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원SKD 축구클럽 입니다. 저는 클럽을 운영하고 있는 강병훈 총감독 입니다.
그동안 총감독 칼럼을 통해 여러분들과 함께 소통해왔습니다.
저희 클럽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꽤 많으신것 같아서, 이번을 계기로, 저희 축구클럽의 창단초기부터 역사, 운영과정
그리고 현재에 이르기 까지, 매우 정확하고 자세하게, 운영되고 있는지에 대해 안내해 드리려고 합니다.
또한 클럽의 철학, 마인드, 그에 따른 실천 내용들도 솔직하게 오픈하려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잘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노원SKD FC U-18이 클럽의 아무런 토대와 뿌리도 없이, 고등부 운영을 위해 목적만 가지고 창단된 클럽으로 잘못 알고 계신분
들도 간혹 계신데, 저희는 11년여간 활동하면서 얻어진 노하우를 통해, 직접 유소년 선수를 육성해야 겠다는 마인드로 창단된
팀 입니다. 2006년부터 11년여간 노원에서 지속적인 클럽 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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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의 창단
1. 창단시기
저희 SKD 축구클럽은 2006년 독일월드컵이 시작되는 6월1일 성인팀 SKD FC의 출범으로 창단하게 되었습니다.
창단후 11년간 변함없이 꾸준한 활동을 통해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2. 창단취지
K3리그 조차 없어서 취업의 문턱이 더욱 높게 느껴지던 2006년, 저희는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하지 못하였거나, 부상 및 재활후
경기감각을 유지하기 위한 선수들에게 운동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클럽을 창단했고, 축구에 열정있는 동호인들과 함께 팀을
구성하여, 주중 훈련, 주말 경기를 통해 축구로 의사소통하는 것을 주 목적으로 활동해 왔습니다.
특히 SKD FC는 선수출신들에게 적게나마 수당, 축구용품, 하다못해 식사자리도 자주 마련하는 등의 후원을 통해 그들이
꿈을 잃지 않고, 축구를 계속해서 이어 나갈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프로, 내셔널, K3리그, 해외에서 많은 선수들이 활약을 하고 있고, 지도자, 심판, 축구에이전트등 각계 각층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저희 SKD 축구클럽의 자랑이자 자부심이라고 당당하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3. SKD의 뜻과 엠블럼
(1) 클럽 이름의 뜻
SUCCESS (성공) KEENNESS (열심) DREAM (꿈)
성공을 위해서는 열심히 꿈을 꾸어라
축구를 하면서 많은 분들이 각자의 꿈을 가지고 있을 것 입니다. 그 꿈이 어떤 것이던 성공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역설적인 표현
의 의미로 SKD 라는 이름을 지었습니다. 성공을 위해서 열심히 꿈을 꾸는 선수들을 만들고, 열심히 꿈을 꾸는 동호인들을
만들기 위해 SKD는 각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 클럽은 이름과 연관해서 주제와 화두로 삼는것은 #동기부여 입니다.
(2) 엠블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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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클럽 엠블럼의 상징은 12 PLAYERS 입니다.
11(선수) + 1(스테프, 학부모, 팬, 후원자 기타등등)
그라운드에서 경기는 11명이 뛰지만, 클럽과 선수들이 좋은 결과를 얻고, 성공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12명이 함께 뛰고,
노력해야 한다는 의미 입니다. 그 한명이 지도자가 될 수도 있고, 학부모가 될 수도 있고, 팬들이 될 수도 있고, 도움을 주시는
후원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정서상 남탓하는 분위기가 팽배하고 만연합니다.
특히 축구계에서는 선수탓, 지도자탓, 학부모탓, 환경탓을 주로 합니다.
그러나 그 선수를 뽑은것은 지도자이고, 지도자를 선택한 것은 학부모이고, 학부모의 자식으로 태어난것은 선수 입니다.
모든일에는 다 원인과 결과가 있습니다. 저희 SKD 축구클럽은 단적인 결과만 가지고 탓하는 것에 대해 특히 민감합니다.
그래서 지도자들에게도 어떤 결과물이 나왔을때 회의시간에 선수들 탓하기 보다, 자신들의 문제점을 돌아보게 합니다.
운영을 하는 대표 먼저, 자기자신의 운영방식, 선수 육성에 대한 부분을 먼저 돌아 봅니다.
선수들도 자기자신의 위치에서 괴롭겠지만, 끊임없이 인정하라고 가르칩니다. 저희 SKD 축구클럽이 11년여간 서울에서
발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바로 끊임없이 자기위치를 파악하고, 파악이 끝났을때에 발전을 위한 노력을 해왔기 때문입니다.
축구는 12명이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저희 축구클럽의 마인드 입니다.
4. 창단목적
SKD 축구클럽은 위의 창단취지에서 보이듯이 축구를 순수하게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에서 시작 되었습니다.
클럽 총감독이 유럽의 축구를 경험하면서, 고통스럽게 자기 자신을 단련하고 노력하는 선수들이, 훈련과 경기를 즐기는 모습
을 보며 큰 충격을 받았었습니다.
SKD 축구클럽은 이러한 선진축구를 보고 배우며, 축구를 마음껏 즐기고, 배움을 얻고, 스스로 노력하는 방법을 터득하는
기회의 장으로 삼길 바라는 목적에서 클럽을 창단했습니다.
11년여간 많은 시행착오와 거듭되는 실패 속에서 작은 성공들이 꽃을 피웠고, 이러한 과정은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며,
클럽을 운영하는 동안 평생 이어질 것 입니다. 축구는 완성단계라는 것이 없습니다. 보이지 않는 무한한 것을 따라 끊임없이
노력하는 선수들을 만드는 것이 클럽의 가장 큰 목적 입니다. SKD 축구클럽에 '안주하다'라는 말은 없습니다.
클럽의 구성
1. SKD FC (2006~2017 현재)
(1) 창단취지
저희는 몇년전 인기리에 방영된 원조 청춘FC라고 자부합니다.
K3리그 조차 없어서 선수들 취업의 문이 엄청 높았던 시절, 그들에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클럽을 설립하고,
팀을 창단했습니다.
주중에 훈련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고, 일요일 오후, 저녁에 경기를 하는 방식으로 지금까지 성실하게 운영 되고 있습니다.
선수출신들에게는 일절의 회비도 받지 않고, K3리그에서 수당도 변변치 받지 못하는 선수들에게는 적은 돈이지만, 도움을 주고,
축구용품을 후원하는 일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개인레슨 수강생들을 모집하여, 지도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그들에게
수수료는 단 한푼도 받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많은 선수들이 다시 프로, 내셔널, K3리그 상위팀으로 돌아가 활약을 하고 있고, 현재는 은퇴하여, 지도자나 심판 활동을
하는 선수들도 있습니다.
SKD FC에 몸담았던 식구들은 지금도 클럽에 방문하여, 멘토가 되어주고, 감사의 인사를 하고는 합니다.
11년여간 SKD 축구클럽이 활동할 수 있는 원동력은 축구를 사랑하고, 계속하고 싶어하는 선수들에 대한 마음에서 시작 되었
습니다.
(2) 운영방식
축구에 열정있는 동호인들을 섭외하여, 선수들과 함께 운동하고, 경기를 뛰며, 클럽을 운영하였습니다.
초기 몇년간은 동호인들에게는 소정의 회비를 받아서, 팀을 운영하는데에 사용을 했고, 얼마전까지는 팀의 고문진을 구성하여,
선수들에게 지원을 했습니다.
3년전부터는 동호인들이 내는 회비제도도 폐지하여, 팀 운영은 전적으로 클럽 총감독이 주관하여 하고 있습니다.
(3) 선수구성
SKD FC는 몇년전까지만 해도 외부에서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선수들이 많았고, 클럽 운영중에 유소년 팀이 창단되면서부터,
요즘은 졸업생들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K3리그에 있는 선수들이 또다른 배움을 위해 팀에서 훈련 및 경기를 뛰고 있고,
지난달에는 K3에 있던 졸업생 1명이 스페인에 진출하는 놀라운 성과를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유소년 졸업생들이 졸업을 하고 클럽과의 연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속했던 가족같은 분위기에서 계속 가르침과 성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은 SKD 축구클럽의 큰 메리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4) 성과
SKD FC에서 활동한 수많은 선수들이 재취업 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팀 숫자가 너무 많아 구체적인 언급은 피하겠습니다. 국내 프로, 내셔널, K3 상위팀, 해외 진출)
또한 동호인 아마추어 중에서 선수의 길로 인생이 바뀌어서, 현재 선수와 지도자, 심판등 축구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놀라운
기적 또한 경험하고 있습니다.
현재 스페인으로 파견가서 지도자 교육을 받고 있는 SKD 출신 코치는 몇년전 NIKE THE CHANCE라는 오디션에서 수천명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20인까지 발탁이 되는 일도 있었습니다.
2. 돌풍FC (2009~2017 현재)
(1) 창단취지
2009년 SKD 축구교실이 창설되면서 축구를 배우는 수강생들이 경기를 뛸 수 있도록 만들어진 팀 입니다.
축구를 배우다가 실력이 크게 향상될 경우 SKD FC에서도 경기를 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게
합니다.
(2) 성과
수년간 축구를 배웠던 성인 수강생 분들 중 일부는 지금도 고등부 주말리그 경기에 빠짐없이 찾아와서 관전을 하고,
영상을 찍어주시고, 간식을 제공해 주시기도 합니다. 어떤 분들은 유소년 선수들에게 유니폼, 팔토시, 겨울 장갑등 작은 후원
등을 아끼지 않으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아마추어와 엘리트의 경계 없이 누구나 축구를 즐기는 유럽의 시스템과 마찬가지로, 단순히 성인들의 운동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그 경계를 허문 좋은 예라 할 수 있고, 유소년에서도 이를 적용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3. SKD 클럽 축구교실 (2009~2017 현재)
(1) SKD 중,고등부 취미반 축구교실
엘리트와 취미반의 벽을 허물기 위해, 클럽에서는 선수출신이 아니더라도, 축구를 순수하게 배우기 위한 취미반 축구교실
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등부에서는 축구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음껏 조성하여, 고등부 진학때 선수생활을 이어나갈지에 대한 판단과
선택을 합니다.
저희 중등부 출신들은 대다수 학업성적이 상위권에 있고, 고등부에 진학하더라도, 공부를 잘하는 선수들은 계속 학업에
집중 할 수 있게 합니다.
그러다 보니, 대학진학때 축구를 포기하고도 좋은 대학이나, 좋은과에서 미래와 인생을 이어나가는 좋은 사례를 계속해서
만들고 있습니다. 고등부 선수임에도 주3회 가량 훈련을 나오는 선수들도 있습니다. 대신 경쟁은 운동횟수와 상관없이
체력테스트, 훈련내용, 지난경기 내용등을 분석하여, 동등하게 기회를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클럽의 규정을 획일화 하는 것이 아니라, 선수 개개인의 인생과 미래를 위해, 각자의 선택과 판단을 존중하고 있습니다.
이런 시스템이 운영되는 가장 큰 이유는 축구클럽이 선수의 개개인의 인생을 대신 살아줄 수 없기 때문 입니다.
(2) 개인레슨
위에서 말한 것 처럼, 경제적으로 어려운 K3 선수들에게 도움을 주기 취지로 만들어진 개인레슨은, 클럽 선수 선발기준 자체가
인성이 겸비된 사람을 뽑기 때문에, 지금까지 어떤 문제도 단 한차례 없었습니다. 또한 선생님 선발기준에 있어서 실력 또한
파악하여, 지도의 기회를 주기 때문에, 좋은 성과를 보여주기도 했었습니다.
(3) 토요레슨반
이번에 창단하게 된 토요일 레슨반은 연령대, 성별, 엘리트 유무 상관없이, 클럽 지도자들에게 계속해서 배움의 감각을 익히게
하고, 저희 클럽이 가지고 있는 수준 높을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 졌습니다.
오로지 개인의 성장을 목표로 하기에 비용도 저렴한 수준으로 운영될 것 입니다.
노원SKD FC U-18 (2011~2017현재)
1. 창단취지
11년간 클럽을 운영하면서, 항상 안타까웠던 것은 수많은 선수들을 만나며, 그들의 사연을 듣게 되면, 좋은 것보다는 안타까운
부분이 많았다는 것 입니다.
특히 공정성과 경쟁의 문제에 있어서 불합리성에 대한 부분, 금전적인 부분, 그외의 수많은 문제들을 알고는 있었지만, 막상
운영자가 되어 선후배들의 안타까운 모습을 보면서 항상 많은 생각에 잠기게 했습니다.
유럽의 시스템을 따라가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면서, 어느정도 총감독의 가치관과 마인드가 정립이 되었을 때에 비로소
총감독은 고등부를 창단하기로 결심을 내렸습니다.
선수 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금전적으로 비용을 최소한으로 들이면서 운동을 시킬 수 있는 클럽
스스로 하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 발전 가능성 인지를 가장 잘 알기에, 선수들에게 동기부여를 시킬 수 있는 클럽을 만들자는 마음
노원SKD FC U-18은 그렇게 세상속에서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2. 활동
중학교 감독들과 거래(?)를 통해 미리 선수를 스카웃해서 창단식을 거창하게(?)하는 여느 방식을 버리고, 선수들 인생에 있어서
고등부가 가장 민감하고, 중요한 시기라는 것을 알기에, 저희는 2년여간의 과도기를 두었습니다.
2년여간은 꿈나무 선수반이라는 이름으로 주말리그에 참가하지 않고, 사연있는 유소년 선수들과 아마추어 중에서 선수에 도전
하고 싶어하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약15명의 인원으로 교육을 실시 했습니다.
선수들을 클럽내에 묶어 놓지 않고, 진학을 해야하는 타이밍이 오면, 과감하게 선수들을 엘리트로 보냈습니다.
성적에 대한 걱정이 없이, 오로지 선수 육성에만 집중하다 보니, 진학성과가 의외로 좋았습니다.
그리고 2013년 김강남 감독을 초대 모시면서, FC 서초 U-18을 탄생시켰고, KFA 공식리그에 처음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선수 사전 스카웃 없이 27명의 선수들로 시작하는 기적을 만드는 순간이였습니다. (선수출신50%, 아마추어50%)
FC 서초 U-18은 1년간 운영이 잘 되었고 마지막 주말리그에서 명문 엘리트팀을 상대로 2대1로 앞서다 페널티킥을 주는 바람에
무승부를 기록하는등 점차 발전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강남쪽의 운동장 및 훈련장 숫자 부족과, 교통편 불편등으로 결국 클럽 본부가 있는 노원으로 연고지를 이전하게 됩니다.
이후 노원SKD FC U-18은 여러가지 때로는 웃고, 때로는 울면서, 우여곡절을 겪으며 KFA가 주관하는 주말리그와 전국대회에서
단 한차례의 문제도 일으키지 않고, 지금까지 서울 지역의 대표적인 깨끗한 클럽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3. 클럽 연혁
(1) 꿈나무 선수반 (2011~2012)
(2) FC 서초 U-18 (2013)
▶감독 : 김강남 ▶코치 : 주영호
(3) 노원SKD FC U-18 (2014~2017현재)
▶감독 : 김강남 ▶코치 : 유주현 (2014)
▶총감독 : 강병훈 ▶수석코치 : 유주현 (2015~2016)
▶감독 : 유주현 ▶코치 : 신동혁 (2017)
4. 고등부 스테프
(1) 감독 : 유주현
중앙고등학교 - 연세대학교
이천험멜 - 대전한수원 - 예산FC (내셔널 100경기 이상 출전)
지도자 라이센스 2급 보유
(2) 코치 : 신동혁
한양공업고등학교 - 동의대학교
중국프로2부
지도자 라이센스 3급 보유
(3) 골기퍼 지도 : 강병훈 총감독, 조승중 골기퍼 고문
5. 주요 프로그램
(1) 팀 훈련
① 시스템
저희 클럽은 서울지역에서 통학이 가능한 선수들은 가급적 집에서 훈련을 다니게 하고, 지방권(경기, 강원, 전라, 경남등) 선수
들은 숙소생활을 통해 훈련에 불편함이 없게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팀 훈련 시간에는 숙소, 비합숙 모든 인원이 학업을 마치고 모여서, 함께 훈련을 합니다.
② 훈련 주요 내용 (2시간 진행)
주3회 이상 기본기 훈련 30분이상, 주1~2회 볼돌리기로 워밍업
패스게임을 통해 볼 간수능력, 시야 향상
포워드, 미드필더 출신인 감독과, 센터백 출신인 코치가 공격, 수비 파트 나누어서, 포지션별 훈련 진행
골기퍼는 경력이 있는 총감독과 골기퍼 고문이 세부적으로 파트 나누어서 골기퍼 지도
전체적인 전술 훈련을 통해, 패싱능력, 크로스, 마무리 능력 향상
1대1, 2대1, 3대2 훈련을 통해, 개인능력 향상에 중점
주1회 연습경기를 통해 경기력 점검 및 리그, 시합 준비
(2) 웨이트 수업 (숙소)
개인 능력의 기본이 되는 체력과 피지컬 향상을 위해 감독 및 코치가 직접 지도하며, 숙소 인원이 그 대상이 됩니다.
(3) 총감독 레슨
① 취지
대한민국의 유소년 선수들은 경제적 부담을 안고, 선수생활을 하는데, 수많은 유소년 선수들이 주말만 되면, 또 돈을 내고
레슨을 받으러 다닙니다. 이러한 현상은 결국 많은 팀들이 선수들 개개인에 대한 신경보다, 당장의 성적을 위한 훈련을
하고 있다는 방증 입니다.
선수들이 은퇴하며 우후죽순 처럼 늘어나는 레슨이 검증된 곳도 있지만, 가르칠 자격이 되지 않는 사람이 보여주기식
으로 진행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결국 레슨이라는 것은 배움 이후에, 실전 경기에서 나타나야 그 효과가 있는 것인데, 그런 부분을 간과하고, 단순한 호기심과
쇼맨쉽(?)에 판단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도 보게 됩니다. 실전에서 나올 수 있는 레슨 효과와 포인트는 사실 매우 단순
합니다.
세계적인 추세인 압박, 탈압박을 위한 개인능력의 주요 포인트는 공을 다루는 템포에 있습니다.
특히 총감독이 직접 보고 배우는 스페인 축구는 연령대로 비교하면, 우리나라보다 3배정도 빠른 템포로 경기가 진행됩니다.
스페인 유소년 최상위 리그 선수들은 볼 간수 능력에 있어서 세계 최고라고 말할 수 있으며, 그러한 능력을 가지고 패스와
드리블이 절묘한 조합을 이루는 축구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에서 단순하게 시합 준비만을 위한 훈련은 선수 개인 성장에 있어서 더디다고 판단하여, 총감독이 직접 주2회
낮시간에 선수들과 함께 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② 내용
노원SKD 총감독 레슨의 주제는 축구이론 가르치기, 개인템포 향상, 가르친 기본기가 실전에서 나오느냐를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인사이드 패스부터, 드리블, 슛팅까지 공을 차는 과학적 원리를 설명하고, 시범을 보이고, 기본 훈련을 먼저 하고,
실전 경기처럼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훈련을 진행하고, 프로그램 하나를 마칠 때마다, 훈련과 경기내용의 연관성을 설명
합니다. 한마디로 인터넷으로 과학, 수학 강의를 듣는 것 처럼, 세세한 설명을 해주는 것이 그 포인트 입니다.
개인템포 향상을 위해 정확하고 빠르게 차는것을 주문하기 때문에, 레슨간 선수들의 실수도 자주 발생 합니다.
그러나 실수는 당연한 것이라고 포기하지 않게 하면서, 시간이 끝나면, 실전에서 얼마나 발전 했는지를 면밀히 체크 합니다.
또한 선수들에게 끊임없이 질문하게 해서, 생각하는 축구를 할 수 있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③ 성과와 의미
레슨 참여는 자율적으로 이루어 집니다.오후1시30분부터 1시간30분 가량 진행이 되는데, 이어지는 본 훈련과의 텀이
길지 않아서, 선수들이 체력적 부담으로 참여를 꺼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레슨 3시 종료, 팀 훈련 저녁6시)
그러나 이것을 이겨내고 레슨에 참여한 선수들은 알게 모르게 체력적인 부분까지 성장이 되고, 꾸준히 레슨에 참여했던
선수는 웬만해서는 공을 빼앗기지 않는 경기력을 갖추거나, 자신이 가지고 있었던 잠재적인 능력이 그동안 나오지 않다가,
이것이 실제 경기력으로 발휘되기도 합니다.
올해 스페인 테스트에 합격한 한 선수는 배움을 위해 주말리그를 포기(이적기간으로 인해)하고, 꾸준히 레슨과 일요일
성인 경기만 병행했는데, 스페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주변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것은 즉 경기를 뛸 기본능력이 갖추어지지
않은 선수라면, 수많은 경기를 뛰는것이 오히려 스트레스, 자신감하락, 탓하고 핑계대기등의 습관이 배여, 치명적인 독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유소년 팀들의 무분별한 창단으로 누구나 게임을 뛸 수 있는 고교무대의 현상황에서 경쟁이 매우 치열한 성인무대로 진학하면,
수많은 선수들이 운동을 그만두게 되는데, 그것은 유소년때 무엇이 중요하고 필요한지를 망각하고 있다가, 막상 경쟁의 무대에서,
실전 경기력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들을 잊는 경우가 많기 때문 입니다.
자신의 패스가 지면에서 깔아나가지 못하고, 터치가 반경을 넘는다거나, 그라운드에서 사람 1명 정도는 가볍게 돌파할 수
있는 자신감이 없다면, 지금이라도 착각의 늪에서 빠져나와, 실전 경기력 향상을 위해 노력 해야 합니다.
사람은 망각의 동물 입니다. 결국 실수는 잊어버리고, 잘한 것만 기억할 수 밖에 없는 뇌구조에서, 총감독 레슨은 자신들의
민낯을 다 들어나게 해주고, 스트레스가 되기도 하지만, 결국 시합장에서는 웃는날이 더 많아지게 해주는 그런 시스템이며,
실제로 선수들을 가르치며, 그런 성과들을 지켜보며, 뿌듯하기도 합니다.
(4) 공부
① 어학수업
2016년에는 자체 영어수업, 올해는 자체 스페인어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공부에 익숙하지 않은 선수들이 많아, 열심히 하는 일부선수들에게만 큰 효과를 보고 있지만, 축구에만 올인(?)해서는
절대로 올바른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② 과제
경기 영상 시청후 소감문 쓰기, 책 읽고 독후감 쓰기, 최근에는 만다르트 기법을 통한 성공을 위한 요소를 적고 실천하는
과제를 내 주고 있습니다.
③ 명사 강연(계획중)
앞으로는 축구 및 기타 다양한 분야 종사자를 초빙하여, 선수들의 인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멘토를 만들어 줄 계획 입니다.
그동안 리그 시합과 전국대회 준비에만 얽매여서, 다양한 시도를 하지 못했지만, 앞으로는 더욱 선수들이 축구로써의 성공이전에
올바른 인성과 교양을 갖춘 멋진 사회적 인간으로 성장시키는 데에도 그 열과 성을 다 할 것 입니다.
(5) 프로선수 멘토 연습경기
일요일 야간을 이용하여, 스테프, 졸업생, 프로선수들과 함께 경기를 뛰고 싶어하는 재학생들에게는 기회를 제공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중랑FC U-18 졸업생 선수 몇명이 우리 노원SKD FC U-18 재학생들과 함께 경기를 하며, 재학생 선수들이 많은 배움을
얻기도 했습니다. (상대팀 전,현직 프로선수)
노원SKD FC 스테프들과 선수들은 지시와 명령만 가득한 상하관계가 아닌 함께 뛰고, 땀흘리며, 소통하는 수평관계로도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일요일은 지도자도 선수도 모두 한 팀으로 상대팀을 상대하기 때문에, 유대관계가 더욱 돈독해 지기도
합니다. 이것이 다른 고등부 팀에는 없는 노원SKD FC U-18의 특징이기도 합니다.
(6) 시즌 중 주요 프로그램 일정
월요일 |
화요일 |
수요일 |
목요일 |
금요일 |
토요일 |
일요일 |
1. 훈련(저녁6시)
2. 웨이트(밤10시) |
1. 총감독 레슨
(오후1시30분)
2. 훈련 (저녁6시)
3. 웨이트 (밤10시) |
1. 어학수업
(오후2시)
2. 훈련 (저녁6시)
3. 웨이트 (밤10시) |
1. 총감독 레슨
(오후1시30분)
2. 훈련 (저녁6시)
3. 웨이트 (밤10시) |
1. 어학수업
(오후2시)
2. 훈련 (저녁6시)
3. 리그준비 |
주말리그 |
프로선수 멘토
연습경기
(일요일 야간) |
5. 성적
2014년 통합 서울 북부리그 9위 3무 13패 (득점9, 실점70) (아마추어 출신 선수 40% 포함하여 리그 참여)
2015년 전기 서울 남부리그 9위 1무 7패 (득점3, 실점37) (김정남FC로 선수 이탈, 15명 내외 선수로 리그 참여)
2015년 후기 서울 동부리그 5위 1승 3패 (득점6, 실점13) (스페인테스트 이후 선수들 기량 향상된 모습으로 플레이)
2016년 전기 서울 남부리그 9위 3무 5패 (득점9, 실점24) (3학년 기량 좋은 선수들 입단, 만난시간이 짧아, 결과 아쉬움)
2016년 후기 서울 서부리그 4위 1승 1무 2패 (득점7, 실점6) (선수들이 점차 발전된 기량을 보여주며, 리그에서 선전)
2017년 전기 서울 동부리그 6위 2승 1무 5패 (득점4, 실점11) (3학년 선수3명, 2학년 주축으로 고학년들 상대로 중위권 달성)
(1) 자율성 부여
최근 8월 성균관대학교와 연습경기를 가졌습니다. 1,2학년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상대팀 선수들과 우리 선수들의 매치는
많은 배움을 얻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유럽식 마인드로 팀을 운영하는 성대 설기현 감독과 경기후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설감독에게 저희 클럽의 창단취지, 운영방식을 설명하던 도중 고등학교 선수들이 완전한 자율성으로 발전시키기는 쉽지 않지
않을까?
라는 대답을 들었습니다. 대화이후에 총감독은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또 사이다 같은 해법을 찾게 되었습니다.
사실 클럽내에 자율성을 부여한 가장 큰 이유 중 스스로 하는 것, 동기부여가 선수 개인발전에 얼마나 무서운 잠재력을
갖고 있는지 잘 알고 있기 때문 입니다.
그리고 그 결과물로 클럽내 약30~40% 선수들은 스스로 동기부여가 되어 많은 발전을 이루었고, 시간활용을 잘 해서 놀라운
개인의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클럽내에 한 선수는 자율성을 바탕으로, 클럽의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남는 시간에는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는등
입단 초기보다 경기력에서 큰 발전을 이루며 앞으로의 미래를 기대케 하고 있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자율을 악용해서, 불성실과 나태함, 선수 성장을 방해하는 요소(휴대폰, 이성친구), 학생으로써의 기본자세
(흡연, 음주, 도박등)를 망각하며, 지도자들을 속이는 행태들을 보이다, 최근에 발각이 되면서, 클럽에서는 선수단 정리에
나서고 있습니다.
작년까지 이런일이 거의 없었는데 올해 선수들이 많이 입단하면서, 이런 저런 선수들이 융합이 되어 경기를 치루다 보니,
경기결과와 내용이 들쑥날쑥 했던 적이 있던 것도 사실 입니다.
시키는 것만 해오고, 지시와 명령에 익숙한 우리 선수들에게 앞으로는 공을 찰때 더욱 자율성을 부여하고, 생활에 대해서는
어느정도의 통제와 규제를 강화하고, 회비 1명꺼 더 받아서 운영하려고 선수들을 방관하기 보다, 클럽의 마인드와 가치관을
지키기 위해, 더욱 냉철한 판단을 하는 것이 앞으로 찾은 결론 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그렇게 노원SKD FC는 냉정하게
운영되어 왔습니다. 프로선수의 가능성을 가진 선수에게 절대로 방해되는 환경을 조성해서는 안되기에...
(2) 클럽의 마인드와 성적의 연관관계
총감독의 마인드는 좋은데, 정작 내부로 들어가 보면 그 내용과 실천을 따라가지 못한다?
11년여간 클럽을 운영하여, 늘 가장 높은 자리에 있었지만, 클럽의 거의 모든 프로그램과 일정에 참여해 왔습니다.
올해도 고등부 훈련, 경기에 단 한차례도 빠진적이 없었고, 낮에는 총감독 레슨이라는 이름으로 가장 더운 시간에 선수들과
축구로 의사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올 여름 고학년 전국대회에 참가한 저학년 선수들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하여, 스테프들은 휴가도 제대로 못받고, 아침10시와
저녁6시에 훈련을 열심히 시켰고, 지금도 후기리그 준비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회비는 5년이 지났는데도 회비50만원, 숙소비 30만원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숙소에서 이탈해서 집에서 다니고 싶은 한 선수가 식사 핑계를 대자, 작년부터 클럽 공식 카페에 선수들 식사메뉴를 하루도
빠지지 않고 게시하고 있습니다.
선수들의 일정, 연습경기 결과, 기록, 필요한 글들을, 클럽 카페에 정리해서 깔끔하게 11년간 하루도 빠지지 않고 게시하고
있습니다. (http://cafe.daum.net/SKDFC)
최선을 다하는것, 이것이 우리 클럽의 마인드인데, 각자 스테프들은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각자의 생각이 다르고, 자기 위주로 생각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그 어떤 의견도 들을 수 있습니다.
노원SKD FC는 지금도 초심 그대로, 열정과 열심을 가지고 클럽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은 선수들의 멘탈까지 매우 향상된 모습을 보이며, 연습경기와 훈련내용에 있어서 큰 만족을 얻고 있습니다.
그러나 노원의 스테프들은 절대 여기서 안주할 수 없습니다. 계속해서 끊임없이 평생 찾아야 할 해법을 가지고 선수들을
육성할 것 입니다.
단순한 결과물만 놓고 클럽의 마인드와 노력을 폄훼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 입니다.
대다수의 고등부 졸업생들은 관례처럼 리그 개막전에 찾아와 후배들을 응원하고, 졸업생 학부모님들의 인사는 하나같이
자신의 아들을 성장시켜 준 클럽에 대한 감사의 말씀들 이었습니다.
이 곳 기준에 맞지 않았던 선수들은 뒤에서 어떠한 말도 할 수 있겠지만, 그러한 말 또한 클럽 발전의 약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여, 지금 이시간에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3) 사전 스카웃
고등부를 창단하여, 지금까지 중등부 지도자를 찾아가 선수를 영입하려는 거래(?)를 단 한차례도 한 적이 없습니다.
지금 고등부가 유지되는 것이 참 신기할 따름이고, 감사한 마음일 뿐입니다.
선수가 클럽과 어울리지도 않을 수 있고, 단순한 지도자의 강요에 의해 선수를 영입하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노원SKD FC는 선수 이탈률이 적은 팀 중 하나지만, 클럽을 떠난다 하면, 정말 쿨하게 선수를 보내 줍니다.
몇년전 김정남FC 창단때도 더 높은 이상을 바라며 떠나려는 선수들 모두를 보내 주었습니다.
오히려 보고없이 공개테스트를 보고 온 선수들은 미리 정리를 했습니다.
선수들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했다는 열정과 자부심은 항상 과감한 결정을 내리게 합니다.
그러다 보니, 좋은 선수를 대거 영입해서 초반부터 좋은 성적을 내는 클럽들과 저희는 거리가 있습니다.
위에 성적에서 보듯이, 조용하게, 조금씩 클럽이 발전하고, 지도자와 선수 모두가 성장하고 있는것에 만족을 하고, 또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가 거둔 성적에 비해서, 진학결과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그것이 바로 선수들을 위해 열과 성을 다했기 때문에
얻은 결과라고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4) 현재 위치와 책임
우리 노원SKD FC는 점차 많아지는 고등부 팀들 속에서 무한경쟁으로 살아남아야 하는 상황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모든 책임의 시작은 클럽 운영자인 총감독에게 있습니다. 선수들 진학도, 팀의 성적도, 선수들의 어떠한 문제발생까지도..
또한 성공의 발판의 시작도 총감독에게 있습니다.
빠른 인정, 그리고 그것을 발판으로 무한하게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는 것, 그것을 토대로 선수들이 크게 발전하는것 !!
그것이 바로 우리 노원SKD FC 선수들에 대한 책임의 시작 입니다.
6. 진학현황
(1) 국내대학교 : 고려대학교, 명지대학교, 제주국제대학교, 원광대학교, 관동대학교, 초당대학교, 칼빈대학교,
국제디지털대학교, 안동과학대학교, 문경대학교, 목포과학대학교, 전남과학대학교
(2) 해외대학교 : 인디애나대학교(미국)
(3) 해외진출 : 우니온 아다르베 후베닐A,B(스페인), EF브루네테 후베닐A(스페인), Fundation 후베닐A(스페인),
시유다드 데 헤타페 후베닐B(스페인), 카라반첼 후베닐B(스페인)
토난마에바시(일본J2)
(4) K3리그 : 춘천시민구단, 중랑코러스무스탕, 서울유나이티드, 고양시민축구단, 남양주시민구단(해체)
(5) 2017 진학현황 : 엑스트라마두라(스페인 프로4부) 1명, 엑스트라마두라 후베닐A(스페인 유소년 2부) 2명
※ 2017년 노원SKD FC U18 졸업예정자(3학년)은 총 2명 입니다. 2명 모두 스페인 진출에 성공하였습니다.
7. 2017년 스페인 테스트 일정 및 내용
(1) 취지
취업의 문이 좁아 살아남기 어려운 국내무대의 현실에서, 노원SKD FC는 눈앞에 가시적인 성적보다, 장기적인
선수 기량향상(실전 기본기, 판단능력, 기본 체력, 피지컬)을 목적으로 선수단을 운영 합니다. 특히 동기부여라는
가장 큰 화두를 던져서, 선수들이 스스로 노력할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찾는것을 목적으로 하며, 그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 선수들은 클럽 운영 원칙과 맞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열심히 하는 선수들과 함께 지속적인 경쟁을
시킵니다.
그리고 경쟁에서 살아남은 선수들은 스페인, 독일등을 세계 최고의 무대를 테스트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단순히 도피성 유학이나, 홍보 목적이 아닌, 선수들의 인생을 위해, 최상위 레벨 리그의 팀들에 테스트 기회를 부여하여,
자신의 실력을 냉철하게 파악하게 하고, 끊임없이 노력할 수 있는 인생의 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 입니다.
(2) 테스트 기간 : 2017년 8월 한달여간 진행
(3) 테스트 일정 (졸업생3명, 졸업예정자2명, 재학생2명 참가)
유소년 |
성인 |
일정1) 우니온아다르베(성인2부) 후베닐A 테스트
- 레알마드리드 관계자 2번 참관, 선수들 기량 체크,
합격시 레알마드리드 테스트 기회 부여 예정이었으나 탈락 |
일정1) 레가네스(성인1부, 3부, 5부) 테스트 |
일정2) 아라바까(성인3부) 후베닐A 테스트 |
일정2) 우니온아다르베(성인2부, 3부) 테스트 |
일정3) 레가네스(성인1부) 후베닐B 테스트 |
일정3) 산 세바스티안 데 로스레예서(성인2부, 4부) 테스트 |
일정4) 엑스트레마두라(성인2부) 후베닐A 테스트 |
일정4) 아라바까(성인3부, 4부) 테스트 |
|
일정5) 엑스트레마두라(성인2부,3부,4부) 테스트 |
8. 숙소
(1) 위치 : 노원구 상계동 위치 (4호선 상계역 도보5분~10분)
(2) 대상자 : 통학거리가 불가능한 선수들 (서울 이외 지역)
(3) 수용 : 약20~25명 (방6개, 거실2개, 화장실2개)
(4) 프로그램 : 경기영상시청 및 분석, 축구일지 작성, 독서 및 영어단어 공부 (오후2시부터 일과시간 휴대폰 통제)
(5) 합숙비 : 30만원
(6) 관리
① 숙소장 : 총감독
② 숙소담당(거주) : 코치
9. 훈련장소 : 노원 마들스타디움 (7호선 중계역 5번출구), 주말리그 홈경기 진행
10. 비젼
(1) 주제
노원SKD FC U-18의 큰 주제는 동기부여 입니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동기부여가 되어야 하고, 동기부여에 의한 스스로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노원에서는 선수들에게 스스로 노력하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끊임없이 대화 합니다.
그러나 스스로 노력자체를 하지 않는 선수들은 결국 클럽에서 도태 됩니다. 끊임없는 대화를 통해서도 자각이 되지 않는다면
성공의 가능성이 1%도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아직은 고등부 축구계에서 막내뻘이지만, 자부심과 자존심은 결코 만만한 클럽이 아닙니다. 쉽게 보고 클럽에 입단했다가,
막상 단단한 클럽의 소신과 내부, 마인드를 경험하고 놀라신 분들도 많습니다. 뚜렷하게 내세울 것도 없지만, 못난것도 결코 없는
SKD 축구클럽은 선수들을 위해 지금도 최선을 다하는 클럽 입니다.
(2) 소주제
자기위치(상태) 파악, 빠른 인정, 탓하지 않기, 발전방법 찾기
위의 4가지 과정을 통해 선수들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선수들에게 위의 4가지를 강요하듯 우리 스테프들에게도 똑같은 방법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저희 노원은 지금 이시간에도 선수의 발전뿐만 아니라 지도자들도 함께 발전하는 상호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글을 작성하는 총감독 또한 지금 이시간에도 자기 주제파악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3) 적은 비용, 고효율
올해 스페인 테스트 일정 진행에서 책정한 경비는 한달 350만원(항공료 제외)이였습니다.
구단에 지급하는 테스트비용, 숙소, 식사, 교통비, 통신료, 통역사 급여등 선수들에게 최선의 편의를 제공하고, 클럽에서는
단 한푼의 수수료도 받지 않았습니다.
선수들의 진학을 위해, 내 새끼들 잘되라 추진하는 일정에서 조금의 금전이라도 바라고 일정을 진행한다면, 클럽의 취지와
마인드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기 때문 입니다.
월회비 또한 5년전 그대로 50만원 입니다.
서울에서 클럽 운영하시는 분들 한달 운동장 사용료만 해도 어마어마하게 나간다는 것 잘 알고 있으실 것 입니다.
금전적인 이익이 안되서 해체되는 팀들도 있는데 노원SKD는 더욱 건재합니다.
이유는 단 하나, 프로선수 1명을 배출해 보겠다는 신념과 일념이 있기 때문 입니다.
노원에서 프로선수들이 많이 배출되는 그날만 오로지 바라보며, 지나간 모든일들, 얻을것은 얻고, 버릴것은 버리며,
그렇게 클럽은 그 어떠한 경쟁의 눈초리와 외부의 잡음을 신경쓰지 않고 제 갈길을 가고 있습니다.
2017 회비외 금전거출 내역
동계훈련비 15만원 (헬스장비, 요가강사 섭외비, 간식비)
동계피복비 25만원 (츄리닝1벌, 바람막이, 유니폼2벌)
하계피복비 15만원 (팀단체복1벌, 트레이닝복2벌, 반바지)
춘계대회비 40만원 (버스대여비, 기사급여 포함)
추계대회비 50만원 (버스대여비, 기사급여 포함)
스페인테스트경비 350만원 (구단테스트비, 아파트대여, 요리사고용, 통역사 고용, 식사, 교통비, 통신료, 그외 기타비용)
SKD FC U-15 (중등부)
1. 창단취지
급변하는 대한민국 축구계에서 운동선수에게 운동만을 강요하는 비 합리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중등때까지는 마음껏 축구를
즐기면서 하는 유럽의 선진시스템에서 본받아 팀을 창단하게 되었습니다.
리그와 대회에 대한 스트레스 없이, 학업을 충실히 이행하고, 축구는 마음껏 즐기는 시스템을 통해 가능성을 엿보고, 정식선수
로써의 데뷔는 고등부때 해도 늦지 않는 다는 판단으로 선수들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축구 성적에 목을 매는 현실속에서 위와 같은 취지를 이해하고 선수를 맡기는것이 활성화 되지는 않았으나, 앞으로
성적을 위한 리그 참가가 아닌, 성과를 보기 위한 대회 참가라는 취지로 정식 리그에 나가는 것도 클럽 내에서 검토 중에 있습니다.
특히 본격적인 중등부 활동을 하지 않는 이유는, 위의 고등부에서 우리의 마인드와 성과를 보여주고 나서, 클럽의 마인드가
결코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고 나서, 중등부에도 이를 적용하기 위함 입니다.
중등부 선수중 1명은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학교 축구부를 그만두고, 작은 체구와 피지컬, 실전 기본기를 보완하고자, 클럽
시스템에서 훈련을 해왔고, 이제 고등부 진학을 앞두게 되었습니다.
그 선수는 고등부 형들과 합류해서 훈련을 같이 하고 있는데, 기본기에 있어서 만큼은 고등부 형들에게 결코 뒤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 운영방식
주3회 훈련 참가하는 선수와 매일 참가하는 선수들로 나누어져 있으며, 파트별로 훈련을 하다가도 고등부 공식 시합이 없을때에는
함께 합류해서 훈련을 하기도 합니다. 형들의 좋은 기량을 보면서, 배워나가기 때문에, 시각적인 효과가 크고, 동기부여를 따로
줄 필요가 없을 정도로, 스스로 훈련에 열심히 매진합니다.
학업 성적도 대부분 상위권에 있는 선수들이 많아서, 앞으로 최저학력제 적용으로 인한 피해가 없고, 오히려 대학 입시를
할 경우 유리하게 적용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3. 훈련내용
운동을 즐기라고 해서 훈련 내용이나 강도가 결코 낮지 않습니다.
특히 패스와 터치의 지속적인 반복, 드리블 능력 향상, 개인 코디네이션 향상에 중점을 두어, 한창 성장기때 과도한 체력훈련과
피지컬을 강요하여 성장에 방해가 되지 않게 합니다.
선수들은 자신이 매일 성장되는 모습을 통해, 그 즐거움속에서 고통을 즐기고 있습니다.
노원SKD FC U15 선수들은 작았던 선수들도 기대 이상의 신체 성장을 이루어, 개인 피지컬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4. 훈련시간 : 평일 저녁6시, 토요일 오전
5. 앞으로의 계획
지속적인 선수 모집을 통해 주말리그 참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SKD 축구클럽 총감독의 맺음말
저희 클럽의 역사와 마인드, 이야기를 들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먼저 말만 앞세워 내세우는 것 보다, 시기에 따라 저희 클럽의 마인드가 현실에 어떻게 적용이 되고, 거듭되는 성공과 실패를
여러분들께 전달하는 것도, 유소년 교육을 하는 사람으로써의 의무가 아닌가 싶어서, 이번기회에 정확하고 세세하게, 거짓없이
저희 클럽에 대한 안내를 해 드렸습니다.
클럽을 운영하는 11년동안 축구는 저희에게 즐거움이라는 가장 큰 선물을 주었습니다.
돈으로 살수 없는 큰 선물들을 받았고, 인생을 배워가기 때문에, 저는 앞으로도 저의 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사명감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끊임없이 축구를 배우고, 얻은 귀한 산물들을 여러분들과 함께 해야 한다는 것 입니다.
물론 저희 클럽의 마인드가 100% 옳다는 것은 아닙니다. 저희와 다른 마인드가 더욱 정답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깨끗하고, 정직하게, 그리고 열심히 11년간 초심을 잃지 않았다면, 한 번쯤은 귀기울여 보실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총감독 칼럼이라는 주제로 글을 쓰는 것도, 여러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입니다.
축구화를 신은 순간부터, 저는 대한민국 축구의 발전을 위해, 여러분들의 성공을 위해 힘쓸 것 입니다.
앞으로도 저희 노원SKD 축구클럽의 행보를 잘 지켜봐 주시고, 칭찬도 해주시고, 초심을 잃을것 같으면 따끔하게 혼도 내주시고,
항상 의사소통하며, 교류했으면 좋겠습니다.
꼭 클럽 입단 목적이 아니더라도, 축구에 관련한, 유소년 육성에 관한 질문이나 대화가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고,
카페도 방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카페 게시글
★ 총감독 칼럼 ★
노원SKD 축구클럽을 정확하게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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