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왼쪽부터) 파키스탄 김동현 평통 자문위원, 송종환 대사, 오성훈 지회장이 강연회에 참가한 학생들과 함께 '대한민국 만세'를 외치고 있다 (사진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남아협의회 파키스탄지회(지회장 오성훈)는 3월 12일 오후 1시부터 라호르 Defence Raya Golf Club House에서 통일강연회를 개최했다. 120여 명의 교민들이 참석한 이번 강연회의 주제는 ‘2030년이 되기 전 통일은 이루어진다’로, 대북전문가인 주 파키스탄 한국대사관 송종환 대사가 연단에 섰다. 카라치, 이슬라마바드 등에 거주하는 교민들도 강연회에 참가하기 위해 라호르를 찾았다. | | | ▲ 강연중인 주 파키스탄 대한민국 대사관 송종환 대사 |
송종환 대사는 북한의 현재 정치적 상황, 북한 주민들의 생활상, 독일 통일과 한국 통일의 다른 점, 통일 후 한국의 위상 등을 설명했다. 참석한 교민들은 진지한 분위기 속에 송 대사의 강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 | | ▲ 민주평통자문회의 서남아협의회 파키스탄 오성훈 지회장 |
오성훈 지회장은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 속에 평화통일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대한민국의 정체성 확립과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워준 강연회였다”며 학생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는 아주 뜻 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이날 강연회가 시작되기 전에는 한인 골프대회와 오찬을 통해 파키스탄 동포사회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재외동포신문 김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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