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식물아빠네에서 제라늄, 천리향, 비덴스, 라벤더, 사랑초, 카랑코에 퀸로즈 사왔어요.
정신없이 이것저것 사다보니 정작 사야했던 관엽식물을 못샀어요. 수박페페는 품절이었고 버킨 사려했는데 찾을 생각도 못했고 차시동걸고 출발하려는데 앗, 튤립구근…ㅠㅠ~ 것도 못샀네요.
식물아빠네 가기전에 절화매장에 들려서는 첨본 겹백합, 장미 한단, 소국 한단 사서 왔어요. 절화값이 엄청 올라서 깜놀했어요. 겨울이 다가와서 그런가봐요. 할수 없이 동네 꽃트럭 아저씨한테서 거베라 두단이랑 백합한단 더 사서 왔네요.
좀전에 병꽂이 해두고
사온 아이들 올려봅니다.
사와서 물꽂이 해놓고 외출.
좀 더 자세히…
이런 백합실물은 첨봐요. 여러 매장에 있더라구요.
한단에 15000원. @@ 장미는 7000원.
다녀와서 병에 꽂아봤어요. 이번엔 전부 핑크핑크로…
첫댓글 아, 그러고보니 향장미도 사려했는데 못샀네요. 못봤나…ㅠㅠ
ㅜㅜ 판매완료된 수박페페야
어쩔수 없지만..
다른것들은 좀 더 아쉬우시겠어요.
다음번에는 영상보고 대략적
구매목록 적어오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구매목록 핸폰 메모장에 적어갔는데…ㅠㅠ
@이원지 허걱
다음에 기회가 또 있으니 ^^
@식물아빠 제정신이 아니었나봐요. ㅎㅎ 메모장 볼 생각도 안하고…그 메모장이 머리에 있다고 생각한듯…
원래 양재가서 계획에 없던거 막 사게 되는데 집에 오면 더 살걸 하게 되는것이 이 세계의 블랙홀이랍니다~
맞아요. ㅎㅎ 전 매번 막상 사려했던것 중 몇가지를 깜빡하고 와요. ㅠㅠ 다음에 또 가려고 그러는듯…ㅋㅋ
우와~~
예쁜아이가득 하네요
정신없이 꽃에취해서
잊고온아이가있으셨나보네요
예쁜아이들 한가득 이신데요
둘자리는있으셔요?
전 둘자리가 음다는ㅋ
그러면서도 매일자제하다가 꽃을보면 또다시 정신줄 놓고 마구 사요
허나 이또한 행복한 비명이라 생각하고 감사하지요
굿밤되세요
둘곳이 없지만 자리를 만들고 또 만들고…그래요. ㅎㅎ 절반은 엄마댁에 갖다드리고 저희집은 그 절반만 두었답니다. ^^
@이원지 ㅎㅎㅎ 어느집이나
비슷한 현상같아요
그래도 함께 이해해주고 공감할수있는 분들과의 소통이있어서 행복합니다.
겨울에 향기로운 꽃 향기가 가득하겠어요~~^^
못 사온 아이덕분에(?) 다시 한번 방문하셔야겠네요~ ㅎㅎ
지금 밖이 너무 추워서 베란다걸이에 제라늄들 들였더니 놓을곳이 없네요. ㅎㅎ
오랜만에 야생화들 샀더니 너무 예뻐요. 라벤더랑 비덴스…
저도 오늘다녀 왔어요ㅎㅎ
꽃사오면 질때까지 힐링합니다
또가신다 한표ㅎ
프렌즈데이님도 오늘 오셨군요. 가면서도 주말에 다 팔렸을텐데…담에 가? 말아? 그러면서 갔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