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도 도사공 법소

태을주는 한마디로 태을과 하나되는 소리입니다.  태을주는 영생하는 생명의 젖을 먹는 것입니다.태을주는 인간과 신명에게 영과 지혜를 열어줍니다.  태을주에는 무궁조화의 조화력이 들어있습니다.태을주에는 만병통치의 영약이 들어있습니다.  태을주는 무극대도를 깨치는 무극 태을의 영생기운이며, 또한 무극진리를 깨쳐 무극체이신 태을 천상원군과 영원히 하나가 되는, 영원불멸할 생명의 찬가이자 진리의 송가입니다. 생명의 소리, 사랑의 소리, 진리의 소리가 바로 태을주입니다.생명의 뿌리이며 사랑의 본원이며 진리의 당체이며 도의 시원(始源)인 태을자리에 계시면서 태을의 화권을 가지신 태을 천상원군의 은혜와 영광되심을 찬탄하는 찬송가이자 깨침의 소리요, 해탈의 게송이며 적멸의 환희를 나타내는 소리입니다. 태을주는 지극한 생명주문이요 조화주문이기에, 증산 상제님께서는 태을주에 천문지리(天文地理) 풍운조화(風雲造化) 팔문둔갑(八門遁甲) 육정육갑(六丁六甲) 지혜용력(智慧勇力)의 기운이 있음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blockquote data-ke-style="style1">훔치훔치 태을 천상원군 훔리치야도래 훔리함리 사바하 </blockquote> '훔치훔치'는 영원한 천지부모요  천주이신 태을 천상원군을 부르는 소리입니다.우리가 우리의 생명을 낳아주신 엄마를 '엄마 엄마'하고 부르는 것과 같이, 옥황상제를 비롯한 만유생명은 모두 자신을 있게 해 준 천지부모인 태을 천상원군을 '훔치훔치'하고 부릅니다. '태을'을 천지부모가 계신 근원자리를 말하며 '천상원군'은 태을의 권능을 나타낸 하늘 으뜸가는 임금이란 칭호입니다.'훔리치야도래'는 천지부모님의 생명, 사랑, 진리의 시대가 완성 결실되는 후천시대가 도래했다는 찬가입니다.'훔리함리'는 온 삼계우주 방방곡곡에 태을 천상원군의 생명과 사랑과 진리가 가득 찼다는 찬송가입니다.'사바하'는 태을 천상원군의 무극대도의 시대가 온누리에 본격적으로 도래했으니 얼마나 좋은가 하는 찬탄의 기쁨을 나타낸 것입니다. 태을주는 우주 1원의 순환과정에서 보면 후천개벽이 되는 8회의 시대가 개막되기 전까지는 결코 문자나 소리로 완벽하게 유형화될 수 없습니다. 선천인 1회에서 7회까지는 태을 천상원군의 도인 무극대도가 현상계에 결실되는 때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후천운이 열리는 8회운 시대가 되어 무극 태을의 무극생명과 무극이치를 깨달아 태을 천상원군과 하나가 된 옥황상제가 인신출세하셔서, 삼계대권을 갖고 태을궁문을 열고 태을 천상원군의 존재와 도를 밝히고 태을 천상원군과 연결될 수 있는 태을주를 완벽하게 유형화해서 인간에게 주어야만 가능한 것입니다. 영생의 생명인 태을 천상원군은 태을-천일성에 웅기되어 있지만, 북극성과 북두칠성-자미원을 거쳐 28숙(宿)중 우성(牛星)을 통해 온 천지에 내리기 때문에, '훔치훔치'하며 생명의 천주이시며 천지부모이신 태을 천상원군을 찾고 찬송하는 소리를 소울음 소리라고 합니다.  마치 송아지가 어미소를 부르는 소리와 같습니다.  그래서 예로부터 소울음 소리를 들으면 진리를 깨쳤다고 하고 해탈을 했다고 했습니다. 태을주는 바로 송아지가 음매 음매하며 어미소를 찾듯이 우주 생명의 본원이신 천지부모인 태을 천상원군을 부르는 소리입니다. 소울음 소리를 들으면 도를 통했다고 하는 것은 도의 궁극처가 태을 천상원군이기에 태을 천상원군을 찾는 소리 태을주를 들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선천을 마감하고 후천이 열리면 무극 태을로부터 선천동안 분열 성장하였던 인간과 신명이 태을 천상원군의 무극생명으로 수렴되는 원시반본의 과정을 겪습니다.  시공이 억음존양(抑陰尊陽)의 구조에서 정음정양(正陰正陽) 구조로 대개벽하는 과정에서 막혔던 시공의 벽이 완전히 열리면서 시간과 공간이 완성되고, 그에 따라 인간과 신명의 마음과 진리 또한 완전히 열리기 때문에, 무극체이신 태을 천상원군의 생명을 받지 않으면 그 누구도 예외없이 생을 마감하고 영원히 소멸할 수 밖에 없습니다. 태을에서 음양의 조화기운을 받고 분열발달하여 오다가 후천개벽시대에 태을로 수렴완성되는 원시반본의 과정에서 생명의 절대 근원처인 태을에 뿌리를 내리지 않으면 죽음밖에 없습니다. 8위 옥황상제이신 강증산 상제님께서 숙명적으로 죽어갈 수 밖에 없는 신명과 인간을 영생의 약인 태을주로 널리 건져 후천선경으로 인도하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선천을 매듭짓는 괴병인 급살병이 돌면 태을주가 유일한 약이 됩니다.  그러므로 증산상제님께서는 모든 기사묘법을 다 버리고 태을주 의통을 알아 두라고 하시면서, 오는 잠 적게 자고 태을주를 읽으라고 신신당부하셨습니다. 태을주 수행을 통해 강증산 옥황상제님과 고판례 옥황후비님으로부터 태을 천상원군과 생명과 태을 천상원군의 사랑과 태을 천상원군의 진리와 태을 천상원군의 마음을 받고 깨치는 일 만이 이 시대를 사는 우리들에게 천지가 베푼 천재일우의 기회이자 절대사명이라 할 것입니다.  신과 인간이 하나로 통하여 태을 천상원군에게로 귀일할 수 있는 후천개벽시대의 태을주 수련은 신인합일의 후천개벽시대에는 생존과 영생을 위한 절박한 문제이기도 합니다. 자료출처 : 강증산이 깨친 무극대도 태을도                    저자 : 진산 이훈오                   도서출판 진리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