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여기저기 도로가 Close 로 인해 , 다시 찾은 팀버에서
당일 산행 및 1박2일 백패킹을 하시겠습니다.
오늘은 10분의 회원이 참석 하셨습니다.
오늘도 안전하게 " 화이팅 " 외치며 산행을 시작 합니다.
지난주에 오신 두분이 오늘도 참석 하셨습니다.
환영 합니다. 팀버 초등이라 기대가 크신답니다.
아이스 하우스 캐년 스위치 백 구간을 오릅니다.
콜럼바인 스프링에서 충분한 물을 보충해 갑니다. 생명수죠.
어느덧 계곡을 많이 오르자, 오른쪽 캘리캠프 방향 쪽은
북사면이라 아직 눈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여기는 갈림길이라 새로 오신 회원분들에게 주의 사항을
알려 드렸습니다.
어느덧 Saddle 에 도착해서 쉬어 갑니다.
촌장님 이 준비해 오신 김밥을 나누어 먹으면서 이야기 꽃을
피웁니다.
새들에서 단체 사진. 화이팅.
새로오신 회원님들은 이정표 앞에서. 팀버 초등 이시라.
우리 염 선배님의 기개 넘치시는 포즈가...
우리도 질 수없죠.
촌장님도.
나도 괜찮죠 ? 네. 이 멋진 풍경을 가슴에 담고, 눈에 담습니다.
11시 27분에 Mt. Timber(8,303ft) 정상에 10분
모두 올랐습니다.
팀버 뒷편 양지 바른 곳에 자리를 잡고 점심을 함께 합니다.
오늘도 넉넉한 스테이크를 회장님이 짊어지고 오셨습니다.
정말 맛있는 스테이크 입니다. 감사합니다.
이중 밥솥에 갓지은 따끈따끈한 밥에 스테이크를 얹어서
점심을 합니다.
식사후 느긋하게 담소도 나누며.
당일산행 오신분들은 아쉬움에 하산을.
당일산행 팀은 이 멋진 풍경을 보면서 하산 합니다.
눈을 뗄 수가 없는 풍경이죠. 팀버가 생각나는 모습 입니다.
백패킹 팀은 즐거운 저녁을 함께 합니다.
2일차 새벽에 내린비에 텐트위 로 얼음이 살짝 얼었습니다.
아침사과는 금사과 맞습니다.
이슬비가 내리는 팀버 정상 아침 7시는 무척 춥네요.
토요일 과는 완전 다른 모습의 바람불며 안개 자욱한
아이스 하우스 캐년 모습 감상하시죠. (새 소리는 보너스)
어느덧 봄이 옆에 온것 같기도 하며, 산에는 아직 동장군이
머무르는 3월 마지막주 토요일, 일요일 이었습니다.
당일 산행 및 1박2일 백패킹 함께 하신 회원분들께
감사합니다. 다음주 토요일에 뵙겠습니다.
바이바이.
첫댓글 함께 할수록 더,더, 더~~~ 좋은 산우님들이 있어서
넘ㅁㅁ 행복합니다.
처음으로 팀버에서 오버나잇해봤네요..
저녁에는 쬐끔 추웠지만,
밤늦도록 이어지는 우리들의 행복수다들,,
새벽에 맞는 쌀쌀하고 맑은 아침공기,,,
게다가 살포시 내리는 싸락눈 ,,,,
말로 다~~ 표현할수가 없네요….감히.
담에는 더 많은 선우님들과 함께 할수 있기를🙏
Timber는 항상 최고의 Trail이다. 눈까지 안고 있어서 더욱 그렇다.
그런데, Timber정상 바로밑 그 길목에, 약 8년전 같이걷던 정ㅇㅇ(당시 69세)산우가 심장마비로 한마디 말도 못하고 쓰러져 작고한 지점을 지나게 되니 허무한 마음 금할길 없었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
팀버 정상에서의 1박2일 백팩킹 춥기도 했지만, 너무
즐거웠습니다.
3 주후에 San Bernadino Peak 백패킹에서 만나요.
또 한분 언급할분이 계신다. 오래전 칼산에서 자연의 정을 나누던 산우 J 말이다
그가 지병을 이기지 못하고 재가 되어 팀버쌔들에 뿌려진 것이다.
생전 그는, 우리가 팀버정상에 오르는동안 이곳 쌔들에 앉아서 멀리 볼디정상을 바라보곤 했다.
특히 이곳을 좋아했기에 가족들이 여기에 뿌린것이다.
그래서 이곳은 나에게는 특히 의미 깊은곳이다
이 두분의 영혼이 서서 지나가는 우리 산우들을 격려하고 있을 것이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