472, 500쪽
[지명(다른이름, 삼각점△ 고도m, 거리km/누계km) : 고도는 도면상 또는 등고선상 평균높이이며 거리는 도상거리임]
영산기맥이 호남정맥 내장산에서 분기하여 흐르며 문수산(축령산) 구황산 고산 지나 가미치에서 오른 고성산(△546.7) 가기 100m전(530)에서 동쪽으로 분기하여 삼계면내를 동서로 나누며 대체적으로 남진하여 때각바위봉(350, 1.7)-자초고개도로(170, 0.8/2.5)-임도고개(250, 1.5/4)-△276.2봉어깨(270, 0.1/4.1)-6번군도 염치(170, 0.7/4.8)-팔암산(410, 0.8/5.6)-발옥산(△269)어깨(250, 1.2/6.8)-190봉(1.3/8.1)-구24번국도(110, 0.3/8.4)-신24번국도(110, 0.2/8.6)-4번군도 이곡도로(1.8/10.4)-낭월산(185, 1.4/11.8)-816번지방도로 낭월산주유소(50, 1/12.8)-110봉(0.7/13.5)-장성군 삼계면 두월리 남계마을 4번군도(10, 1/14.5)를 지나 월랑산이 발원지인 삼계천이 구황산이 발원지인 평림천을 만나는 곳(10, 0.4/14.9)에서 끝나는 약14.9km의 산줄기를 말한다
진행경로 깃재 삼거리-임도 안부-△고성산-분기점-290안부-때각바위봉-자초고개 도로-270임도-303.2봉어깨-250임도고개-△276.2봉어깨-290봉-6번군도 염치
등로상태 접근로는 길없는 지독한 곳을 오르며 5급길이 있으나 전체적으로 길이 없거나 흔적이 이어지고 일부구간은 임도길로 이어짐 독도 등 주의사항 고성산 지나 분기점에서 내려가는 지점, 때각바위봉에서 자초고개 내려가는 능선, 290봉에서 6번군도염치 내려가는 능선 주의
누가 : 신경수 홀로
어디를 : 장성군 삼계면 부성리에서 영광군 대마면 성산리를 넘는 816번지방도로 깃재 삼거리에서 영산기맥을 따라 고성산을 지나 분기점을 찍고 이후 분기한 팔암단맥을 따라 염치까지
고성산(△546.8) : 장성군 삼계면, 영광군 대마면 때각바위봉(351.5) : 장성군 삼계면
구간거리 : 7.1km 접근거리 : 2.1km 단맥거리 : 4.8km 기타거리 : 0.2km
구간시간 9:00 접근시간 2:00 단맥시간 4:40 기타시간 0.30 휴식시간 1:50
대한민국 남한 10km이상되는 모든 산줄기 답사를 위해서
집에서 5시30분 걸망을 울려매고 산길을 찾아간다 앞으로는 잦은 병원찾기 놀이 때문에 산신령님 만나 뵙는 시간이 없을 것 같아 연속되는 병원예약 사이 어느 이틀 시간을 낸다는 것이 2022년 2월21일과 2가 6번이 겹치는 2022년 2월22일 이틀간이다
완전수맞이산행의 변
금세기 1000년중에(즉2000~2999년) 해마다 날마다 나타내는 숫자중에 제일 많이 나타나는 수가 무슨 수인가 꼬나보니 일단은 2자가 1번 들어가는 이십세기의 그 2자가 만고 공통이라 그러고 나면 그 뒷 글자도 2자가 되어야만 된다 그러면 2자가 가장 많이 들어가는 해는 2222년도 날은 22월22일 밖에 없으나 현행 월력으로는 22월이 있을수 없으므로 당연히 2월과 12월도 똑같지만 12월은 1자가 군더더기처럼 붙어있어 제외를 하면 2222년 2월 22일이 된다 그런데 2222년은 앞으로 200년이란 세월이 더 지나야 있으므로 현실적으로 제일 많이 나오는 수는 2자가 6번 나오는 바로 내일 2022년2월22일이 되는 날이라고 할수 있다
그런데 그 2를 6번을 더하면 12가 되며 요행히 그 12라는 숫자가 가지는 의미가 우리 인간이 살아가는데 너무나 많은 간여를 하고 있어 완전수라고 명명을 하고 보니 수학적인 의미의 완전수와 같은 완전수라는 이름을 쓰게 되었지만 수학적인 완전수는 인간이 살아가는데 그리 큰 영향을 끼치는 숫자가 아니다
수학적인 완전수란?
자연수N이 있다고 하자 자신이 약수인 N을 제외한 모든 약수의 합이 N이 되는 수를 완전수라한다 예를 들어 자연수6이 있다고 하면 약수가 1, 2, 3, 6이다 여기서 자신이 약수인 6을 빼고 그 외 약수인 1+2+3이 도로 자신의 수인 N이 즉6이 되므로 6은 완전수이다 그러나 위 내가 완전수라고 한 12는 약수가 1, 2, 3, 4, 6, 12 그중에 자신의 수인 12를 제외하면 1+2+3+4+6은 16이 되므로 자연수12는 완전수가 아니다
삼라만상의 화합과 음양의 조화를 나타내는 지혜의 수인 2가 6번 반복해서 나오는 다가오는 2022년 2월 22일과 12월 22일은 금세기에 단 2일 밖에 없는 날이며 그중에 2월달의 22일은 순수와 완성과 없음을 상징하는 0과 2만의 조합이라 더욱 더 의미가 있으며 그 2가 6번이나 반복되면 합이 완전수인 12가 된다
이런 금세기 단 하루밖에 없는 아주 특별한 날을 맞이하는 아주 특별한 산행을 아주 특별한 사람이 탄생하여 일생을 살면서 할빈당을 만들어 탐관오리를 혼내주는 등 민초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며 민초들과 같이 생활하다 동중국해에 해상왕국을 건설하여 한국인의 웅혼한 기상을 만천하에 떨친 홍길동이 탄생하고 활동한 홍길동의 생가와 주제공원이 있는 전남 장성에 있는 산줄기를 답사하고자 하며 바람직하지 못한 일들로 도배를 하고 있는 작금의 현실에서 그날의 바람직한 일같은 무슨 특별한 일이 일어날지 기대가 된다
12가 신경수가 말하는 완전수가 되는 이유
하루는 12시간이 2번 반복되고 일년은 12달이며 일생은 1년이 12번 반복이 되는 12간지의 반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리고대국가는 12환국이었으며 우리고유의 종교인 하늘은 12천궁이다 우이 고유의 무속신앙인 무교는 12신장이며 인도에서 들어온 외래종교인 불교는 중도12연기다 기독교의 조상격인 이스라엘 민족종교인 유대교의 그 유대민족은 12지파에 그 유대민족을 로마에서 독립시키려고 목숨걸고 독립운동한 예수는 12제자를 두었으며 그리스의 신들은 조폭보다 더 깡패같은 제우스를 비롯한 12신이며 동서양을 불문하고 모든음의 한폭(도에서 시까지 즉 1옥타브)는 12음계이며 함수를 나타내는 컴퓨터의 키보드도 F1~F12로 12개이다 그 외 셀수 없을 정도로 우리 생활에 밀접한 관계를 가지는 수이다
또 산을 간다고 하니 잠이 안와 도상훈련하면서 밤을 새우고 5시30분에 집을 나섰는데 아뿔사 핫펙을 안가지고 와 마트에서 개당1300원식 하는 핫펙을 2개샀다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종점에서 KTX405를 6시02분에 타고 서울역 6시24분 용산역 6시31분 광명6시47분 오송 7시16분 공주7시33분 익산7시51분 정읍 8시7분을 거쳐
광주송정역에 8시30분에 도착하여 맛없는 햄버거 하나 준비하고 오뎅3꼬치로 아침을 대신하고 택시로 그 머나먼 장성군 삼계면 부성리에서 영광군 대마면 성산리를 넘는 816번지방도로 깃재 삼거리에서 내린다
그 옛날 영산기맥종주시 보았던 기억은 하나도 없어 인간의 기억에 대한 한계가 너무 아쉬울 뿐이다 삼거리길로 월랑산쪽으로 가면 태청산편백나무숲트레킹길안내도가 있고 필암서원과 자연숲추모공원 들어가는 길을 알려주는 안내시설이 있고 영광군 대마면, 장성군 삼계면을 알리는 안내판이 있다 삼계쪽으로 잠깐 내려가면 임도길이 이어져 310봉을 지난 안부에서 만나게 되지만 통행하지말라는 안내팻말이 붙은 높은 철울타리가 쳐져있고 학의 양날개를 피듯 환형철조망이 양쪽으로 계속되다 고갯마루에서 끝난다 그래서 죽기살기식으로 가지 않는한 갈수가 없다ㅣ 210
장성군 삼계면 부성리에서 영광군 대마면 성산리를 넘는 816번지방도로 깃재 삼거리 : 9:50
삼거리에서 바로 길건너 고성산 쪽으로 풀무성한 가시+잡목를 헤치며 펑퍼짐한 절개지가를 오르기 시작한다 길은 없다 초장부터 사람을 잡는다
어디로 올라왔는지 관리가 된 310봉 : 10:20
어디서 나왔는지 5급길이 계속되며 290안부로 내려가면 바로 우측이 그 임도가 지나간다
290안부 임도 : 10:25
6노송+바위지대에서 : 10:45 10:50출발(5분 휴식) 뒤돌아본 좌쪽부터 장암산 태청산 월랑산의 자태가 아름답다 아름다운 우리산하여!!!
별로 길같지도 않은 능선에 갑자기 목책난간줄 길이 이어지는데 아마도 정부에서 의욕적으로 편의시설을 설치해 국민들에게 돌려주었는데 이용자가 없어 방치하다보니 이렇게 망가져가고 있는 것 같다 10:55
코끼리를 닮은거대바위 : 11:00
좌쪽 사면길로 산죽밭을 가르며 올라 망가진 목책이 설치된 바위 전망대를 오른다 11:05
장의자가 있는 조망 좋은 암릉을
우쪽이 천만길 바위벼랑인 능선을 가야할 산줄기를 바라보며 걷는다 암릉 우쪽 사면으로 산죽밭을 오른다
10:35 10:40출발(5분 휴식) 풀무성한 바위 몇 개와 안내판과 삼각점은 아무리 찾아도 찾을 길이 없고 고성산 정상판이 있는 달린 스텐안내판이 있는데 글자나 그림이 햇빛에 다 날아가 버려 용도는 알길이 없다 546.8 1.8
고성산 : 11:45 11:50출발(5분 휴식)
암릉을 지나가 직진으로 내려가며 파헤쳐지고 땅이 뒤집어진 멧톳놀이터인 가시 잡목 넝쿨 등이 무성한 헬기장 흔적이 있는
530안부에 이른다 : 11:55 12:00출발(5분 휴식)
큰바위 좌쪽으로 가지말고 우쪽 사면 가시덤불 잡목을 제키고 향기좋은 멧톳공사장 가시덤불 잡목 넝쿨 등을 헤치고 540둔덕봉어깨에 이른다
우쪽 동쪽으로 분기한 팔암단맥 분기점을 찾아야하는데 길은 전혀없고 여기가 거기같고 저기가 거기 같아 시행착오를 하면서 시간이 상당히 소비를 한다
접근거리 약2.1km 2시간 걸렸다 평소때 2배 이상 시간이 걸렸으니 답답한 일이다 2.1
540둔덕어깨 분기점 : 12:05 12:40출발(20분 휴식 15분 헤맴) 우쪽 조금 아래로 2지큰나무가 있는 곳으로 길 흔적을 따라 내려가자마자 우쪽으로 10여m 트레버스 하는 식으로 내려가는데 길 흔적도 없어지고 산죽밀림을 1분에 1m도 진행을 못하는 처참한 지경에 이르고
바위벼랑을 만나면 조금 뒤로 물러나 좌로 내려가는데 멧돼지 낙엽산죽이불을 지나 낮은 둔덕을 넘어
바위절벽을 좌로 내려간다 : 13:00
벌써 13시니 오늘 진행은 계속 이렇다면은 염치도 못가고 염치없이 밤이 될 것 같은 불안감이 생겨 조바심만 늘어나지만 진도는 계속 지지부진이다 잣나무숲과의 경계능선을 만나면서 조금은 살만해지고 운동장 같은 290안부로 내려선다 : 13:30
좌쪽 생촌리 쪽에서는 불안하게 총소리는 계속되고 길은 없고 빨래판 같은 급경사 잣나무숲을 기어서 올라 철깃대가 하나 있는 묘터인 351.5봉 정상이다
우아래로 여기서는 보이지 않지만 도면상으로 때각바위가 있어 보편적으로 그 봉우리 이름은 바위이름으로 불리우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나도 이 봉우리를 때각바위봉이라고 기록한다(3.8) : 14:00
400m 올라오는데 30분이나 걸렸다 한마디로 죽을 맛이다
길은 여전히 없고 북동방향으로 내려가다가 우쪽으로 원을 그리며 무지하게 어려운 능선을 잘 가늠하며 급경사를 기어서 내려가다가 펑퍼짐해지면서 경운기길을 만나서 내려가다 그길은 좌쪽으로 내려가버린다
14:40 14:50출발(10분 휴식)
우쪽 남쪽으로 길없는 능선을 가늠하며 내려가 2차선도로 삼거리로 내려섰다
자초고개 도로 : 14:55 15:00(5분 휴식) 도로따라 가다가 그 도로는 우쪽 사면으로 가고 좌쪽 과수원으로 오른다
물통2개 뒤 편백나무숲으로 오르며 너른 비포장 과수원길을 올라 통정대부 잘관리된 묘에서 가시길로 올라 비포장경운기길을 만나고 좌쪽 산으로 가시+잡목 길을 오른다 죽을 맛이다
좌쪽에서 올라온 너른 임도를 만나고 고시레도 하고 영양보충을 하고 푹 쉬었다가 일아난다
임도 : 15:40 16:15출발(35분 휴식)
290봉을 우쪽 사면으로 오르는 꼴이며 정상을 안오르고 우쪽으로 내려가 270안부에서 시나브로 올라 장의자와 평상이 있는 조망터지는 묘에서 좌쪽으로 내려다보이는 한국지도를 연상시키는 드너른 평림저수지 그 저수지 우쪽으로 보이는 높은산은 팔암산이 지척인데 오늘 갈수나 있으려나 걱정이로다 결국 걱정대로 못갔다 ^^
290봉 : 17:20 17:30출발(10분 휴식)
270안부 : 17:32
303.2봉 좌쪽 사면으로 임도길로 내려가
250십자임도길(6.1) : 17:40 경운기길로 올라 △276.2봉 어깨 270능선에 이른다 : 17:45
그 임도같은 길은 좌측 △276.2봉쪽으로 가고 우쪽 길흔적으로 묘지까지 가다가 길흔적이 없어진다 이후 길흔적이 있다가 없다가를 반복하면서
260안부 : 17:55 18:00출발(5분 휴식)
290봉 : 18:07
190지점에서 좌쪽 남쪽으로 철탑을 내려가 펑퍼짐한 어디가 능선인지 알길도 없는 곳으로 내려가다가 우쪽으로 비포장도로가 보이는 그리로 내려가 좌쪽으로 잠간 가면
6번군도 2차선도로 염치(7.1-2.1=5) : 18:50
그후 택시로 들머리로 이동하여 분기점을 찍고 자초고개로 내려와 6번군도 팔암산 구24번국도 신24번국도 4번군도 816번지방도로 장성군 삼서면 두월리 삼계천 평림천 합수점까지 완주를 하려고 했으나 사람 하나 빠져나갈수 없는 1분에 1m도 못가는 지독한 산죽밭 밀림속에서 힘으로 밀어붙이며 7.1km를 빠져나가는데 9시간이 걸린 최악의 산줄기를 답사하고
삼계면 택시를 불러타고 면소재지 지나 삼계면내에 하나밖에 없는(?) 대호장모텔에다 걸망을 벗어던지고 밖으로 다시 나와 택시로 온길을 그대로 되돌아가며 우쪽으로 불야성을 이루고 있는 식당가를 찾아간다
300m이상 걸어가 24시마트에서 15시간 이상 지속되는 핫팩을 2개 구입하고 1인분 파는 그 일대 식당들을 기웃거려보지만 파는 집이 없다
몇바퀴 빙글빙글 돌다가보니 어느덧 저녁 20시 넘어서 시간은 자꾸민 지나간다
식당가를 포기하며 큰길가로 가는데 돼지국밥집에 불이 켜져있어 들어가 물어보니 1인분 음식을 해줄수 있단다
싫지만 할수 없이 국밥집을 들어가 돼지국밥을 시켰는데 이게 마지막 멋진 곳을 들어갔다 기름기라고는 쫙 빠진단 돼지내장과 머릿고기 만으로 만든 9첩반상에 고기가 디글디글 깔끔한 완전 쌍곱빼기양이다
염치없이 꾸역꾸역 21시를 넘겨서까지 국물까지 다 먹고 이건 완전히 횡재한 기분이다
24시마트에서 내일 고시레용 소주1병과 아침대용 즉석우동1개와 캔맥주 2캔 사가지고 걷고 또 걸어 대호장모텔로 다시 찾아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