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외식 및 식당 프랜차이즈 사업을 주요업무로 하는 자회사 ‘부경양돈M&F’를 설립(2016.12.14)한 이후 부경양돈M&F(대표 박성렬)와 시장 트렌드를 반영할 수 있는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외식사업의 전문성을 갖추고 전국적인 사업확장을 통해 부경양돈농협의 새로운 수익창출원이 될 포크밸리 로스트하우스를 개점했다.
지난 9일 개최된 ‘포크밸리 로스트하우스’ 개점식에는 이재식 조합장과 박성렬 대표를 비롯해 조합원 및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포크밸리 로스트하우스’는 부경양돈농협의 율하 식육식당을 리모델링해 식당(30평), 카페, 주방을 포함하여 약 50평 규모로 구성됐다. 약 3개월간의 인테리어 공사를 끝낸 뒤 4월 24일부터 문을 열어 고객 반응에 따라 운영 시스템을 보완 했으며, 5월 12일부터 본격적으로 영업을 개시했다.
김해시 율하동 신도시에 위치해 있어 주변의 대규모 아파트 주거단지 등 소비자 접근성이 뛰어난 입지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
‘포크밸리 로스트하우스’는 패밀리레스토랑과 카페를 접목시킨 퓨전레스토랑으로 고급스런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구이메뉴와 더불어 토마토 삼겹살 또띠아, 토마토 삼겹살 파스타, 목살스테이크, 김치필라프 등 이색적인 다양한 퓨전 메뉴를 구성해 인기를 끈다.
주재료인 식육은 대한민국정부 명품인증 돼지고기 포크밸리 만을 사용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재식 조합장은 “기존의 구이문화를 고집하지 않고 새로운 스타일을 접목 하는데 어려움도 많았다. 포크밸리 로스트하우스가 식문화 트렌드에 맞춰 소비자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것이다. 더불어 돼지고기 판매물량 확대에 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