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식공유 발표자 6기 김은지입니다. 제가 정한 지식공유 주제는 개의 변에 따른 건강상태인데요. 두 가지로 구분해보면 색에 따른 건강상태와 모양에 따른 건강상태로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색에 따른 변 상태에 대해서는 6가지 정도로 나눠서 갈색, 녹색, 붉은색, 회색, 황색, 검은색 이렇게 6가지인데요.
먼저 갈색변은 강아지가 아주 건강하다는 증거입니다. 하지만 강아지의 변이 너무 무르거나 딱딱하다면 강아지의 건강에 문제가 있을 수 있고 (이러한 경우 항문 주위에 염증이 있다거나 낭문염 직장 종양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노견일 경우 전립선 비대로 인해 변을 제대로 보지 못할 수 있습니다. 해서 갈색의 건강한 변이라고 해도 세심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강아지의 똥이 녹색일 경우는 식중독이나 음식 알레르기, 염증성 장질환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의 경우에는 야채나 치과용 간식이나 보충제 중 엽록소가 포함된 걸 많이 먹었을 때라고 하니 큰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위의 채소나 치과용 간식, 보충제를 먹지 않은 강아지가 녹색똥을 보인다면 질환이 있을 수도 있으니 병원으로 가보는 것이 좋습니다
가정에서 간단하게 취할 수 있는 예방조치는 소화불량이 원인인 것 점도 있으니 식사량을 줄여 주거나 식사요법으로 대처 해주어야합니다.
빨간색의 똥이 나왔을 경우 궤양성 대장염이나 만성 장염(크론병)의 경우일 수 있습니다. 또한 악취가 나면서 나오는 붉은변은 파보 장염일 수 있으니 붉은변이 보이면 바로 병원으로 데려가야 합니다.
회색이나 흰색을 보이는 경우 간이나 쓸개에 문제가 생겼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칼슘이 들어있는 음식을 과도하게 먹은 경우 흰색의 변이 나온걸 수도 있으니 섭취만 중단하면 다시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보통은 노란색 똥은 악취가 심하다고 합니다. 소화불량, 음식, 스트레스가 원인일 수도 있지만 만약황달에 걸렸을 경우 노란색 변을 보며 피부와 점막도 노랗게 변하고 소변도 노랗게 변한다고 합니다. 또한 기생충으로 인해 노란색으로 변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똥이 검은색이거나 커피 가루 같은 질감일 경우 소화기관의 종양이나 궤양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기생충 감염일 수도 있으니 빠른 조치를 취해주셔야 합니다. 참고로 과다한 육류 섭취나 철분제 복용을 할 경우 검은색 변이 나올 수 있습니다.
개가 변비를 일으키는 이유는 우선 수분이 부족해서다. 물은 소화를 도와주는데 수분 섭취가 적으면 음식이 소화되기 어렵습니다. 소화되지 않거나 소화된 잔여물이 제대로 장을 따라 운반되지 않는다면 변비에 걸리는 것이고 개가 섭취해서는 안 될 것을 섭취해서 그것이 소화관 내로 들어갔다면 변비 및 합병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예를 들면 상한 음식이나 잔디, 흙, 돌 등이 있습니다.
또 개가 다른 질병으로 인해 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약 때문에 변비가 생기기도 한다.
변비를 일으키는 다른 질병으로는 신장 질환, 항문낭염, 탈장 등이 있습니다.
변비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집에서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지만, 증상이 심하다면 수의사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예방법중 하나는 변비에 좋은 음식인 호박을 먹이는 것입다. 변비는 주로 수분이나 섬유질 부족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섬유질이 많은 호박을 먹이면 도움이 된다. 또 다른 하나는 사료는 바꾸는 건데요, 평소에 건사료를 먹였다면 식단을 바꿔 습식 사료를 먹여도 좋습니다. 수분 섭취가 많아지기 때문이죠.
그리고 반려견이 적절한 운동으로 반려견의 장이 움직이로록 해주는것도 중요합니다.
따로 변비에 걸린 것은 아닌데 반려견의 평소 대변이 건조하다면 물을 많이 마시도록 해주셔야 합니다.
또 평소에 건사료를 먹였다면 식단을 바꿔 습식 사료를 먹여도 좋다. 수분 섭취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그리고 반려견이 적절한 운동을 해 반려견의 장이 움직이도록 만들어야 한다.
반려견이 변비에 걸린 것은 아니더라도 평소 대변이 건조하다면 물을 많이 마시도록 해주셔야합니다.
집에서 여러 방법을 시도했지만 이틀이 넘도록 변비가 계속된다면 동물병원에 가야 합니다. 집에서 해결할 수 없는 건강 문제 때문에 변비가 유발되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죠.
설사의 원인은 장운동이 심해졌을 때 섭취된 음식물이 장을 아주 빠르게 통과하여 직장에 수분이 아주 많은 상태로 도착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설사입니다. 소화가 어려워도 설사의 원인이 될 수 있는데 소화시키기 어려운 음식물은 애견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자극적인 음식이나 우유, 매우 단 과자, 염분, 양파, 오징어, 쥐포 등은 대부분의 개에게 건강상 큰 위험을 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이 중 우유는 락토오즈라고 불리는 효소가 개에게 선천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유당분해를 하지 못하여 설사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그 외에도기생충 감염, 많은 약물들의 흔한 부작용 또한 갑작스런 환경의 변화, 사료의 급변도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허약한 강아지들의 경우는 동물병원 방문이나 여행 등에 의해서도 설사를 할 수 있습니다.
설사는 부위에 따라 소장성과 대장성으로 나눌 수 있고, 이외 급성과 만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급성설사의 경우 갑자기 시작해서 짧은 기간 내에 멈추게 됩니다.
만성설사는 3주 이상 지속되고 점진적으로 증가하거나 꾸준히 지속되고, 일정기간을 주기로 반복되기도 합니다.
만성설사의 경우 동물병원에서의 면밀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3. 가정에서의 간호
① 급성설사
급성설사의 경우 가장 중요한 것은 24시간 정도 금식을 통해 위와 장을 쉬게 해주는 것이고 수분은 원하는 만큼 공급해도 괜찮습니다. (물보다는 이온음료가 더 좋지만 개가 거부할 경우는 그냥 물을 공급해도 무방합니다.)
금식만으로도 좋은 반응을 보이기도 하고 설사가 줄어들게 되면 저지방식을 공급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틀 정도 경과를 보고 상태가 개선되면 평상시대로 사료를 공급해도 됩니다.)
하지만 급성설사와 함께 설사가 24시간 이상 지속됄 때, 변이 혈액을 함유하고 있거나 흑색으로 찐득찐득할 때 (설사가 구토와 동반해 나올 때, 개가 침울해하거나 기운이 없고 열이 날 때는)는 바로 병원으로 가서 치료를 받기 바랍니다.
② 만성설사
지속적으로 변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설사의 원인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사료의 급변으로 변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라면 예전의 사료로 바꿔줘야 하고, 우유나 유제품과 같이 공급해 변상태가 나빠진다면 유제품의 공급을 중단해야 합니다.
또한 제대로 소화되지 않은 많은 양의 변이 나온다면 과식여부를 점검해봐야 합니다.
만성설사의 경우 컨디션 저하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천천히 원인을 찾아보면서 간호해 줄 수 있지만 그래도 지속적으로 변의 상태가 좋지 못하다면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탈수를 동반하지 않는 설사의 경우 가정에서의 간호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성견에 있어 24시간 이상 지속되지 않는 설사의 경우 큰 무리가 없으나 어린 강아지나 노견의 경우 심각한 탈수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바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