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섭내 제1장-09(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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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섭리에내맡김(韓) 제1장 - 09 이 가르침이 올바르게 이해된다면 거룩하게 되는 것은 수월하다.
무화 16.07.14 22:53
《 제 1 장 우리의 몫을 행하고 그 나머지는 하느님께 맡겨 드림에 대하여
09 이 가르침이 올바르게 이해된다면 거룩하게 되는 것은 수월하다. 》
pp.62-64
제 1 장
우리의 몫을 행하고 그 나머지는 하느님께 맡겨 드림에 대하여
09 이 가르침이 올바르게 이해된다면 거룩하게 되는 것은 수월하다.
거룩하게 되고자 힘쓰는 사람들이 제대로 배워 올바른 길을 따라 걷게 된다면 그들은 많은 수고를 덜게 될 것입니다.
여기서 나는 세상에서 평범한 삶을 영위하는 사람들과 특별히 하느님의 표를 지닌 사람들에 대해 기술하고자 합니다.
p.63 전자는 하루의 매 순간마다 숨겨져 있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각자가 이행하는 의무들이 어떤 것인지를 깨달아야 하고,
후자는 사소하고 아무런 중요성도 없는 것으로 여겨지는 것들이 성화(聖化)에 있어서 본질이 된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양자는 거룩함이라는 것이 하느님께서 그들에게 보내신 모든 사소한 일들을 간절한 마음으로 받아들이려 한다는 뜻을 지니고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이것은 모든 특수한 모든 체험들을 얻어 누리는 것 보다도 훨씬 뛰어난 것입니다.
이것은 모든 걱정들, 모든 수고와 모든 고통들을 부요함으로 변화시키는 철학자의 보물입니다.
양자 모두는 이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렇게 될 때, 그들은 얼마나 큰 행복을 누리게 될지 모릅니다.
최고의 거룩함에 도달하고자 행하는 모든 것은 이미 행하고 있는 것만을 행함이요, 이미 참고 있는 것을 참고 있음이며, 깨닫고 있는 것 역시 깨닫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하며,
보잘것 없고 가치 없는 것으로 여겨지는 모든 것들이 그들을 거룩하게 할 수 있음을 알아야만 합니다.
하느님의 거룩한 뜻에 대한 덕행들을 설교하고 또 그 어떤 것도 성성(聖性)보다 더 쉽고 평범한 것이 없으며, 바로 손이 미치는 곳에 그것이 있다고 가르치는 것을 나는 얼마나 좋아하는지 모릅니다.
p.64 십자가상의 두 강도들은 그들 행위에 아무런 차이점도 없고 그렇다고 해서 그 중 하나가 고통을 받아 성인이 된 것도 아닙니다.
그러니 우리는 이 평범한 사람들을 살펴보도록 합시다.
강도 하나는 완전히 세속적이고, 다른 한 사람은 영적입니다. 그러나 이 두 사람 위에 내려진 죄목(罪目)은 똑같습니다.
그렇지만 한 사람이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된 것은 하느님의 거룩한 뜻에 자신을 기쁘게 의탁했기 때문이고, 다른 한 강도는 스스로를 단죄하였기 때문입니다.
이유는 같은 과제를 받았는데도 후자는 뽀로통한 반항심으로 그것을 해치웠기 때문입니다.
이 두 사람이 가졌던 마음의 상태는 완전히 달랐습니다.
지금 이것을 읽는 독자 여러분 - 나는 여러분을 대단히 사랑합니다 - 은 내가 여러분에게 아주 특별한 것을 부탁하고 있지 않음을 알아야 합니다.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은 여러분이 행하고 있는 것을 계속 행하고 여러분이 해야 할 것을 참아 받는 일입니다.
이 모든 것들에 대한 여러분의 태도는 바뀌어야 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히 다음과 같이 말하는 것입니다.
하느님이 원하시는 모든 것을 "제가 하겠습니다."
이것보다 더 손쉬운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토록 친절하고 선하신 그분의 의지에 그 누가 순종하기를 마다할 수 있겠습니까?
그분 뜻에 순종함으로써 우리는 하느님과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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