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약명 : 홍화
맛은 매우며 성질은 따뜻하고 독은 없다.
홍화꽃(잇꽃)은 산후에 출혈이 심하여 혼미해 지는 것과 뱃속에 굳은 피가 남아 있어 쥐어 짜듯이 아픈 것과 태아가 뱃속에서 죽은 경우에 사용 한다.
잇꽃으로 붉은색의 물을 들이기도 한다.
잎은 쪽잎과 비슷하기 때문에 쪽 람(藍)자를 붙인다. (본초)
홍화를 적은 양, 즉 0.8g 정도를 쓰면 심장에 약 기운이 들어가서 피를 잘 돌게 하고, 많은 양을 쓰면 어혈(瘀血)을 풀어 준다. (단심)
홍화 싹
짓찧어서 피부에 나는 종기에 붙이면 효과적이다.
연지(줄기)
어린아이의 귀에 진물이 나는 것을 낫게 한다.
홍화 꽃(잇꽃)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전신의 어혈을 풀어주며, 여성들의 부인병 예방과 생리통, 골다공증에 좋다.
홍화 씨
마마와 홍역 때 발진과 열꽃이 잘 돋지 않는 것을 돋게 한다.
여성들의 갱년기 장애와 경행요통, 관절통, 골다공증에 좋다.
홍화 씨 유는 혈관을 뚫어 주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 졌다.
홍화 씨 분말은 뼈가 부러지거나 금이 갔을 때 많이 사용하는데,
먼저 소화 기능이 좋은지를 확인해서 쓴다.
소화력이 약한 사람은 차로 끓여 마시는게 좋다.
출처 : 동의보감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다.
활혈약으로서 경폐증을 치료하는 방법, 어혈을 제거하고 통증을 멈추는 작용을 한다.
병적으로 월경을 못하는 증상을 치료하고 가슴을 쥐어 짜는 것 처럼 몹시 아픈 증상, 어혈, 사혈이 심장에서 일으키는 위완통에 사용 한다.
주의 : 임산부는 삼가한다.
사용량 : 3~9g
출처 : 본초강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