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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구름 흐르는 강화부성안은 인천광역시가 되어있는 오늘날엔 어떤 정경들일까요? 아기 구름도 아마 궁금한 모양입니다. 어쩌면 100년전 심부의 초가정경을 그리고 있는지도 혹 모르지요.
내가 일찍이 50년 전 여기 강화부에서 노닐 적엔 관리들의 방어대책과 문무를 대우하고 기르는 방법 관청 건물과 창고들이 매우 치밀하였었다. 황상 병인년(1866) 9월에 서양의 오랑캐가 갑곶진에와서 정박하고 갑자기 강화부로 쳐들어왔다.이 때 유수 이인기와 본관 김재헌과 중군 이아무개등은.....중략
96.강화부성
성을 돌다 해가 지니 감회가 많구나 지나간 오십 년 동안 변란이 몇 번 있었는가 문무의 관리들이 많았을 터인데 모두가 한순간의 꿈처럼 지나갔네. 화남 고재형선비가 한 시를 짓고 부를 달았던 내용중에서.
지금 발아래 어린시절 뛰놀던 들녘은 그림같고.
어린 고라니 엄마품인듯 걸어다니는 발자욱소리 들으며 북장대 동쪽마루 오르면 이렇게 연미정과 유도와 이북 개풍군이 그림처럼 펼쳐 있고
햇살 비낀 성의 오솔길은 동요부르던 어린시절 떠 오르는 동시같다. ㅡ 갑용초등학교 학생들 ㅡ
* * 도보일시 : 2011년 9월 25일 (네째주 일요일) 시간 9시 * 만남장소 : 강화버스터미널 안 관광안내소앞 * 도보여정 : 강화터미널ㅡ 남문 안파루ㅡ남장대 ㅡ서문 첨화루ㅡ고려궁지 ㅡ북장대 강도동문 ㅡ 견자산 * 도보시간 : 약 5~6시간( 점심시간포함) * 점심은 매식합니다. * 준비물 : 간식,따뜻한 차 혹은 시원한 물,모자, 선크림,개인의약품,기타 등등 * 오시는 방법 : 자가용은 풍물시장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 심도기행 화남길 걷기는 조금 천천히 여유롭게 강화도의 산천경계를 둘러 둘러 마을과 마을을 이어가며 화남선비의 한시를 따라 옛길을 걸어갑니다.
* 지난 월요일 드디어 강화부성을 마치고 다음 길은 장령면으로 넘어갑니다. 이번 강화부성을 돌면 언제 다시 돌아보게 될런지.. 줄곧 섬의 북서쪽으로 나아갈것이기에 심도기행 강독에 이은 화남길 행보에 많은 관심과 참여로 함께 걷는 길벗님들이 서로서로 정다운 걸음길이 되었으면 합니다. 댓글로 참석을 알려주시면 쌩유~ 감사 백배구요. ^ㅎ^~~
인천 800번 : 직행 새로 생겼어요. 인천터미널~ 강화 700번 : 인천신세계백화점 앞-동암역-석남동-공촌4거리-검단4거리-양곡-대곶-초지대교-온수리-강화터미널 70번 : 인천-석바위-제물포-검단-양곡-마송-강화터미널 90번 : 부평-계산동-검단-양곡-마송-강화터미널 . 서울 88번 : 영등포-당산-송정-고촌-김포-장기-마송-김포대-강화터미널 8번 : 송정역-고촌-김포-마송-김포대-청소년수련관-강화터미널 1번 : 영등포-송정역-고촌-김포-마송-강화터미널 3000 : 신촌-송정역-고촌-김포-마송-김포대학-강화터미널 . 일산 80번 : 대화역-일산대교-걸포-지경-장기-마송-김포대-강화터미널 96번 : 일산호수공원-마두역-백석역-김포시청-지경-마송-강화터미널
----------------------------------------------------------------------------- * 주의사항 01).일회 용품 사용 보다는 도보 참가 시 개인용 수저, 컵 등은 사용 합시다. http://cafe.daum.net/beautifulwalking/JxAS/153 쓰레기 분해 기간 02).모든 걷기의 안전에 대해서는 참석자본인이 책임을 지셔야 합니다.동의하는분만 참가신청 바랍니다. 03).필요한 회원분은 여행자 보험을 개별적으로 꼭 가입하시기 바람니다. 04).모임 시간을 꼭 준수합시다.(지각인 경우에는 010ㅡ3959-0269. 야생의 춤)으로 연락주세요. 05).혼자 앞서걷거나 뒤쳐지 않도록 해 주시고 중간합류,이탈시 주최자에게 꼭 알려 주시길 바람니다.
06).쓰레기나 담배 꽁초 등을 버리지 않기구요. 07).카페 회원님들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 동일한 회원입니다. 08).길벗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말과 행동으로 행복한 카페 활동을 해주세요^ㅎ^ (길벗님들께 상처를 주는 말과 행동은 시더 시더여~ ~~ ) 09).흡연 시 누군가에게 피해가 안 가도록 배려해 주실거죠? 10).키높이 신발이나 마사이 워킹 신발은 신고 나오기 없기예요. 안전 최고최고!!!
한국의 아름다운 섬 강화도 심도기행 화남길위에서 단기4344 신묘년 구월 스므사흘 한 낮에 춤추는 길의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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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참석................^^............(따끈한 도너츠와 커피 준비해가지고 갈께요)
이쁘이쁘 ㅎㅎ
옹~~~, 우짜꽁~~???ㅎㅎ
좀 전에 딸이랑 통화했는데 딸이 몸이 좀 안 좋다길래 일욜에는 강화 집에 와서 쉬라고 그랬는데...
딸이 오면 같이 걷자 그럴까요?
그러면 목 아픈 게 좀 나을려나요?
아이구, 책상물림들의 직업병, 목 결림...
걸으면 좀 나아질 텐데 걸을려고 할 지 모르겠네요.
많이 안 좋다거든 쉬게 하시고 그만그만 하다거든 숲에 들어 치유함도 좋겠지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360도 오롯한 일주랍니다. 그러나
핵심인 고려궁지며 몇몇 전각들이 있던 곳도 위치정도는 살펴볼것이어서 나들길걷기와는
시간차가 있을거예요. 조금 천천이 걷기도 하거니와 옛 남문위치도 지금의 안파루와는 다르구요 ^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선생님 나들길처럼 빡세게 걷지 않으니 그러려니 하셔야되는데 괜잖으실런지요?
저는 함께여서 많이 기쁨니다.^^*
오늘 먼길 다녀와서 힘들지 않으실런지................건강 걱정이 앞서네요....
쌩~유~...유
펄펄 난다네~ 곧 자네 얼굴 볼 시간이... 이런게 바로 신의 은총이란걸게야 아마도.
참 두희샘은 오늘 벗님들과의 정기 약속있어 못오신다하시고 남궁순샘도 오늘은 못 오신다는 전언일세^ㅎ^~~
그래도 기타회장님은 오신다하니 우린 오늘도 조촐한 행보속에 청산에 살것이야 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