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년 올해 조그만 목표는 건강관리를 위해서 영남알프스 9봉 완봉으로 설정.
다 오르면 머 준다캐가지고 겸사겸사 검색을 해서 고르다 보이 문복산.고현산이 먼저 눈에 들어 쪼매 검색을 해서 자료라 할것도 없지만 나름 준비해 둠.
철저히 시외버스로 움직여야 하다보니 버스기다리는 시간이 장난이 아니다. 최소 90분대기에서 하루에 3편 운행하는 버스편도 있다. 첫지하철로 언양행 06시20분버스를 타니 40분만에 임시터미널에 도착한다. 문복산 들머리가는 버스가 하루에 3번인데 10시 40분이 첫버스라 급히 고헌산으로 목표를 변경하고 구언양터미널 버스정류소에서 무식하게 100분을 기다려 328번버스를 타고 신기마을 입구로 간다.
보시다 시피 4대가 올수 있는데 블로거들 글만보고 한시간 정도 날려보냈다. 이제부터는 이몸이 누구라도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도록 이왕에 올리는거 제대로 올려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차없는 뚜벅이들을 위해서.그러나 시간은 많아야 겠지.
참고하시길
알프스9봉전도
고헌사쪽만
용마루라카는지 먼지 모름.
들머리
처음부터 끝까지 가파른 길이라 추천하고 싶지 않지만 차가 없다보이 천상 이길로 원점회귀.외항재로 해서 올라오면 조망도 좋고 오르기도 수월타는데 차가 없어서리.
전망대에서 한컷.무슨산인지도 모름. 그간의 꾸준한 체력관리 탓에 80분만에 오름.
보이는 산도 알프스중 하나일건데 나혼자뿐이라...
오른쪽이 문복산 아닐까?
다행스럽게 올라온 사람이 있어 인증샷. 요런거 9장보내모 울주군청에서 은메달 준다카네. 2030년까지 10년 연속으로 하모 금메달까지. 선착순이라 카이 연초에 마이 오르겠지.
고헌사연혁
고헌산 안녕!
가는차도 4대나 있다. 20분정도 기다려서 좌석버스대신 일반버스타고 언양터미널로.
차가 있으면 문복산도 올랐을텐데 아쉽다.허나 욕심내지 말고 무릅 생각해서 오래오래 올라야지 위안하며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