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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학년도 학생부 교과 전형은 전체 대학을 기준으로 모집 정원의 39.7%를 선발해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을 통틀어 모든 전형 유형 중 가장 선발 규모가 큰 전형이다. 그러나 상위권 주요 15개 대학을 기준으로 했을 때는 11.4%로 선발 비율이 대폭 감소한다. 이는 주요 상위권 대학에서는 학생부 교과뿐만 아니라 비교과와 면접 등을 통해 보다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학생부 교과 전형은 주로 최상위권 대학보다는 중상위권 이하 또는 지방 국립대 등에서 선발 비중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 전체 대학 vs 주요 15개 대학 학생부 교과 전형 선발 비율
주) 건국대 KU학교추천, 경희대 고교대학연계, 고려대 학교장추천, 서울대 지역균형선발 전형은 대학에서는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분류되나 전형 시 교과가 주로 반영되거나 내신이 우수해야 하는 학교장 추천 전형이기 때문에 메가스터디 기준으로 교과 전형으로 분류함
주요 15개 대학 중 2017학년도 학생부 교과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서강대와 성균관대를 제외한 13개 대학이다. 주요 전형 기준으로 대학별 선발 규모를 살펴보면 고려대(635명), 서울대(735명), 홍익대(755명)가 600명 이상으로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 다음으로 건국대(378명), 경희대(400명), 이화여대(450명), 중앙대(465명), 한양대(318명)가 300명 이상을 선발하며, 이 외 동국대(288명), 서울시립대(170명), 숙명여대(286명), 연세대(257명), 한국외대(176명)는 200명 내외 수준이다.
■ 주요 대학 학생부 교과 전형 선발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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