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적중률이 프로보다 낮은 아마추어 골퍼들은 어프로치를 자주 사용하죠.
이번 겨울에 어프로치샷에 투자해보세요.
머치베럴골퍼가 되실거에요.
좀... 간략하게 정리 했습니다.
웨지의 종류
46~48도 : 피칭웨지
50~52도 : 갭웨지
54~58도 : 샌드웨지
60~64도 : 로브웨지
피칭웨지와 4도 차이로 웨지를 고르는게 좋습니다.
45~46도의 피칭웨지라면 다음 웨지는 50~51도로 셋팅하는게 좋겠죠.
피칭과 샌드웨지로 풀 스윙 했을 때 거리차이가 30야드 이상일 경우 사이에 1개의 웨지 추가.
50야드 이상일 경우 2개 추가 또는 스윙 교정.
웨지의 구조
이런 말이 있습니다.
드라이버는 샤프트
아이언은 스윙
어프러치는 바운스
특히 웨지선택에 바운스는 정말 중요합니다.
다른 건 필요 없고 XX
바운스만 알아가고 나머지는 피터분께...
바운스는 빨간색으로 칠해져있는 부분의 각.
스윙스타일과 코스스타일로 결정되는데...
스탠다드 바운스 (클리브랜드 기준)
52/10
54/12
56/10
58/12
60/12
여기서 높으면 하이, 낮으면 로우
+ 쓸어치는 경우 (디봇이 잘 나지 않고 실수하면 토핑)
일반적인건 로우
일반적인 코스 - 미드바운스/로우
단단한 코스 - 로우바운스
부드러운 코스 - 하이바운스가 적합.
+ 일반적인 경우 (적당한 임팩, 보통의 스윙궤도)
미드바운스
+ 찍어치는 스타일 (두꺼운 디봇, 뒷땅)
하이바운스
어프로치 샷의 종류
어프로치샷의 종류는 칩샷, 피치샷, 런닝 어프로치샷, 로브샷, 벙커샷, 플롭샷, 피치앤런 등.. 이 있죠.
여기에 거리마다 스윙을 셋팅해야 하니...
사실 연습장에서 어프로치에 투자해야할 시간이 샷보다 더 많아야 겠네요.
전지훈련장 숏게임장에서 남자프로님들에게
다양한 (거의 서커스에 가까운 샷도 있었다.) 어프로치 기술을 배웠었는데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로브샷으로 나무 넘기기 내기를 한다든지... 60도로 런닝어프러치하기 내기를 한다든지 ㅋㅋㅋㅋ
땡모반 내기 많이 했었는데....ㅠㅠ
각 샷마다 스탠스나 기술은 조금씩 다르지만
간단하게 어프로치를 배운다면
우선...
띄우기 굴리기
이 두가지 기술을 배워야 겠죠.
띄우는 법과 굴리는 법을 익힌 뒤에 거리조절이나 상황에 맞게 하면 칩샷과 피치샷은 터득한거고...
띄우기, 굴리기에 더 띄우기, 더 굴리기 같이 '조금 더'를 위한 약간의 기술을 추가하면
다른 어프로치 응용샷을 구사할 수 있을 것입니다.
탄도와 런은 볼위치와 임팩시 클럽각도, 입사각으로 결정됩니다.
볼위치 오른쪽 + 낮은 입사각 + 낮은 로프트 각도 : 굴러간다.
볼위치 왼쪽 +가파른 입사각+ 아웃-인 + 높은 로프트 각도 : 뜬다.
딱 한 줄로 어프로치의 종류를 말 한다면...
칩샷 3:7
피치샷 6:4
피치앤드런 5:5
플롭샷 러프에서 엄청 띄우기
로브샷 좋은 라이에서 엄청 띄우기
1. 칩핑 (치핑, 런닝 어프로치)
볼을 공중에 비교적 낮게 띄운 다음 굴려서 가능한 한 홀에 가깝게 멈추도록 치는 샷.
낮게 띄워서 많이 구르게 하는 샷.
비교적 로프트가 적은 클럽으로 직접 홀을 노리는 샷.
볼은 높이 뜨지 않고 낙하한 다음부터의 런이 많다.
칩핑을 구사하는 기술과 클럽을 선택하는 기준은 다양하지만
효과적인 칩샷을 하기 위해서는 왼발에 체중을 긷고 내려쳐야 한다는 건 거의 모든 프로들이 동의.
치핑의 핵심은 '볼을 굴린다'는 것.
따라서 퍼팅과 마찬가지로 샷을 하기전에 그린의 경사와 브레이크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치핑 스트로크의 셋업자세
두 발을 모아 스탠스를 좁히고 체중은 왼쪽에 더 싣는다.
발-무릎-엉덩이의 정렬은 두가지인데 로우 핸디캐퍼는 타겟방향에 약간 오픈시키는 것이 바람직하고 초보자는 타겟라인과 평행하게 서는 것이 성공확률이 높다.
(오픈시키는 경우에도 어깨선만은 타겟라인과 평행하게 유지돼야 한다는 점을 명심할 것.)
치핑 스트로로크에서 유의할 점은 다운블로로 공을 가격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를 실수없이 수행하기 위해서 공의 위치는 오른발 엄지발가락보다 앞으로 나가서는 안된다.
한편 왼팔과 샤프트가 일직선이 되도록 어드레스해야 하는데 이로 인해
손이 클럽페이스보다 앞쪽에 위치하게 된다.
이런 셋업자세에서는 자연스럽게 다운블로로 칠 수밖에 없다.
치핑시 아마추어들이 겪는 문제점은 몸이 필요이상으로 과도하게 움직이고
임팩트시 오른 손목의 각이 타겟방향으로 꺾이는 것이다.
이런 동작은 볼을 띄우려는 생각에서 비롯된다.
치핑은 띄우는 샷이 아니라 굴리는 샷이다.
볼이 놓인 상태에 따라 적합한 클럽을 선택하면 되는 것이다.
볼이 뜨는 정도는 바로 그 클럽의 로프트에 달린 것이다.
토트앤더슨
피니쉬에서 샤프트는 왼팔과 직선을 이뤄야 한다.
클럽헤드는 항상 손보다 낮은 위치에 있어야 한다.
왼 손목이 피니시 때도 평평한지 점검해보라.
폴라 크리머
셋업 시 몸의 왼쪽 편에 체중을 확실히 실으면 볼을 훨씬 견고하게 칠 수 있기 때문에
셋업 때 왼쪽에 체중이 잘 실려있는지 확인 해야 한다.
데이비드 리드베터
거리 감을 위한 약간의 손목 쓰임은 필요하지만 골퍼들은 임팩 때 왼 손목 지나치게 꺾어 뒤땅이나 탑핑 샷을 치게 된다.
볼을 깔끔하게, 클럽페이스를 타깃에 직각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왼손목을 많이 움직이지 않아야 한다.
딘 라인무스
잔디가 짧은 곳에서는 클럽헤드의 움직임보다 클럽을 잡은 그립에 더 집중하는 것이 좋다.
칩샷 백스핀 구사 요령, 땅을 치기 전에 볼을 먼저 쳐야 한다. 클럽헤드를 가속시키는 동작이 핵심이다.
칩샷을 올바르게 하기 위해서는 스윙의 크기가 적절해야 하고,
손목은 많이 움직이지 않으면서 몸이 타깃을 향해 회전함에 따라 말이 스윙되게 해야 한다.
손목을 써서 볼을 듸우는 습관을 없앨 것.
다운 블로로 샷을 해야 컨트롤을 잘 할 수 있고 백스핀을 생성시켜 볼이 너무 멀리 굴러가지 않도록 한다.
다운스윙을 다운 블로로 하기 위해서는 볼을 스탠스의 뒤쪽에 놓고 팔로스루까지 손을
클럽헤드보다 앞으로 유지하며 마치 퍼팅을 하듯이 클럽을 가속시켜야 한다.
팔이 굽고 몸이 회전하지 않으면 스윙의 최저점이 볼 뒤에서 형성되어 뒤땅과 탑핑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샷을 할 때 팔을 펴고 몸의 회전을 감지해야 하며, 머리와 눈을 돌려 볼이 떨어지는 곳을 봐야 한다.
2. 피치샷 (피칭)
볼을 적당히 높게 뜨고 적게 구르게 하는 샷.
볼과 엣지에서의 거리가 (그린 밖 거리) 엣지와 홀까지의 거리보다 (그린 위의 거리) 더 길어서
칩샷을 할 수 없을 때 하는 샷.
대부분의 피치샷은 타깃으로부터 50M 이내에서 구사.
숏 어프로치의 대표적인 샷으로 로프트가 비교적 큰 클럽을 사용한다.
퍼팅 그린에 올린 볼이 낙하 지점에서 멈추거나 낙하점에서 그다지 굴러가지 않도록 강하게 백스핀을 걸어 때리는 타법이다.
모든 프로들이 피치샷을 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은 스윙스피드의 감속을 절대 하지 않는 것이다.
셋업
볼을 약간 왼쪽에 놓고 손은 몸 가운데에 놓는다. 그리고 모든 피치샷은 클럽페이스를 살짝 오픈해서 친다.
백스윙 때는 클럽을 몸주위로 돌리지 말고 위쪽으로 손목 코킹을 해서 토우가 하늘을 향하게 하고, 다운스윙에서는 백스윙 때 올라갔던 대로 손목 코킹을 풀면서 내려온다.
피치샷은 작은 풀스윙이고 몸의 회전동작이 필요하며 볼을 칠 때 클럽을 가속시켜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라. 이 개념을 받아들이고 웨지의 로프트가 알아서 볼을 적정한 탄도로 띄운다는 사실을 믿는다면 올바른 피치샷 기술을 터득하게 될 것이다.
칩샷과 짧은 피치샷의 다른 점은 임팩끝날때까지 손이 항상 클럽헤드를 앞서 있다는것.
그립의 강도로 볼의 탄도를 조절할 수 있지만 상급자만 컨트롤 할 수 있다. 강하게 쥐면 낮고 반대일 경우 뜬다.
3.피치앤드런
그린 주위 페어웨이와 같이 짧은 잔디 위에 볼이 있고 홀 앞에 그린의 여유 공간이 넓은 곳에서는 피치앤드런 샷.
9번 아이언이나 웨지를 사용하여 볼을 스탠스 중간보다 약간 뒤쪽에 놓고 체중을 왼발에 놓은 다음 손을 앞으로 기울어서 샷.
4. 플롭샷
일반적인 칩샷이나 피치샷보다 볼을 더 높게 띄워 그린에 안착시키는 샷.
그린 주변 러프에 볼이 빠졌을 때 사용한다.
공을 높게 띄우는 피치샷의 일종으로, 그린 주변에서 홀까지 거리가 가깝거나 내리막일 때 약간 가파른 스윙을 하는 샷.
일반적으로 라이가 좋지 않은 러프나 스핀을 걸기 힘든 상황에서 공을 높게 띄우는 샷.
벙커샷을 할 때처럼 클럽페이스를 최대한 열고 바깥쪽으로 들었다가 공의 아래쪽을 정확하게 파고들어야 한다. 헤드 아랫부분의 날이나 약간 뒤쪽으로 칠 경우 공이 너무 멀리 날아가거나 그린에 못 미칠수 있다.
'플롭샷은 어렵다. 최후의 경우에만 사용한다.'라고 배웠지만 얼마전에 나는 그린 주변에서도 플롭샷을 아주 쉽게 치는 법을 배웠다.
9.1 플랍샷과 필드레슨
스카이 72 레이크 코스 란딩 돌기 전에 숏게임컴프렉스장에서 프로님께 플랍샷을 배웠다. ㅡ체중왼발 ㅡ볼 위치 오른발 쪽 ㅡ페이스 오픈 ㅡ핸드...
어드레스 때 로프트를 더 크게하기 위해서 클럽페이스를 오픈시키고 그 상태에서 그립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쉽게 말하면 피치샷이 오픈스탠스에 클럽헤드보다 손을 먼저 나가게 하는 샷이였다면
플롭은 피치샷보다 더 오픈한다음 임팩전에 손목을 역으로 더 풀어 (헤드가 더 빨리 지나가게) 스핀을 극대화하는 것이 플롭샷이다.
4. 로브샷
백스핀과 추진력이 적어 공이 굴러가지 않고 그린 위에 멈춰선다. 페더샷이라고도 한다.
라이가 좋을 때 공을 높게 띄우고 스핀을 준다.
임팩시 클럽페이스가 볼 아래쪽을 미끄러지듯 지나가야 한다.
플롭샷과 로브샷의 차이.
둘은 비슷한 스윙이지만 결과가 다르다.
다른 상황에서 쳤기 때문에 플롭샷은 런이 더 많이 발생한다.
즉 플롭이 로브보다 조금 더 가파르게 들어옵니다.
그래서 제 느낌에는용...
플롭은 더 찍어서 깎고
로브는 좀 가볍게 쓸어서 깎는 느낌.
어프로치 배우는 순서
10m 이내 굴리는
15m 굴리는
10~ 20m 띄우는
20,30,40,50 띄우는
벙커샷
기술샷
어프로치 샷 거리 셋팅하는 법.
런닝은 20m 아래를 1m 단위로 착지 가능하도록 연습해야 하고,
피칭은 5~ 10m 단위로 50까지
연습장에서 볼의 원바운드 거리를 셋팅.
필드에 나가서 상황을 보고
런닝, 피칭, 피치앤런 무슨 샷을 할 것인지 판단.
10m의 런닝샷일 경우 대략 3;7이니 3m 보냄. 7m 굴러감.
7이 굴러갈 것인지 8이 굴러갈것인지는 그날의 그린 속도와 클럽 로프트각, 볼의 성능에 따라 다름.
글로 쓰면서도 골치가 아파..
아무튼, 이런식인거고 거리를 맞추는 방법으로는 클럽 로프트각 조절 빼고 크게 두가지 있습니다.
스윙 크기, 스피드.
스윙 크기는 맞춰놓으면 정확한 편이지만 초보자들이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고, 모든 샷을 셋팅해야 하기에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스피드는 감각으로 해야하기에 감각이 좋은 골퍼, 항상 일정한 타이밍을 유지할 수 있는 골퍼가 해야 합니다..
스피드는 컨디션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
추천하는 것은 스윙 크기입니다. 겨울동안 연습해야 할 것이 바로 백스윙 크기에 의한 어프로치 거리 조절입니다.
많고 복잡하죠?
벙커샷도 있다는 사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