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겐 초등학교,중.고등 시절을 창덕궁에서 "문학"이란
단어를 접하게 해 주었다 해도 틀린말이 아닐것이다
백일장 으로 시,수필,그림등 교사들은 경내에 아이들을 자유롭게 자리잡게 하고는 4시간 정도 시간을 주어 자신이 표현하고파 하는 내적인 생각을 밖으로 표출하게 해 주었고 그에 따른 포상도 지급하고
그래서 일까
아직도 궁에 들어서면 경건하고 순수함에 다가서게 되는 맘이다
아이들을 키우면서도
분기별로 년7회 정도는 덕수궁,경복궁,창덕궁,종묘 등을 다녔었다
계절마다 바뀌는 자연의 변화도 보고
경비나 시간으로 먼곳을 나서지 못할때 쉽게 카메라 들고 가족이 함께 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던거 같다
모두는 삶에 밀려서
자신과 가족의 존재감도 잃어 버리게 될때
이렇게 행사를 개최해 주는 고마움을 모두에게 알리고자 스크랩했다 ^^
행사명 : 창덕궁 후원에서 만나는 한 권의 책
(4곳의 정자 영화당, 폄우사, 취규정, 농산정)
기 간 : 10월 26일 ~ 11월 7일 (휴관일 11월 1일)
장 소 : 창 덕 궁
시간및 요금: 09:00 - 16:30 성인(19세이상) \3,000 소인 (7-18세) \1,500
가는방법 : 지하철이용 종로3가역 (1,3,5호선) 에서 6번 출구에서 도보로 10분
안국역(3호선) 에서 3번 출구 도보로 5분
버스 이용 간선 109 151 162 171 172 272
지선 7025
혹시라도 시간을 놓치면 후에 관람삼아 다녀오세요
참고로 경내 보수공사로 11월 11,12일 휴관 한답니다
문화재청 창덕궁관리소(소장 권석주)는 단풍의 절정기를 맞아 조선시대 임금들이 자연을 감상하며, 시를 짓고, 심신을 수련하던 공간인 세계문화유산 창덕궁 후원의 정자에서 관람객들에게 책과 단풍을 동시에 즐기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일반인에게 개방해 시, 에세이, 어린이 도서 등을 관람객들에게 제공, 후원의 멋과 여유, 그리고 마음의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창덕궁관리소에서는 행사기간 1회 100명이었던 후원 입장 인원을 200명으로 늘리고, 정해진 시간에 입장하되, 관람은 자유 관람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다.
단, 해설을 원하는 관람객에게는 종전대로 해설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그 동안 제한관람으로 아쉬움이 크던 관람객들에게 여유와 자유로움 속에서 창덕궁 후원의 가을 정취를 마음껏 즐기고, 책을 읽게 함으로써 더욱 풍성하고, 알찬 가을맞이 기회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첫댓글 시간을 내어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 황금빛들녘회원과 같이 가면 더욱 좋으련만...
시간한번 짜 보시죠 토요일 오후 3시경 궁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