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삼국지 15 이렇게 되어 천자와 그 동생 협은 동탁에게 구출되어 다시 낙양으로 향합니다. 하진이 통솔하던 군대는 내가 모두 장악한다" 한나라 최고의 실권자로 부상합니다. 군부를 완전히 장악한 동탁은 엉뚱한 발상을 하게됩니다. 황제를 갈아치워야겠어. 현 황제는 어리비리해서... 굳... 굳... 아이디어 입니다. 아주 잘 생각하셨습니다. 모두 불러모으십시오. 그리고는 황제를 폐위시킨다고 선언하십시오.
즉시 그를 베어버리십시오." 이튿날... 동탁은 궁궐의 모든 대신들을 불러모았습니다. 지금의 황제는 우둔하고 덕이 없소. 진류왕 유협을 황제로 세웁시다." 모든 대신들이 끽소리도 못하고 듣고만있는데.... "뚱땡이는 개소리 하지마라.
시방 뒈지고 싶냐?" 동탁이 발끈하여... 내 의견에 반대하다니?" 형주자사 정원이다. 왜 헛소리를 하느냐?" 정윈을 베려고 하는데...
장수가 눈을 부릎뜨고 노려봅니다. "누가 우리 아부지에게 겁주냐? 죽고 싶으면 덤벼봐라." 어... 어... 아니오.. 아니오. 정원의 호위무사에게 겁을 먹은 동탁이 슬그머니 꼬리를 내립니다.
모두 해산하시오." 그리고는 이유를 불러 묻습니다. 그자는 여포입니다. 키가 9척인데 방천 화극을 잘 써서 싸움에서 한번도 패한적이 없답니다." 끌어올 수 없느냐?" "여포는 머리가 둔하고 욕심이 많은자라서 장인께서 갖고 계시는 적토마를 준다고 꼬득이고 재물을 주면, 정원을 죽이고 이쪽으로 올것입니다." "좋다... 적토마 뿐만 아니라 많은 재물을 쥐서 그자를 데려와라." 몇일 후 여포와 죽마지우인 이숙이라는 사람이 여포를 찾아왔습니다. 그동안 잘 지냈나?" "아이고 이숙.... 자네가 왠일인가?" 고향친구인 자네에게 좋은 말을 한필 선물하러고 왔네." "나에게 선물을? 왜 갑자기 선물을 한다는건가?" 큰일을 할 사람 아닌가? 나중에 크게 출세하면 나도 좀 도와주게.
점수를 따려고 선물을 가져온거네" "그래? 말을 한번 보세."
말을 끌고 나가서 들판을 한번 달려보게." "이 말은 온 몸이 붉어서 이름이 적토마라네. 말을 타고 넓은 들판을 한바퀴 돌아온 여포가 가쁜 숨을 몰아쉬며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합니다. 이.. 말은 정말 훌륭하군. 온 몸이 붉고 덩치와 뛰는 속도가 보통말의 2배야. 대단해." 이 말은 하루에 천리를 뛴다네. 사람과 비교하자면 항우장사라고 보아야지." 나에게 주는건가?" "당연하지... 그리고 여기 약간의 돈을 가져왔네." 정치자금이 필요할것 아닌가? 저 사과상자에 5만원권 으로 현금 5억을 담아왔네." 오억을? 이... 이건 김영란법과 정치자금법 위반아닌가?" "이숙... 이런 큰 돈을 누가 보냈는가?" 내가 솔직히 얘기하겠네. 이건 내가 모시고 있는 동탁 장군이 보낸거네." 형주자사 밑에서 시급 7,530원씩 받고 일한다고 들었는데, 너무 부당한 대우. 아닌가?" 겨우 최저임금인데... 나도 부당한 대우를 받고있다고 생각해." 삼았기 때문에 의리상 참고 있는거라네." "이 사람아... 의리가 밥먹여 주나? 그러면 높은 벼슬과 연봉 1억2천원을 지급하기로 약속했네." 1억 2천? "당연히 사실이지. 의붓아버지 정원을 베어버리게. 그리고 오늘 부터 동탁을 아버지로 섬기게." 여포는 방천화극을 들더니 정원의 집무실로 들어갔습니다. 여포.... 양아버지를 해치려고 할까요? 중국ㅡ =cafeapp 초련ㅡ cafeapp 송가인노래 ㅡ cafeapp 보고싶은내여인아ㅡ cafeapp 신의경지에ㅡ 입술을주고ㅡ cafeapp 아니놀지는못하리라ㅡ cafeapp |
첫댓글 9척 장신이면 키가 3미터인데...한 7척 정도가 적당할텐데...ㅎ
그러구저러구..요즘..
'방구석여포' 노릇하는 사람들이 많이 등장했다고 하네요..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