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기쪽은 오늘 눈이 꽤나 내렸는데 대구는 어떤가요?? ㅎㅎ
저는 일산쪽에 나왔다가 카페에 앉아 오후시간을 잠시 보내고 있습니다.. 25년 나름의 새해계획중 하나가 니체의 책을 읽어보자였는데 괜한생각이었나 싶은게 한두번이 아닙니다 ㅋㅋㅋ 지금 니체의 자서전 격이라 할수 있는 “이 사람을 보라”를 읽고 있습니다만 내용을 이해한다기보다는 그저 머리속 이해의 한계를 넘지 못하고 부서지는 파도처럼 단편적인 활자의 파편들만 남아 있습니다ㅠ 이러다 또 책장에 고이 모셔두기만 하게될지도 ㅎㅎ
설연휴도 지나고 뭘했다고 벌써 1월의 마지막날이군요. 생각해뒀던 많은 계획과 다짐들 잘 이루시길 바라고 기회가 된다면 또 정모에서 뵙길 바라겠습니다 :-)
첫댓글 저는 읽으려고 샀는데 못 읽고 쌓아놓은 책부터 다 읽는게 올해 목표입니다ㅎㅎ
원래 기존 책들을 읽는 속도보다 새책 쌓이는 속도가 더 빠른법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