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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상극을 공부할 때 생극관계를 본다. 생극은 관계가 구성되는데 인간관계에도 생극관계가 있다. 생극관계를 배울 때 상생상극 배열과 통변 방법을 알아보자.
1. 상생상극 배열
(1)水 火 金 木 土
水火라는 음양에 의해서 木金이라는 물질로 나타나고 土가 중재한다. 즉 氣와 質로 나눈 것이고 기운으로 배열한 것이다. 원칙적으로 자연의 상생은 水火가 만나서 木金이 나오고 土가 중재를 섰다는 뜻으로 이렇게 배열한다.
(2)木 火 土 金 水
이 배열 방식은 시간에 따라 봄-木, 여름-火, 土, 가을-金, 겨울-水 이렇게 나열하고 土는 중간에 있다. 木火土金水는 시간적 배열방식이다.
(3)癸甲, 癸乙, 壬甲, 壬乙
癸生甲하면 어떻고 癸生乙하면, 壬生甲하면, 壬生乙하면 어떻다를 공부해야 한다.
壬甲은 외부에서 들어온 것으로 생한다는 뜻이고 壬乙은 부류의 생이라 하는데 여기서 저기로 공간을 이동해서 생한다는 뜻이다.
(4)子生甲, 丑生甲, 辰生甲, 亥生甲
간지로 나누어서 子중 癸가 甲을 생하면, 丑중 癸가 甲목을 생하면, 辰중 癸가 甲을 생하면, 亥중 壬가 甲을 생하면 어떠하다는 것을 공부한다. 지지가 천간을 생하는지 못 생하는지 논란이 시작된다. 천간은 자기가 계획적으로 하는 것이지만 지지는 때가 와야 생한다. 子生甲은 子라는 기운이 와야 생한다. 시간을 기다려야한다.
2. 상생상극
水火金木土 → 水火는 음양, 金木은 만물, 土가 중재한다. 만물은 식물, 동물, 인간 세 가지가 있다. 명리학 책에는 만물이 식물형으로 설명되어 있다. 예를 들면 동지부터 춘분으로 지나갈 때 辛이라는 씨가 甲이라는 대를 냈다. 식물의 종류로는 침엽수가 나온 것이고 甲木에서 乙木이 나온 것은 활엽수다. 물질론으로 辛金은 땅속의 씨앗이고 辛에서 甲木이 나오고 甲木에서 乙木 나오고 乙木에 辛金이 변한 庚金이 열렸다. 열매를 추수하니 다시 씨가 된다. 이렇게 식물형으로 설명했고 식물기준으로 순환하는 것을 생장수장이라 한다.
명리하는 사람은 식물기준의 분포도와 생장소멸을 공부하다보니 그것을 동물이나 인간에게 대입하기가 어렵다. 식물기준으로 공부하기 쉬운 이유는 식물은 의식세계가 없고 이동 안하고 태양이 시키는 시간 내에 그들의 임무를 완수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동물은 먹이사냥도 하고 먹이 따라 이동한다. 사람은 동물과 다르니까 인간화시키기 위해서 육신이 탄생했다. 오행은 인간의 직업적 능력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고 사물을 다루는 능력이지 인간을 다루는 능력이 아니다.
수생목하면 말하는 재주가 있다는 뜻인데 그것을 사람에게 대입할 때는 육신으로 해야 한다. 오행을 인격화하려하니 오차가 발생한다.
인격화시키기 위해서 먼저 식물과 동물의 삶을 찾아야 하는데 이들을 우리가 갖다 쓰기 때문이다.
水는 차가운 기운이고 火는 뜨거운 기운이다. 오행으로는 물과 불이라 한다. 기운으로 말하는 것은 동양철학이고 물건화시키는 것은 명리학이다
기운으로 말하면 하늘 사상이고 물건으로 말하면 땅 사상이다. 하늘의 기운이 땅에 들어가면 물건이 생겨난다. 土가 있으면 물건이 나오고 土가 없으면 물건이 아니라 기운이 들어간 것이다. 기운이냐 물건이냐 구분해야 한다.
水火를 물건으로 말하면 ‘물이 불을 끈다’이고 오재사상이다.
水火를 기운으로 말하면 水火를의 차가운 기운이 火의 뜨거운 기운을 만나니 누군가 하나는 죽는다. 火가 너무 많으면 水가 갈(渴)되고 水가 너무 많으면 火가 식(熄)된다. 이것은 열정과 비열정의 차이다
사람은 정신이 지배하고 몸은 정신을 따라간다. 金木속에 水火의 기가 들어있다.
水火金木土는 기운표시이고 木火土金水라는 오재는 시간 따라 나타남의 표시다. 이것이 상생상극이다.
水火金木土는 상승작용을 한다. 추연이 상승이라는 용어를 먼저 붙였다. 이것을 불교적 용어, 유교적 용어 등 여러 가지로 붙였는데 명리학자는 인의예지신을 성격론으로 착각하고 쓰고 있다. 사단칠정론에 나오는 측은지심도 오행에 갖다 붙였다. 지수화풍론을 육기론에 갖다 붙이고 희로애락을 짬뽕해서 갖다 붙였다. 엉터리는 아니지만 명리는 그렇지 않다. 심지어 甲己는 중정지합, 乙庚은 인의지합, 丁壬은 음란하다고 붙였다. 이것은 별자리 이동경로를 갖다 붙여놓은 것인데 별이 측은지심이라는 말인가? 말이 안된다. 이렇게 여러 가지 확대해석 된 것까지도 포함된 명리가 많다.
일반 작업하는 사람들의 사주를 보면 오행의 조화가 희기로 잘 맞는다. 관리자, 리더자, 경영자, 이사장 사주는 오행보다 육신이 잘 맞아야 한다.
오행이 안 맞아야 총장하지 오행이 잘 맞으면 전산실에서 일하거나 삽질한다. 오행과 육신을 착각하면 안 된다. 오행과 육신을 따로 공부하고 배합을 맞춰야 한다.
水火가 만나면 기운이 있으니 상승한다. 그것이 인간에게는 정신적 기운이다. 土가 개입하면 물질적 기운이고 물건이 나온다. 정신을 다루는 재주와 물질을 다루는 재주가 각기 다를수 있다. 水火가 고르고 土가 중재하면 물건 다루는 재주와 정신다루는 재주가 연결된다.
사람취급해서 말하는가 물건취급해서 말하는가를 水火로 구분해 보자. 사람취급해서 말하려면 水火가 고르게 있어야 하고 물건취급해서 말하려면 水火가 고르지 않아야 한다. 水火가 고르지 않으면 ‘너 청소 했냐 안했냐’ 청소상태를 보고난 후 사람을 본다. 水火가 고르면 ‘오늘 고생했어’ 하면서 사람먼저 본다.
水를 더 나누어 보면 壬,癸,亥,子,丑,辰,申 이다.
지지로 水의 기운은 다섯 개가 있다. 즉 시간들이 다섯 개가 있고 시간마다 기운이 다르다
그래서 고향을 지정해보면 壬의 고향은 亥, 癸는 子가 고향이다. 壬은 亥가 고향인데 申을 만나면 시간에 따라 공간 이동한 것이다. 이동한 내력이 보인다.
대치동으로 이사 가야하는지 분당으로 이사가야하는지 물어보면 자식이 공부할 때가 된 것이고 시골로 이사가야 하나를 물어보면 퇴직할 때가 된 것이다. 이런 공간성과 유용성이 결합된 것이다.
사람은 고민 많이 해서 99%결정한 일도 1%의 두려움이 있으면 99%에 안 찍고 1%에 도장 찍는다. 순식간에 99%가 날아가 버린다.
하지만 식물은 그렇지 않다. 후퇴 없이 앞으로만 가고 순환한다. 나무는 가을에 서리 맞아도 서러워하지 않는다. 하지만 사람은 서리 맞으면 서러워한다. 명리학은 동식물에 비유하는 습관이 있는데 오행에서 사람의 모양을 찾아내야 한다.
水火金木土 →기운의 표시.
木火土金水 →시간의 표시.
癸甲, 癸乙, 壬甲, 壬乙 →인격화시킨 기운의 표시.
진짜 木을 만나려면 시간을 만나야 한다.
지지가 천간을 생하려면 시간을 만나야 한다. 상생하는 것도 고향이 다르다 壬水가 亥子월에 났으면 고향에 난 것이고 申월에 났으면 이도한 것이다.
寅중 甲木은 땅속에서 싹 나오는 것이고 亥중 甲木은 방금 떨어진 열매니 싹이 안 나온다. 亥중 甲木은 중국에서 배달된 곡식이다. 학생을 받으려면 유학생을 받아야 하고 寅중 甲木은 자기 자식 잘 가르치면 된다. 이런 것이 나중에 正, 偏으로 나누어진다. 偏은 저쪽이라는 뜻인데 우리나라 사람은 偏을 치우친 놈으로 취급한다. 예를 들면 正은 내 아버지를 생각하는 것이라면 偏은 내 아버지가 병들면 어떻게 하나를 생각한다. 병이라는 침입자를 감시한다.
지지와 천간의 상생을 계절에 대입한다. 시간이 되면 나타나는 고향의 개념이다
명리학은 동북아시아 중심이다. 만약 우리가 동북아에서 살지 않고 호주나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산다면 명리의 방법론을 바꿔야 한다. 공간이동의 개념은 명리학에 많지 않다. 시간이동의 개념으로 동북아 기준으로 정한다. 만세력 기준은 하정법(하나라 날짜 계산법)을 기준한다.
시간을 정할 때 하나라 춘하추동법에 의한 인간과 만물의 생활주기를 기준했고 시간에 령이 깃들었다는 시령사상의 방법론을 택했다.
시령론은 중국에서부터 출발했는데 춘하추동법 외에 일년을 12달로 하거나 일년을 10달로 한다는 사상이 있다. 주기표의 종류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사는 곳에 따라 생활주기가 다르기 때문이다.
씨를 심으면 이틀이면 싹이 나는 곳이라면 동남아시아고 씨를 심으면 45일 걸려야 싹이 난다고 하면 북방아시아다. 추운 북쪽에 연꽃 씨를 심으면 80년 만에 싹이 날수도 있다. 동네마다 생활주기가 다르니 생활주기 맞추기가 어렵다. 이런 차이를 종합해서 맞춘 방법이 甲木이 올라오는 것을 기준한 寅이다. 이것은 만물이 움직이는 동적인 방법을 본 것이다. 동이 있으면 정이 있다. 동을 기준하느냐 정을 기준하느냐의 문제다.
寅에 甲木이 올라오고 巳에 꽃이 핀다는 기준이다. 원래는 巳월에 庚金이 올라온다고 해야 하는데 巳월을 丙火로 표시한다.
만물이 보이기 이전에 퇴화기간이 있는데 이를 사람에 비유하면 행동하기 전에 생각이다. 만물의 탄생경로를 모양이 보이는 것을 기준할 것인가? 보이지 않는 기운을 기준으로 할 것인가? 두 가지를 다 봐야 한다.
물건이 나오기 이전에 하늘의 생각이 있다. 하늘의 생각은 천인합일사상에 의해 우리들 생각(至)과 같다. 하늘의 기운에 땅에 이르렀다는 뜻이 지(至)다. 子와 午에 지(至, 생각)가 나온다.
하늘만 생각하는 게 아니라 땅도 생각한다. 땅 생각은 分이다.
눈에 보이는 것으로 계절을 나누면 寅중 甲이 봄의 시작이다. 하지만 나타나 보이기 전에 생각이 있다. 至는 전체적 생각이고 分은 땅의 생각이니 만물을 바꾸는 생각이다. 甲에서 乙로 바꾸는 생각이다
동지나 하지는 온도를 바꾸는 생각이고 춘분과 추분은 습도를 바꾸는 생각이다
이를 오재론으로 말하면 춘분, 추분은 모양을 바꾸는 마인드이고 동지, 하지는 생각을 바꾸는 것이다.
子를 출발점으로 할 것인가 寅중 甲을 출발점으로 할 것인가의 문제다.
명리학은 생각하는 기간이 들어간 子부터 봄이다. 생각하는 기간과 행위하는 기간으로 나눈다. 습도가 중요한 기간은 만물이 나오는 춘분부터 추분까지고 온도가 중요한 기간은 추분부터 동지까지다.
만물의 동정에 의해서 甲乙庚辛으로 계절별 만물을 표시한다. 춘절에는 만물을 낳게 하기 위해서 먼저 癸水가 필요하고 만물을 키우기 위해서 丙火가 필요하다. 하절은 만물을 키우기 위해 먼저 丙火가 필요하고 만물을 낳기 위해 癸水가 필요하다. 춘절에 만물은 땅에서 올라오고 하절에 만물은 땅위에서 또 자라나는 만물이다. 丑은 낳게 하는 것이고 辰은 가지와 꽃을 키운다.
만물은 현실에 필요하게 나야 하는가? 잡초로 나야 하는가? 세상에 주요한 동식물이 되어 태어나려면 己癸로 태어나라. 잘 낳기만(己癸) 하면 뭐하냐 잘 자라야 한다. 세상에 나가서 능력을 잘 써야 한다(하절에 丙戊).
3. 춘절 희신(己辛癸甲丙)
싹이 나면 꽃피고 열매되고 양식이 되고 싶다. 辛金이 癸를 생하면 乙목까지 나오는 기운이 있고 우성인자다. 춘절에 丙火가 잘 인도하면 동절까지 간다고 확대해석할 수 있다.
춘절 만물은 甲乙이 기준이다. 춘절은 뿌리에서 대공이 나고 하절은 대공에서 가지가 난다. 이렇게 춘절과 하절의 낳다의 개념이 다르다. 만약 춘절에 辰이 있으면 甲이 아니라 乙을 낳는 기운이니 쓰지 못하고 시간이 와야 쓴다.
천간 癸水는 기운이므로 춘절도 쓰고 하절도 쓰지만 子중 癸水는 춘절에만 쓰고 辰중 癸水는 하절에만 쓴다. 햇빛을 이용해서 수많은 일을 하듯이 천간 丙火는 기운은 하나지만 여러 가지 방법으로 쓸 수 있다.
癸丙를 용어로는 수화기제, 음양, 수화라 한다. 癸水는 6음 1양이다. 6:1로 온도가 낮아야 甲木을 키운다. 3양에 甲이 오른다.
1양에는 과거에 내가 뭐했는지 수습하는 생각이고 2양에는 그것을 어떻게 하겠다는 것이다 이렇게 子와 丑은 생각이 다르다. 辛金은 丑에 있으니 과거를 가지고 미래로 가는 생각이다 이런 생각을 성격화시킨 것이 성격론이다. 만약 춘절에 癸水가 없으면 木이 말라비틀어지고 丙火가 있으면 싹부터 나는데 무슨 성격이 있는가. 활엽수는 순서 없이 나오지만 침엽수는 순서대로 뿌리를 돋고 대공을 올리고 가지를 낸다. 벚꽃은 춘절 甲木에 庚金 열린 것인데 주렁주렁 걸쳤으니 관상용이다. 甲木에 庚은 꽃이고 乙木에 庚은 작물이다.
춘절에 辰이 있으면 甲木이 아니라 乙木 키울 생각을 하니 공부하면서도 경쟁할 생각한다. 경시대회 나간다. 이것이 辰중 癸水가 만들어주는 사고방식이다. 만약 하절에 子중 癸水가 있으면 아직도 공부중이다. 만학도, 좋은 말로 문화센터, 학원30년이다.
癸水가 사고방식이라는 생각을 안 하고 보면 춘절 癸水나 하절 癸水는 똑같다.
子丑은 1양에서 2양까지고 寅卯辰은 3,4,5양, 巳는 6양이다. 6이면 다 성장한 것이다. 춘하에 음양이 1~6, 추동에 음양이 1~6, 총12개다. 춘하의 1~6을 다시 둘로 나누면 3이 두개, 추동의 1~6을 둘로 나누면 3이 두개다. 이렇게 생활주기를 3×4 = 12개로 나눈다.
추운지방은 생활주기가 더 오래 걸린다(3×6=18). 남쪽은 생활주기가 짧다. 빨리 나와서 더워 죽기 전에 들어간다. 생활주기를 18, 12, 6, 3등으로 나누는 것은 생활주기가 늦은 곳과 빠른 곳을 계산하자는 것이다.
우리들은 생활주기가 정상인 동북아시아에 산다. 우리는 이것을 분기별로 춘하추동으로 나누어 놓았다. 丙火는 동지1양~하지 6양까지고 壬水는 하지1음~동지6음까지다. 생각은 춘하추동 4개로 나누고 생활패턴이라는 실천은 12개로 나눈다.
생각이 많은 사람과 행동이 복잡한 사람이 있는데 그것을 사령으로 구분해 놓았다.
◉子午卯酉 → 오행이 하나이므로 그 사람 생각은 하나다.
子월 壬水에 태어났으면 子年 子月 壬水에 사령이 투간한다.
10년에 한번 오니까 생각은 한번하고 실천은 12번하면 된다.
◉寅申巳亥 → 寅에 나면 생각 바꾸는 것을 甲, 丙에 두 번 한다.
◉辰戌丑未 → 辰중 癸水에 태어나면 생각바꾸는 것을 壬癸甲乙에 4번해야 한다.
이런 것을 사령사상에 집어넣었다. 사령에서 천간으로 무엇이 투간되었냐에 따라 다르다. 생각이 많은 패턴과 행동이 많은 패턴으로 나누어 놓았다.
子午卯酉는 이분이지를 말한다. 子午는 생각을 바꾸고 卯酉는 모양을 바꾼다. 천간에 없으면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일하는 것이다.
글자 속에 여러 가지 뜻이 숨겨져 있다. 이사 가는 것은, 마인드는, 행동은, 남편은, 자식은 무엇으로 통변하는가 물었을 때 이사 가는 것도 己土, 남편도 己土라고 답할 수 있다. 질문이 달라도 답은 己土 하나일 수 있다. 사람과 공간이 똑같으면 안 된다는 생각은 버려라. 기운은 하나인데 그 기운을 쓰는 것은 여러 가지고 복합요소다.
공부는 무엇으로 보는가 물어본다면 먼저 무슨 공부인지 물어봐야 한다. 학교공부인지 사회에 적합한 공부인지 물어봐야 한다. 입하전 癸水는 시험공부고 입하 이후의 공부는 현장공부다. 여러분이 공부할 때도 子丑월 癸水를 가지고 있으면 어디서부터 생각해야 하나이고 巳월의 癸水는 저것을 어디다 써야 하나를 생각할 것이다.
癸水가 없으면 공부 못하냐고 묻는데 癸水가 없으면 공부 못하는 사람취급하면 안 된다.
춘하절에 癸水가 없으면 甲乙이 안 나오니까 죽이는 공부하면 된다. 요즘은 물건을 죽이는 공부가 돈을 더 잘 번다. 그 사람들이 과학자 된다. 국어 공부하는 사람보다 과학 공부하는 사람이 성적이 더 좋다.
癸水가 많으면 음으로 치우쳤는데 뭐가 좋은가? 癸水가 없어 양으로 치우쳤으니 생각이 없어서 나쁘다고 할까? 못 된 생각보다는 생각 없는 게 더 낫다.
생각을 맑고 청하게 해야 한다. 그게 우선이다. 癸水를 금생수로 청하게 해야 한다.
甲木을 춘분까지 키우려면 하늘의 기운인 癸丙의 관계를 봐야한다. 丙火가 없으면 낳기만 하고 연구만 한다. 춘절에 癸水는 있다. 자기 사주에 癸水 없으면 癸水가 없는 줄 안다. 네가 생각이 없는 것이다. 자기한테 없고 세상에는 있으니 밖에서 癸水를 찾아야 한다. 자기한테 없으면 남한테 찾아야 한다.
癸水가 있으면 내 생각이 있으니 남의 말을 잘 안 듣고 癸水가 없으면 남의 말을 잘 듣는다. 금생수가 되야 탁하지 않고 청하다. 금생수는 안되고 癸水만 있으면 없는 것만 못한 사고방식을 지닌 것이다.
땅에 내려오면 癸水는 己土와 관계되어야 하고 癸水는 金과도 관계해야 한다. 날씨가 더워지면 丙火가 戊土와 관계되어야 활용한다. 3단계로 癸水를 구분한다.
①癸丙- 생각이 났다, 공부를 한다.
②己癸甲丙- 내 생각이 세상에 적합한가. 세상에 적합한 공부를 한다.
③己辛癸甲丙-그 생각은 건전하다, 오랫동안 공부한다, 적성을 살릴 것이다.
◉ 금생수가 안되면→생각이 탁하다. 미래 불안이다 ‘이 癸水로 언제까지 갈까’ 하는 불안이다.
◉ 己土가 없으면→활용이 적합하지 않다.
◉ 辛金이 없으면→ 오래가지 않는다. 금생수가 된 사람이 공부기간이 길까? 안 된 사람이 길까? 금생수가 된 사람이 오래 한다. 금생수가 안되면 공부 3년이면 땡이다. 3년 공부하고 가서 1년 쓴다. 공부가 짧으니 활용기간이 짧다.
◉ 辛金이 없고 癸水만 있으면→ 공부기간이 실제로는 길어도 성적은 안 오른다. 가방끈만 길다. 하버드 나오고 활용 안하는 것이다.
◉ 甲木은 있는데 금생수가 안되면→ 학력은 있는데 학습이 안된 사람이다. 명리 공부 30년 해도 뭔지 모르는 사람이다.
동지부터 춘분까지 甲木을 癸水로 키운다. 子丑월은 생각한다, 寅월은 생각을 행동으로 한다. 춘절 辛金은 공부를 오랫동안 한다, 하절 庚金은 공부한 것을 오랫동안 쓴다는 것이다.
戊土는 세상에 맞추고 己土는 나한테 맞춘다. 춘절은 내가 나를 키우는 것이고 내가 세상 이니 나한테 맞추는 것이다. 辛은 건전하고 세상에 필요하고 오랫동안 나를 키워간다.
춘절 목생화는 학습상태가 쌓여서 학력행위가 된다. 하절에는 학습행위를 남과 겨뤄야 한다. 상대와 경쟁해서 겨룬 내용이 또 쌓이는데 乙木이 쌓는 역할을 한다.
용신을 8개로 나누면 입춘전은 癸水, 입춘이후는 甲木이 용신이다. 子丑에 태어나면 癸辛이 있고 寅월에 나면 甲丙이 있다. 이런식으로 나누어 보는데 甲木이 어디에서 태어났는지 보는 것이 사령용신이다.
◉ 癸, 丙 → 춘절에 癸水는 지금할 일이고 丙火는 목적이다. 대학을 가기위해 고1을 만나듯이 미래를 먼저 만나야 한다. 목표는 미래에 있다. 목표가 丙火고 癸水는 목표를 위한 준비다.
◉ 己癸=甲 → 1양에서 3양까지(춘절)의 丙火는 甲木을 낳는 것이고 소토는 세상에 맞게 준비하는 것이다. 윤택은 나한테 맞게 해야 한다 나한테 맞는 것은 세상에 맞는 것이다.
◉ 辛→ 오랫동안 가치가 나가게 하려면 수원이 필요하다.
甲木을 잘 키우면 목표수정을 안하는데 辛金이 없을 때 甲木이 잘 못 크고 乙木이 못 나오니까 목표가 수정된다.
己土가 없어도 목표가 수정된다. 甲木이 땅에서 안자라고 공중에서 자라는 것과 같다. 밤새도록 생각한 것을 아침에 행동하려니 그것이 세상에 안 맞는다. 계획 철저히 세워서 가게 열었더니 손님이 안 오는 것이다. 土가 없으면 세상과 나와 소통하는 방식으로 안했으니 목표를 수정해야 한다. 己土가 없으면 甲木이 쓰러져죽고 금생수가 안되면 甲木이 말라죽는다. 辛金이 없으면 癸水부족하니 하절로 가면 의지가 없어서 말라 죽는다. 이것은 백약이 무효다.
土가 없으면 땅이 없으니 쓰러져 죽었다. 의지가 있으면 뭐하냐 받아줄 세상이 없는데. 나무를 끌고 다른 곳으로 이동해야 한다. 이 동네는 안 되니 저 동네로 간다. 이동해서 가게문 열어도 손님이 또 안 온다. 내 생각은 ‘틀리다’를 알아야 한다. 다른 사람 방법을 가져와야 하는데 이때 궁합이 필요하다. 다른 사람이 필요하다
춘절에 壬, 丁, 戊, 庚이면 기신이다. 기신은 자연적이 아니고 인공적으로 개척해 나가야 하는데 그때부터 능력이 생겨난다.
癸水가 너무 많거나 己土가 너무 많으면 해가 안 들어서 얼어 죽고 辛金이 많으면 서리 내려서 죽고 丙火가 너무 많으면 일찍 녹아서 홍수 나서 죽었다. 객지 나가서 죽어버렸다. 이것을 병약이라 한다. 치유할 수 있으면 더 큰 인물이 되고 치유 안 되면 죽는다. 환자와 의사, 범죄자와 경찰은 병약이 치유 되는냐 안되냐의 차이다.
희신→기신→유용지신의 순서로 공부하자.
4. 희신의 작용(동지~춘분)
(1)癸丙 : 목표와 준비
동지부터 춘분까지 癸水는 준비, 丙火는 목표다. 丙火가 없으면 목표가 뚜렷하게 안 생기므로 진로적성을 무엇으로 해야 하나를 고민한다.
①춘절에 丙火가 없을 때
사주에 丙火가 없어도 운에서 봄여름으로 가면 목표가 생긴다. 운에서 천간에 丙火를 만나면 계기를 만나고 운에서 계절을 만나면 주변 여건이 만들어진다.
◉운에서 천간 丙火를 만나면→생각을 만나고 계기를 만난 것이다.
◉운에서 지지로 계절을 만나면→일을 만난 것이고 그 일이 목표가 된다.
학생의 예를 들면, 사주에 丙火가 없는데 운에서 천간 丙火를 만나면 위인전 읽어주고 생각을 만나게 해준다. 사주에 丙火가 없는데 운의 지지에서 만나면 견학같은 것을 통해서 목표를 만난다. 천간은 희망, 정신, 마음먹는 것을 만나게 해준다. 운에서 지지로 계절을 만나면 일을 만나고 작업환경을 만난다. 몸 쓰는 것을 만나게 해 준다.
준비는 하는데 목표가 없으니 ‘뭐하고 살아야 하나’ 물어본다. 丙火가 천간에 있으면 무엇을 하라고 말해주면 되는데 丙火가 천간에 없는 사람은 그 시간이 와야 알게 된다고 말해줘라. 천간과 지지 둘 다 못 만나면 목표가 없으니 다른 사람이 목표를 이룬다.
②운이 역행할 때
금생수를 만나니 아이디어만 만들면 된다. 쓰는 것은 그 사람 옆에 있는 사람이 쓴다. 옆에 있는 사람의 사주는 丙火가 그득하다. 하지만 둘은 이미지가 서로 다르니 맨날 싸운다. 병화는 진취적이고 癸水는 침묵적이다. 癸水가 丙火를 볼 때 사기꾼 같아 보이고 丙火가 癸水를 볼 때 꼰대 같아 보인다. 서로 안 싸우려면 자기 몫을 인정하면 되는데 癸水밖에 없는 놈이 丙火까지 하다 보니 실패한다. 인정하고 포기하면 그만인데 안한다.
➂춘절에 癸水가 없을 때
춘절 癸水는 준비하는 것이다. 만약 癸水가 없으면 역행하면 만난다. 운에서 지지로 만나면 일하다보니 만나고 천간으로 癸水가 오면 계기를 만난다. 천간은 명분과 같고 지지는 숙달된 작업을 하는 것과 같다
춘절에 丙火운이 오면 목표를 세우는 계기를 만난 것이고 지지로 火운이 오면 명분은 몰라도 자기가 그 일을 하고 있다. 천간에 丙火가 없으니 일을 하면서도 마음의 갈등이 온다. ‘제가 이거하는 거 맞죠’ 라고 물어본다. 당령이 안 섰으니 당당하지가 않다.
사령만 있으면 그 일을 하는 것이다.
(2) 己癸 : 자기 적합성, 외부와 적합한 나
내 생각이 세상에 적합하고 자기한테 적합하려면 己癸가 되어야 한다. 자기적합성을 만난 것이다. 내가 할 수 있으면 나중에 활용할 때도 잘 맞는다. 己土가 없으면 ‘이거 나한테 맞아요’ 하고 자꾸 묻는다. 생각한 것을 행동으로 옮기는데 土가 중재를 못해서 그렇다
土가 없으면 자꾸 견관(見官)한다. 견관한다는 말은 다른 것을 찾는 것이고 이렇게 안 되면 저렇게 한다가 견관이다. 상관이 정관을 상극하면 탈선이고 견관은 이도를 꿈꾸는 것이다. 土가 없으면 이도를 꿈꾸고 다른 것을 보게 된다. 土가 있으면 인정하고 이게 나한테 맞는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나와 잘 맞는 일인데 왜 돈은 안 벌리냐고 물으면 안 된다. 사업하는 것과 사업해서 돈 버는 것과는 별개의 문제다.
(3) 己+癸=甲 : 자기계발행위, 과정
己癸에서 甲이 나온 것이 소토다. 나한테 이게 맞는다고 하면서 자기계발하기 시작한다. 乙木이 나오면 내계발이 아니라 상대개발이다.
자기계발 해서 능력을 만들어가는 것이고 외부와 적합한 나 자신이 된다. 계발행위는 甲인데 행위가 있으니 학력이 쌓이고 경력이 쌓여간다.
◉ 천간에 癸水가 있으면 수생목을 하기위해서 목극토 한다. 천간에 己癸가 있으면 무엇을 하기 위해서 어디를 가다. 토극수하고 수생목하면 무엇을 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대학에 들어가는 것이다.
◉ 천간에 癸水가 없고 지지에 있으면 목극토 수생목이다. 어디에 갔더니 무엇을 하게 되다. 즉, 일단 대학부터 들어가고 내게 맞는 것을 찾는 것과 같다.
사주에 木이 없는데 운에서 木이 오면 자기계발행위하다 또는 자기계발 과정이다라고 해도 된다. 己+癸=甲이 다 있으면 생각과 행동이 다 연결되어 있다
만약 己+癸만 있고 甲木이 없으면 생각만 하니 이 사람은 곤란한 사람이다. 추측이 안 된다.
만약 己+癸는 없고 甲木만 있다면 계발행위가 없으니 시키는대로 하는 사람이다. 계획, 계발은 자기가 한 것이 아니고 계발해놓은 것을 터득만하면 된다. 단순히 수학공식만 외워서 시험 보면 된다. 己癸 없이 甲木만 있는 사람은 남들은 괴롭지만 자기는 세상눈치 안보니 편하다. 己癸를 나쁘게 말하면 세상 눈치 보는 것이다.
(4) 辛癸 : 더 깊이 더 높이
금생수가 안되고 목생화만 되서 키만 크면 깊이가 없다. ‘더 깊이’는 사람이고 ‘더 높이’는 형체다. 크다는 것은 인물이 크다는 것이다. 금생수가 안되고 목생화가 잘 되면 육체적 행위로 큰 것이고 금생수 되면 정신적 행위가 큰 것이다. 辛癸는 마음에서 나오는 표정이 이쁘다. 그윽하다.
춘분 넘어가서 하절로 가면 밖으로 나가서 일해야 하는데 계속 더 깊이파면 공무원이다. 높아지는 게 아니라 안정적인 것이다. 하절에는 ‘더 높이’가 목표이고 실적이 목표다. 하절의 庚癸는 ‘더 높이’다.
➀ 사주에 없는데 운에서 만날 때
수원(辛癸)이 없는데 운에서 계절로 만나려면 역행해야 하고 운이 순행하면 천간에서 금생수를 만난다. 금생수 없이 살다가 운의 천간에서 금생수를 만나면 가슴이 먹먹하다. 내가 이렇게 깊이가 없단 말인가 하고 외롭고 힘들어 한다
수원을 만났으니 더 깊이 할 수 있는 좋은 운이라고 해도 이미 나이가 40, 50이다. 그 나이에 무엇을 더 깊이 팔 것인가. 그러니 마음에 상심이 온다. 운에서 만난 깊이는 마음의 깊이다 자기가 못 났다고 생각한다.
운이 역행해서 申酉戌을 만났다면 깊은 일을 만난 것이다. 금생수 없이 살다가 깊은 지식이나 상식이 필요한 일을 만난 것이다. 이것을 어떻게 통변할까? 박사 시중드는 보좌관 팔자라고 하면 된다. 깊이 연구하는 어르신이 옆에 있다고 하면 된다.
중국에는 스님 방석 깔고 거두는 직업이 있다. 그 사람도 밖에 나가면 예사로운 사람이 아니다. 스님 말은 죽어라고 들었을 것이다. 그 운으로 30년 살면 정확하게는 몰라도 수박겉핥기는 된다. 세상밖에 나가기 전에 환경에서 터득하고 간 것이다.
辛癸는 성장이다. 辛癸를 운의 천간에서 만나면 주경야독이다. 일해가면서 자기성장을 높이려 만학도가 되기도 한다.
己+癸=甲은 계발행위 과정이고 甲丙은 높게 가느냐 낮게 가느냐의 과정이다. 수원과 생화로 높낮이를 결정한다. 금생수가 잘되면 더 높은 과정이고 금생수가 안되면 일반과정이다.
춘절에 丙火대신 丁火면 예체능이고 丁火가 너무 많으면 이공계열로 가기도 한다. 癸水대신 壬水면 사회계열이다. 辛金은 박사학위고 庚金이면 고시등 자격지향적이다.
➁ 지지 酉金으로 금생수할 때
천간 辛金대신 지지 酉金이면 학위나 국가 자격증이 아니라 작업 숙달력, 장인이다. 만약 운에서 천간에 辛金이 오면 명장이라고 상 받는다. 지지에서만 금생수하다가 운에서 천간으로 금생수되면 검증을 받아야 하는데 검증받는 것을 제일 괴로워한다. 예를 들어 30년 동안 떡집 해서 검증 받으러 갔는데 서양 음식 만드는 교수가 와서 검증한다. 명리학 공부 열심히 했는데 점학식으로 검증하면 화난다.
내가 아는 방법론과 검증시스템이 마찰을 일으킬 수 있다. 예를 들면 물건을 파는데 유통방식을 창조해서 그 방식을 썼더니 법이 마련되지 않은 것이니 사기쳤다고 한다.
인문학과 교수님인 부모의 자녀가 디자인을 한다면 부모기준에서 그 자녀는 문제 덩어리다. 부모한테 대우 못 받고 서럽다. 30년 후에 독립해도 징크스 때문에 성공하기 어렵다.
춘절 상생상극은 癸丙-상극, 己癸-상극, 己+癸=甲-상극과 상생, 辛癸-상생, 甲丙-상생 이렇게 구성되었다.
己癸+癸甲= 己癸甲 : 적합한 계발이다.
辛癸+甲丙= 辛癸甲丙 : 더 높게 더 깊게다
이렇게 살라고 했더니
己癸甲→甲己합, 辛癸甲丙→丙辛합 이라고 엉뚱한 말을 붙이는데 이것은 논리에 어긋난다. 합이면 일단 좋다고 하는데 합은 去, 잘못되어 간다, 대답이 끝났다, 완성되었다는 뜻이다.
辛癸甲丙은 더 높게 더 깊게인데 이것을 丙辛합으로 취급하면 과정없이 다 끝난 것이다. 안배우고 행위 안하고 더 깊게 알고 더 높게 아는 것이다.
己+癸=甲을 甲己합으로 취급하면 적합성과 계발을 무시하고 바로 다 해버린 것이다. 행위과정 없이 성사된 것인데 그런 세상은 존재하지 않는다.
癸水는 말과 글이고 甲木은 말과 글을 수생목으로 배워서 학습과 학력으로 높여간다. 丙火는 수준을 어디까지 올릴 것인지 높이를 결정한다.
천간은 명분, 사고력이고 지지는 숙달된 일이다. 지위가 높거나 돈을 많이 가진 사람, 전문가는 지지에 있다. 오행이 능력이 너무 좋으면 일밖에 못한다. 일 잘하는 사람은 오행이 능력 있는 사람이다. 오행은 능력이 없고 육신은 조화가 맞으면 관리자고 일하는 사람을 지도하는 사람이다.
월령의 사령도 알아야 한다. 기운 먼저 나온다. 행동하기 이전에 생각먼저 하고 행동한다. 춘절(子丑寅卯)에 지장간의 순서가 癸, 辛, 丙, 甲이다. 생각먼저 하고 행동한다는 것을 지장간에 용신이 말해준다. 그 사람의 행동 속에는 생각이 들어있다.
강의자 : 창광 김성태
기 록 : 이명숙
출 처 : 더큼학당(ck-academy.com)
첫댓글 연지님~ 고생하셨어용~감사합니당
별 말씀을요~ 연재님이 육신 올리시는게 더 고생이지요^^
우리 열공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