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고창군민회 신년회 성대히 끝났다 200 여명이 넘게 모였다 멋진공연도 함께 했다 고창에서도 한차 면단위 회장님들도 다 오셨다 군청 직원과장님들까지 단결된 모습들이 너무 좋았다 이명연 김희수 도의원님도 참석하여 자리를 빚내주셨다 정동영의원님도 함께하시여서 떡케익 컷팅도 해주셨다 고창의명성그대로 고창의기상과고창사랑이 듬뿍 묻어나는것을 느꼈다 새터민가수들과 어울림예술단 고창출신가수들로 모두들 재능기부로 서울에서도 달려들 왔다 김현ㆍ표정아ㆍ유나은ㆍ이수정ㆍ이미경 3부에 사회까지 거머쥐었다 요즘 인기대열에 진입한 김현가수도 요즘 고창이 대세이면서 뜨고 있다 한반도첫수도고창이다 나역시 한반도 첫수도 고창연어가수로 닉네임을 바꾸고 있다 54년살고 있는곳과 태어나서 6살까지 살았던곳 연어가 왜 고향으로 가서 알을 낳는지를 알았다 태어난곳이 더 중요 하다는것을 아마 배경도 환경도 또한 기운도 다 다르기에 모든세포도 그영향이 있는듯 하다 부안면에서 태어났기에 노래도 부르고 시도쓰고 수필도 또한 작사도 할수 있었다고 본다 서정주시인이 태어난곳 김성수님도 태어난곳 김소희명창도 뒷동네에서 태어났다 이 모든것들이 다 연관이 있다 좋은글 모든사람들께 감동줄수 있는 글을 쓰는것도 부안면에서 태어났기에 가능하다고 본다 또한 정읍에서도 살았기에 풍류 또한 몸에 젖은것도 있다 어린시절과 지금까지 살았던것도 나에겐 커다란 선물이다 힘든역경을 견디게 해준것도 정읍에서 살았기에 견뎠을것이다 살아오면서 느끼고 나자신을 억누르면서 또 다른 세계를 꿈꾼것도 고통의시간들이 멋진 미래의꽃이 핀것이다 고생끝에 낙이 온다고 어르신들이 말씀하는것을 가끔듣곤 했다 그때는 진짜 죽을것만 같았는데 힘겨운 시간들은 가슴을 파기도하고 예리게도 했다 금방이라도 죽고만 싶을때가 많았다 조금만 조금만 버틴것이 살아있기에 이것또한 참아낼수가 있었다 한고비 두고비 지나다보니 어느덧 육십갑자 마지막 턱걸이에 올라왔다 힘겨운 1세대를 지내다보니 또다른 세계가 2막을 준비하고 있었던것이다 늦게라도 숨어있는 재능을 발견해서 뛸수있는 여력을 그렇게 힘들게 만들어 진것이다 아마 쉽게 만들어졌다면 교만이 날 넘어 뜨렸을지도 모른다 한계단 두계단 마음 가다듬어가며 인내를 했기에 또 다른 인생길이 생긴것 같다 항상 난 부족하다 그저 최선을 다 할뿐이다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완벽한 사람보다는 인간미가 넘치는 사람이 되고 싶다 베풀수록 돌아온다 바로 현실이 안이루워지더라도 시간이 흐르다보면 다른사람을 통해서 받기도 하고 도움 받은사람도 세월이 훌쩍 30년이 지나서도 도움을 준다 나역시 그랬다 프로필사진이 그 예다 지금도 프로필사진보면 흐뭇하다 선배님께서 마음먹고 찍어준것이라서 하루종일 3군데를 다니면서 야외촬영 두곳과 실내촬영까지 돈으로도 살수 없는것이다 커다란 마음선물까지 받았기에 지금까지도 답례도 못하고 있다 인기대열에서서 유명가수가 되어서 용돈주라고 했는데 이제 겨우 전국에 씨앗을 뿌린셈이다 씨앗이 싹이 터서 꽃잎이 활짝 피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연습생이다 연습생 기간이 언제까지 일지는 모른지만 항상 준비하고 있다 작은무대이건 큰무대이건 그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마지막이다라고 생각하고 최대한 열정을 품어낸다 남들은 비싼옷들을 구입해서 입지만 난 상대방들이 기억에 남게 옷을 입는다 퓨전한복을 연출해서 입는다 남들은 얼굴도 고치고 다하는데 그냥 있는그대로 젊음만 유지할려고 애쓴다 40년만에 만난 영엔식 스킨클러너 원장이신 이영식선배언니가 얼굴을 가꿔주고 있다 가서만날때마다 정성들여 맛사지를 해준다 사랑과마음까지 듬뿍넣어서 나에게 좋은기운도 희망도 넣어준다 서울갈때마다 꼭 들린다 또한 국제협상예술원 이종선소장님 또한 하나에서 열까지 노래연습도 시켜주신다 가사하나 하나에 발음도 채크하시면서 시골에 살다보니 나도 모르게 사투리가 박혀 있다 예리한 절대음감을 가지셨기에 지적하신다 금방 듣고 바로 노래를 소화를 해내시는 분이다 단지 노래의맛은 조금 떨어지긴 하지만 우리 가수들은 쉽게 못하는 편이다 900곡을 다른 가수들것을 부르셨기에 그 성향들을 알고 계신것이다 우리는 각자 본인들이 즐기는것만 부르지만 소장님은 다르시다 신인가수들것도 부르셔서 홍보도 해준다 그래서 국제협상예술원 단원이 되는것도 쉽지는 않다 나역시 소장님을 안지는 5년정도 됐는데 작년에 4년만에 회원으로 들어가게 된것이다 덕분에 서울에서는 많이 알려진 편이다 무명가수들이 거의 알정도가 된것이다 대선배님들과교류도 그래서 필요하다 부족한것은 꼭 채워지게 된다 보는것도 같이 있는것도 하나의공부이기에 역시 오랜경륜있는분들은 다르다 말로 상대방을 전해들은것보다는 직접 대화도 나누고 지나다보면 그사람을 알게된다 마이크를 30년넘게 잡은분들은 다르다 행동과제스처 무대매너 관중사로 잡는법도 다르다 갈수록 어렵고 할수록 힘든것이 이길인것 같다 또 고개를 숙여지게 만든다 벼는 익으면 익을소록 고개를 숙인다고 했다 나 역시 저저로 벼가 되어가고 있다 아니 그래야만 한다 그래야 더 나은 발전이 있는것이기에 재전고창군민회신년하례식에 너무나 많은 손님들이 오셨다 유기상군수님의 포용도가 엄청크다는것을 새삼다시 느꼈다 이익희회장님의 배려심도 전국어느 회장님도 따라갈수 없을것이다 세심하게 하나하나 챙기시고 다정다감하게 대해주신다 오종훈사무국장님의 추진력도 대단하시다 모든일을 뒤에서 챙기시고 묵묵히 일을 해내시는것 같다 아무나 못하신다 다 봉사로 내 일처럼 하시기에 가능한것이다 늦게까지 마무리 하는데 밥값이 넘쳐서 그것이 문제였다 사람들은 많이 왔지만 사실 밥 못먹은분들이 너무 많았다 온사람 숫자를 다 계산하는것은 좀 그랬다 싼 밥값도 아닌데 물론 삭감도 해줬지만ㆍ 모든지 옥에 티는 있는법이다 고창에서 만든소주와 아로니아술로 건배제의를 한것도 좋았다 기쁜마음으로 행사를 치뤘기에 좋다 수고하신 회장님과 사무총장님께 순간경매를 할려고 했는데 그럴시간이 없어서 두분께 선물로 드렸다 음반도 몇장 가지고 갔는데 누구는 주고 안줄수없어서 커다란돼지속에 넣어서 가져갈사람 가져가라고 했다 한어르신이 돼지속에서 음반을 꺼내시고 뱃속도 채워주셨다 감사하다고 글로 표현합니다 세상인심은 메마르지 않았다 작은배려에 커다란 감동도 따른다는것을 또 한번 느껴 봅니다 손해난부분을 또 다른 연출로 만들어서 채워나갈것을 구상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