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에 영화 감상회가 있다는 소식은 바람결에 들었습니다.
생활이 바빠,,,매주 수요일에 일이 생겨 못 갔어요.
예전에, 아마도 2003년에서 2006년?인지 2007년인지,, 혼자서 매주 화요일에 아이들 유치원 보내놓고 빵과 커피를 싸서 소양 정보 도서관으로 영화(DVD) 보러 다니던 때가 있었지요.
그 때는 도서관에서 일주일에 혼자서 2~3편 정도 보는 호사에 참 행복했어요.
문득, 민우회에서 소양 정보 도서관에서 영화 보는 프로그램이 생기니,, 그 때의 제 모습이 생각났지요.
그 후 조금씩 돈을 모아,,,내가 갖고 싶은 DVD를 모으다 보니,,또 아이들이 크고 저도 할 일들이 생기니,,소양 정보 도서관으로 영화 보러 다니지 않게되었어요.
영화 보는 취미가,,생활 속에서 여유를 주기도 합니다.
요즘은 영화 볼 시간이 좀 없어,, 아쉽지만,,그래도 시간이 나면 소양 정보 도서관으로 영화 보러 가야겠어요.
끝으로,, 영화 추천하고 ^^
호불호가 뚜렷한 일본 영화입니다.
사실 저도 일본 영화를 좋아하지 않았는데,,<갈매기 식당, 일명 카모메??>을 보고 난 후 일본 영화의 매력에 빠졌지요.
그 중 홋카이도의 도야호 호수 주변을 아름답게 보여주는 <해피 해피 브레드>란 영화와,
죽음과 장례 문화에 대해 찬찬히 생각해 보는,,<굿바이>란 영화가 나름 좋았어요.
그래서 추천해요.^^
첫댓글 그새 도서관 이름은 소양도서관이 되었답니다.^^ 추천한 영화도 참고할께요, 또 더 추천해 주세요.
영화추천 감사합닏~~^^
반가워요^^ 영화 추천도 고맙구요! 조만간 영화모임에서 만나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