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주식 vs 미국주식
30.Dec.2021
2021년도 이틀 남았다. 올 해 2월부터 #낭만재테크 라며 나이 마흔이 되어 재테크에 눈을 뜨며 시작한 주식.
호주에 살다보니 한국 주식에는 투자가 안되고 대세를 따라 #미국주식에 투자하기를 시작. 그리고 #호주주식 시장에 까지 손을 뻗은지 10개월.
12월 들어서 오미크론탓인지 내 포트폴리오 문제인지 미국주식은 마이너스가 많다. 특히 기대주였던 엔비디야와 로블록스가 신나게 뛰더니 급 조용해졌다. 거기다 사자마자 날개달고 뛰던 노바백스는 유럽식약청 승인이 되고 되려 막 떨어지더니 결국 마이너스가 시작됐다. 그나마 무엇에 홀렸는지 최고가에 사서 쭉쭉 떨어지던 테슬라는 조금 회복되서 마이너스가 크진 않다.
어쨋든 지금 나에게 필요한건 강한 멘탈. 미국주식은 내년을 기대해 봐야될듯.
반면 기대 없던 호주주식이 꽤 좋은 성과를 주고 있다. 잠시 푼돈 수익에 눈이 멀어 단타로 팔았던 필바라가 가격이 좀 내려서 다시 매수했는데 얘가 효자노릇 톡톡히 하고 있다. 수익률 23.35%. 앗싸라비아!
그리고 남편이 투자한 A8G도 사자마자 쫙 올라주더니 다시 내려갔지만 그래도 현재까지 수익률 16.28%.
여전한 나의 효자 #IVV는 20.91%. 물론 얘는 호주주식 아니고 미국주식 인데 Selfwealth 로 사서 관리중.
처음 매수하고 한주당 가격이 내가 산 가격보다 100불 이상 올라서 추가 매수를 못하고 있다가 얼마전 가격이 아주 조금 떨어졌을때 1주 매수했다. 장기 투자로 매달 1주씩 사겠다던 계획이 호주 주식 성장주에 눈을 뜨면서 잠시 손놓고 있었는데 내년부터는 가격이 올라도 매달 1주씩은 꼭 사도록 해야지.
오늘 내 호주 주식 포트폴리오에 새 식구가 된 호주 주식
QUE. 매수 후 첫날 0.63% 수익.
최근 미국주식은 마이너스가 났지만 호주주식은 수익이 좋다.
남편이 하나 더 매수한 메탈&마이닝 회사 ADT 는 매수후 상승도 하락도 없이 꿈쩍않고 있어 본전일때 팔아야지 하고 있는데 오늘 조금 마이너스가 나서 매도는 좀 더 기다리기로.
마지막 ASIA ETF
휴~ 한숨만 나오는 이녀석. 현재까지 마이너스 23.47%.
코로나로 인해 아시아 경제가 엉망이라 몇년은 더 기다려야 원금을 회수 할 수 있을듯.
너는 본전만 되면 바로 팔고 싶구나.
#ASIAetf 가 손해가 좀 있어도 필바라에서 수익이 나서 커버가 되어 매일 호주주식 어플 확인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특히 우리 부부의 호주주식 기대주 필바라가 매일 뛰고 있어 매일이 기쁘다면서.
2022년, 1월달 나의 바램은 미국주식 노바백스 수익이 좀 나서 얼른 매도하는 것. 그리고 나머지는 2022년 열심히 살찌우기. 나에게 미국주식&호주주식은 단타는 아닌듯.
강한 멘탈로 무장해서 롱런하며 은퇴 자금 키워봅세.
[출처] 호주주식 vs 미국주식|작성자 낭만 글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