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 시 : 2022. 12. 17~18
2. 장 소 : 거제도 일원
3. 대 상 : 임원 10명
4. 다닌 곳 : 옥포옻칠미술관. 옥포국제시장. 매미성.
해저터널, 창평 눈밭. 광주전남지역대학교 총학생회장 투표까지 ..
<이오연 수석부회장님의 아름다운 글>
19대 졸업여행
졸업하기 아쉬워서 후배들과 같이 거제로 떠났다.
차량 두대로 나눠 타고 통영의 한적한 박물관에 도착했다.
(공철근, 이태희 차량봉사 )
김명수 명인의 옻칠로 만든 예술품을 구경하는데 명인의 노력으로 만든
작품으로 인해 보는 사람이 행복함을 느낄수 있다는걸 처음으로 깨달았다.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통영의 바닷가가 우리를 포근히 안아 주었다.
금강산도 식후경~
맛있는 점심은 통영의 유명한 굴국밥집으로 향했다.
굴전에 막걸리 한잔~ㅋ
통영의 막걸리는 달랐다. 한 모금에 취하게 만든 마력이 있었다.
태희회장은 아버님 사다드릴려고
직원한테 물으니 그 식당 직영 막걸리라고~ㅋ
(그래서 못 샀음- 진하고 취하는 맛)
맞은편 로또 명당이 보이니그냥 갈 수 없지요~
사신 분들 당첨되면 애기하쇼잉~^^
(대박 안 터짐)
유람선을 타고 외도에 가는 것은 취소됐다는 공대표님 애기에
숙소에서의 파티를 위해 마트와
수산시장을 갔는데 여럿이서 시장을 보는데도 어쩜 손발이 잘 맞는지~^^
숙소는 인터넷으로 예약했는데도 한적한 바다가 보이는 정말 최고의 거제뷰팬션이었다~^^
미성학우님의 안목이 돋보였다.
(쥔장 완죤 친절)
그 가냘픈 손으로 담은 맛있는 김치에 모든 학우님들 탄성의함성~
모든것이상에 올라오고 함께 건배를 하고 정말 행복하지 않던가요?
(너무 행복했습니다)
그 아쉬움을 남겨 둔채 산골 산골을 지나 노래방을 갈때는
이러다 어디 끌려 가는것 아닌가?
(고불 고불 시골길 장난 아니였고 귀신이 출몰할 수도 있다는 ㅎㅎ)
하면서 갔는데 막상 노래방에 도착 하자 마자 노는 모습에 남겨두고 온 술상한테 덜 미안했다~ㅋ
아모레파티와 잘못된 만남~ㅎ
(역시 문현식 학우님이 생각이 났음)
다음날 투표를 위해 학교로 달려갔다.
(총학생회장 찬반투표 - 낙선 됨)
운동장 위해 수북히 쌓인 눈이 우리를 반겨주었다.
(학우님들과 운동장에서 단체 사진을 찍음)
한걸음에 달려와 준 문현식 후배님과 미정후배님과의 저녁을 끝으로
우리들의졸업여행은 끝났다
(문현식, 김미정 기말고사 시험 치름)
아직도 여행의 여운이 남아 있어서 적어봤네요~^^
이번 여행에 함꼐 해준 모든 분들 행복하게 해줘서 고맙습니다~
임원들과 함께 1박2일 동안
즐거운 졸업여행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