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같은 해, 본가의 김용회, 이영숙 스승님께서는 대한민국 대한명인(大韓名人)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세계명인(世界名人)’으로 선정되셨습니다. 이는 한 사람의 치열했던 학문과, 한 공간이 묵묵히 다져온 역사가 같은 자리에서 아름다운 결실을 맺는 해이기도 합니다.
얕은 지식이 아닌, 흔들리지 않는 뿌리 깊은 공간
자연치유본가는 단순히 기술을 속성으로 전수하는 교육 공간이 아닙니다. 30년이라는 시간은 한 분야의 뼈대 있는 이론과 수많은 임상, 그리고 그 안에서 길러진 사람의 흔적이 켜켜이 누적되어야 비로소 자리 잡는
무거운 길 입니다.
모든 것이 빠르게 소비되는 시대 속에서도, 이곳은 그 긴 시간을 묵묵히 견뎌 온 본질을 지켜온 공간입니다.
수많은 수강생들이 그 단단한 토대 위에서 자연치유의 본질적인 사유와 실천을 깊이 있게 익혀 왔습니다.
제자 하나하나의 성정(性情)을 헤아려 꽃피우는 곳
본가의 교육은 교육은 표면적인 가르침에 머무르지 않습니다. 스승님께서는 제자들을 일률적인 모양으로 가르치기보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성정과 자질을 살피며 각자의 가능성이 피어날 수 있도록 이끌어 오셨습니다.
한 사람의 제자를 온전히 ‘꽃피우는’ 일.
그것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마음과 치유의 본질을 꿰뚫는 철학이 있어야 가능한 일입니다.제자마다 가진 결이 다르고, 배움의 속도와 방향도 다릅니다. 본가는 그 차이를 존중하며 각자의 잠재력에 맞는 길을 열어 주었습니다. 이러한 철학과 태도가 바로 자연치유본가의 흔들리지 않는 깊이를 만들어 온 근간(根幹)입니다.
멈추지 않는 연구, 다음 걸음을 향한 응시
자연치유본가의 깊이는 단순히 세월로만 빚어진 것이 아닙니다. 끊임없는 학문적 탐구와 연구가 든든하게 이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본가를 이끄시는 김용회는 자연치유학 박사학위를, 이영숙은 철학 박사학위 타이틀을 취득하시며 인체의 치유는 물론, 인간과 삶의 이치를 아우르는 학문적 토대를 한층 더 견고히 다지셨습니다.
대한민국 세계명인이라는 호명 역시 이러한 치열한 발자취가 남긴 영광스러운 결과이지, 결코 학문의 종착점이 아닙니다. 한 분야의 정점에 서면 안주하기 마련이나, 스승님을 비롯한 본가는 지금 이 순간에도 자연치유의 원리(原理)와 실제(實際)를 더 깊이 파고드는 연구를 끊임없이 이어 가고 계십니다.
이 학문은 멈추는 순간 옅어집니다.
이를 누구보다 잘 아시기에, 30년을 채우신 지금도 다시 그다음의 한 걸음을 묻습니다.
30주년의 자리에서도 회고(回顧)에 머무르기보다 늘 다음 길을 응시하는 겸허하고 지치지 않는 자세. 바로 그것이 본가의 학풍(學風)을 지탱해 온 진정한 힘입니다.
그 길을 따라 걷는 우리, 본가의 다음 30년
우리 제자들은 지금 그 숭고한 길 위에 서 있습니다. 깊이 있는 가르침과 지치지 않는 연구로 스승님께서 묵묵히 개척하고 다듬어 오신 자연치유의 길을, 자부심을 품고 한 걸음씩 따라 걷고 있습니다. 앞서 걸어가시는 분들의 학문이 깊어질수록 우리가 배워야 할 깊이도 함께 자라납니다. 30주년은 지나온 세월을 묶는 하나의 매듭일 뿐, 결코 끝이 아닙니다. 진정한 치유의 가치를 나누며 끊임없이 나아갈 자연치유본가의 다음 30년, 우리는 흔들림 없이 그 길 안에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