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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문 오픈과 동시 접수를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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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넷째주는 걷기 분위기를 좀 바꾸어 쫄깃한 송어회 도시락 싸들고 백두산 호랑이 보고, 여름 핑크빛 꽃축제 '봉자 페스티벌' 미리 섭렵하고, 춘양목 금강소나무 향기 뿜뿜 풍기는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으로 소풍처럼 즐기면서 걷는 여행 갑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자유관람과 해설 프로그램을 병행해 산책처럼 걷고(취향에 따라 5km 이내), 서벽리 금강소나무숲길 걷기(3~5km), 축서사, 국보인 북지리 마래여래좌상을 들립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2018년5월 산림청 주관으로 문을 열었으며, 면적은 5,179ha(약15,00,000평)의 어마어마한 크기에요. 백두산부터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1,400km 백두대간의 산줄기에 포함되는 옥석산과 문수산 자락에 들어선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경북 봉화군 춘양면에 위치한 수목원입니다. 코로나 기간을 제외하면 실제로 개방된 기간은 길지 않네요.
백두대간 산림생태계의 보전 가치가 높은 식물자원과 생물을 보전.복원.전시하고, 세계 최초의 야생 식물종자 영구 저장시설인 놀라운 지하벙커 '시드볼트'를 보유하고 있는 아시아 최대, 세계 2위 규모랍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또 하나의 특징이자 자랑은 백두대간의 산군, 백두산 호랑이입니다.
백두대간의 상징 동물인 백두산호랑이를 서식하는 숲을 재현하여 시베리아호랑이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우리 선조에게 호랑이는 두려움의 대상이면서 한편으로는 경외 받는 동물이었습니다. 그래서 호랑이를 '산군' 즉, 숲의 주인이라 칭하며 숭배해 왔습니다. 아직도 우리의 생활 곳곳에서 88올림픽 마스코트, 호랑이 기상을 닮은 국민성 표현 등 사랑받는 호랑이를 볼수 있습니다.
수목원 안에는 우리 땅에서 사라진지 100년 된 멸종위기종 백두산호랑이의 종 보전과 백두산호랑이의 야생성을 지키기 위해 자연서식지와 유사한 환경을 가진 축구장 7개 크기의 호랑이숲이 조성되어 주목을 받고 있으며, 현재 4마리가 살고 있습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계절별로 특징을 갖고 있어 어느 계절에 방문해도 좋습니다. 봄 뿐만아니라 여름, 가을에도 계절 꽃이 피고 겨울에는 상록수림이 푸르른 거대하고 아름다운 정원입니다.
특히, 우리가 방문하는 날짜(7.24)에서 3일 후인 28일부터 '봉자 페스티벌'이 열립니다.
코믹한 이름이지요? 봉화에서 열리는 자생식물을 활용한 페스티벌의 줄임말로 작명 센스가 돋보입니다^^
부처꽃, 긴산꼬리풀, 구절초 등 여름철 우리 산야에서 즐겨 볼 수 있는 자생식물로 꾸며진 우리꽃 축제로 여름, 가을 2회 개최합니다. 우리는 축제 전 방문이라 이벤트 행사는 볼수 없지만 핑크빛으로 물든 대군락 꽃밭은 만나볼 수 있다합니다.^^
*우리는 먼저 수목원 내를 운행하는 트램을 타고 편안하게 관람하며 종점에 도착합니다.
*야외테이블에서 점심식사 후 자유관람을 즐기다, 약속된 시간에 해설사와 합류합니다.
*호랑이숲까지 해설을 들으며 함께 걷습니다. 금강소나무숲에 진입 후 해설을 마치고 우리 끼리 남은 숲길을 약 3km 정도 걷습니다. (외씨버선길 9코스 일부에 해당하며, 완만한 평지에 가깝습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호랑이 숲 뒷산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금강소나무 숲으로 국가에서 황장봉산으로 지정, 관리하고 있어 일반인의 접근을 금지하고 있으나, 서벽리 금강소나무 숲길은 옛 임도를 따라 일부 개방하고 있어 걸을 수 있습니다. 숲 해설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어 우리도 일부 해설을 동행합니다.^^
서벽리 금강소나무숲은 울진 금강소나무숲과 함께 대표적인 금강소나무 군락지입니다.
여기 봉화군 일대와 태백, 삼척 등지에서 생산된 품질 좋은 금강소나무는 춘양역을 통해 전국적으로 팔려나가 춘양목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대부분 남대문, 경복궁 등 궁궐 서까래와 왕의 관으로 이용되어 '왕의 나무'라고도 합니다.
나무들이 자기 몸을 보호하기 위해 내뿜는 피톤치드 향기와 녹색의 소나무 잎이 주는 치유 효능은 대단하다합니다. "더러 마음이 헛헛하거나 우울할 때 붉은빛으로 몸을 감싼 금강소나무가 전해주는 이야기를 들어 보세요. 숲과 함께 거닐다 보면 얽히고 설킨 내 안의 헝클어진 실타래를 풀어낼수 있을 거에요" 어느 블로거의 글에서 가져왔습니다.^^
귀경길 동선에 마추어 압권의 풍광을 지닌 축서사와 매력적인 국보인 북지리 마애여래좌상을 들립니다.
▶축서사는 의상대사가 영주부석사를 짓기 전에 먼저 지어져 흔히 '부석사의 큰집'이라 부르는 문수산 기슭, 해발 800미터 고지의 명당에 자리잡은 천년고찰입니다. 부처님 진신사리 112과를 모신 5층 사리탑이 있어 국내 최대규모의 보탑성전이 자리합니다.
두 점의 보물(보광전 석불과 목조광배, 괘불탱화)이 있으며, 대웅전 꽃창살이 아름답기로도 유명합니다. 축서사의 또 다른 관람 포인트는 보광전에서 내려다보는 풍광이 압권입니다.
▶지림사 북지리 마애여래좌상 (국보 제201호)
지금의 지림사는 새로 지어올린 사찰입니다. 봉화의 전통사찰은 맑은 물이 흐르는 깊은 산속에 있지만 물야면의 지림사는 평지에 세워진 사찰로 단출합니다.
지림사의 백미는 국보로 지정된 북지리마애여래좌상입니다. 원래는 자연암벽을 파서 불상이 들어앉을 거대한 방 모양의 감실(龕室)을 만들고, 그 안에 높이 4.3m의 마애불을 1.7m 이상 매우 도드라진 양각으로 거의 조각상에 가깝도록 새겼습니다.
그러나, 감실의 석벽은 무너졌고, 뒷부분인 광배도 깨어졌으며, 불상도 군데군데 파괴되는 등 깨지고 닮아버린 세월의 흔적이 안스러울 정도로 역력합니다만 불상의 위용은 여전합니다. 위엄스러운 모습과 네모난 넓고 큼직한 얼굴에 흐르는 담담한 미소는 오히려 박진감을 더해주기도 합니다....
이번 여행의 컨셉이 '소풍 같은 걷기'에요. 당연히 맛난 점심 도시락이 있어야겠지요~~^^
소풍 먹거리의 대명사 찐 계란 대신 송어 양식장에서 포장해 온 송어회를 수목원 야외테이블에서 먹습니다.
송어회는 색감이 고와 가지런히 담긴 모습만 보아도 신선하고 맛있겠다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어느 분은 민물고기 중에 송어를 제일루 치는 분도 계시더군요. 비주얼은 연어회랑 비슷하지만 더 쫀득쫀득하고 찰진 식감이라합니다. 싱싱한 야채와 비벼도 좋고, 회만 요렇게 먹어도 맛나다합니다.^^(그러고 보니 '핑크빛 피크닉'인데 회도 붉은빛이네요~~^^)
*현지 상황에 따라 일정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세부 일정 및 내용 | |||
▶일 시 | 2022년 7월 24일(일). 당산 06:30, 고속터미널역 07:00, 죽전07:10 | ||
▶여행 코스 | ▷봉화 지역 -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서벽리금강소나무숲, 축서사, 북지리 마애여래좌상 ▷난이도 : 관람 및 걷기 (하 중 상) ▷걷는 거리 / 걷는 시간 : 8~10km 내외 / 5시간 내외 | ||
▶모집 | 29 명 (동행 제한 없음) | ||
▶참가비 | ▷1인당 73,000원 *아침 김밥(치즈김밥)을 원하시면 댓글에 김밥 신청을 적어 주시고, 버스에서 4천원 잔돈 준비) *백두대간수목원 입장료와 금강소나무숲 해설 비용 1인 8천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입장료 5,000+트램1,500원(1회)+해설8,000원=총14,500원에서 8천원으로 할인된금액. 경로할인 없음) *참가번호 부여 후 입금 바랍니다. ▷입금 계좌 : 신한은행 110-097-037546 예금주 : 신*희(토로) *입금시 '받는이 메모'에 닉네임 외에 여행지도 함께 기재해주세요.(예: 홍길동-수목원) ▷회비 포함 : 교통비(33인승 리무진버스), 점심(송어회와 비빔밥), 수목원 해설프로그램비(1인8천원) ▷회비 불포함 : 아침, 개인 간식, 기타 개인비용, 여행자보험 | ||
▶모임 장소 | ▷만나는 곳 . <1차>지하철 2호선 당산역 4번 출구 밖에서 한강 방면으로 이동, 노들길 갓길 = 06:30 <2차>고속터미널역 (3호선, 7호선, 9호선) 8-2 출구 밖 (재건축 아파트 앞) = 07:00 <3차>죽전간이정류장 맨 앞 (화장실 앞 부분) = 07:10 *정시에 출발합니다. 10분 전 여유있게 도착해 주세요. 전세버스는 기다리지 않습니다. 다만, 교통혼잡 등 당일 상황에 따라 운행시간은 다소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버스 탑승장소 상세 보기 '클릭' ▷헤어지는 곳 : 고속터미널역 (죽전, 당산역) | ||
▶준비물 | * 여름길이라 땀을 많이 흘리므로 물은 충분하게 준비해 주세요. * 마스크를 꼭 준비해 주세요. * 짬짬이 먹을 간식 / 식수 * 걷기와 계절에 알맞은 복장 / 모자 / 장갑 / 일기 불순 시 우의나 우산 등 * 오프로드 트레킹화나 등산화 착용, 스틱은 가능한 지참 권장합니다. | ||
▶주의 사항 | *도보 중 일어나는 어떠한 안전사고에 대해서도 카페나, 카페지기, 운영자 및 진행자는 민,형사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개인 안전은 각자에게 있음을 인지하고, 이에 동의하는 사람만 참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참가신청한 분은 이에 동의하는 것으로 간주됩니다 *이 프로그램은 여행자 보험을 들지 않습니다. 필요하신 분은 개별로 가입하시거나, 여행자보험 가입 희망자께서는 출발 2일 전까지 아래 참고내용을 읽어보시고, 가입을 원하시면 <2천원>을 추가해서 입금해 주시고, 처음 가입인 경우 "비밀댓글"로... 실명/성별/주민등록번호 13자리/전화번호를 입력해주세요 (자물쇠가 빨간색으로 변하게 누르신 후 '등록'을 눌러주세요) 참고로 여행자보험의 경우, *실비보험과 중복되는 내용에 대해서는 중복 보장되지 않습니다. *휴대폰 단말기 파손, 도난 보장되지 않습니다. 악용사례가 많아 보장에서 제외되었다합니다. 따라서, 실비보험을 들으신 분은 국내여행에서 여행자보험이 실질적으로 필요한지 비교해서 가입하시기 바랍니다. *차량 이동 중에는 편안한 휴식과 코로나 감염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고, 차내 정숙과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행위(고성방가, 음주가무 등)를 삼가해 주세요. 타인에게 불편을 주는 행위 시 중도 승차거부를 할 수 있습니다. *여행지 선정 시 자신의 체력에 맞는 일정을 선택해 주세요 (위의 난이도 참조) *차량내 좌석은 신청자 순으로 앞좌석부터 동행,성별 감안해 배정되며, 뒷좌석 희망시 댓글에 남겨주세요. 다만, 신청 후 48시간 이내 미입금시 배정순번이 뒤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 ||
▶환불 기준 | *마감 또는 만차 후 취소 통보시 - 80% 환불 ▷출발 4일 전까지 취소 통보시 - 전액 환불 ▷출발 3일 전까지 취소 통보시 - 80% 환불 ▷출발 2일 전까지 취소 통보시 - 70% 환불 ▷출발 1일 전까지 취소 통보시 - 60% 환불 ▷출발 당일 취소, 또는 불참시 - 환불 없음 *천재지변, 기상악화, 인원미달 등의 사유로 여행 취소시 전액환불합니다. *사전 지불된 예약금이 환불 불가인 경우 해당 금액은 환불되지 않습니다. *취소시는 닉네임/환불계좌/예금주 이름을 문자로 보내주세요. | ||
▶진행 | 토로 <010-4640-4978 > |
<좌석 배치도> 버스는 신화관광, 초록색 바탕에 앞부분 흰색, 전광판에 <토로네 여행길>
참가 신청 방법과 신청팁 |
▶참가 접수는 공지문 오픈과 동시 접수가 시작됩니다. 참가 신청은 공지글 아래 <댓글 박스>에 예시처럼, 참석명수, 참가자 닉네임, 탑승지를 적어 신청합니다. 댓글 예시 : 참석 2명 / 토로와 홍길동(동행닉네임) / 고속터미널역 탑승 / (김밥 1개) ▶참가 신청 Tip ▷ <토로네 여행길>카페를 즐겨찾기 카페로 등록 후, 새글 받기를 원하는 게시판을 선택해 즐겨찾기 ☆을 누른 후, '새글 알림'을 선택하면, 해당 게시판에 공지문을 포함한 새글이 올라오는 동시 핸드폰으로 카페 알림 문자가 발송되어 빠르게 내용 확인 및 참가신청을 할수 있습니다. ▷여행 공지문 오픈 전 회원정보 내 수신 동의한 이메일이나 쪽지 발송, 또는 사전에 신청한 <핸드폰 문자알림 서비스>번호로 문자를 발송합니다. 핸드폰으로 안내문자를 받기 원하시는 경우, 아래 링크된 '카페 알림' 방에 신청 댓글을 남겨주세요 ^^ ☞핸드폰 문자 알림 서비스 신청 하기 '클릭' ▷회원정보 내 핸드폰전화를 입력해 주세요. |
좋은 여행길 되세요~~^^
첫댓글 참가/미카엘라/고속터미널탑승/김밥신청/감사합니다
참가 1번 미카엘라님 ^^
고터 탑승
김밥 1
입금 확인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가2명 / 청산, 구름꽃 / 고터 / 일단 저질러 놓고 볼랍니다 ^^
참가 2번 청산님 ^^
참가3번 구름꽃님 ^^
고터 탑승
입금 확인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가/타호/고속터미널 탑승/감사합니다
참가2명/깜지곰, 잠만보/개별출발/ 점심은 잠만보만 먹겠습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7.16 12:54
참가 / 배짱 / 당산 / 백두대간 수목원 가자~
입금 확인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가1명/봉산/당산/호랑이 잡으러?
입금 확인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가7명/(봉산일행) 오정아 배선생 김선생 이종 이봉 하선생 이소/터미널7명/소나무여..
삭제된 댓글 입니다.
참석자 실명, 명단 정리를 위해 비밀 댓글로 올려놓습니다.^^
정호영 (김향덕)
이병소 (하동숙)
이종해(배순현)
이봉남 김재봉
총 8명입니다
봉산팀 탑승지 □당산1
□터미널4 □죽전3.
봉산님 일행 모두 8명 입금 확인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봉자 페스티벌'
이라^^
이름만 들어도 뭔가 신나는 일이 기다리고 있을 듯 하군요^^
다들 즐겁게 잘 다녀오셔요
봉자 스럽지요?~
왠지 정스러워 좋아요.
얼른 쨍한 땡볕으로 나올 체력 만드세요~~^^
참가16/해피꽃/고터 /김밥 1줄 부탁 합니다 .
참가16번 해피꽃님 ^^
고터 탑승
김밥 1
입금 확인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가17,18/해피꽃 동행2명/당산,고터/
김밥2줄 부탁 합니다 .
참가17번 해피꽃 동행1님 ^^
참가18번 해피꽃 동행2님 ^^
당산 탑승
고터 탑승
김밥 2
입금 확인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토로님 김밥 3줄 부탁드립니다
네, 준비하겠습니다.^^
개인적인 일로 참가를 취소합니다. 죄송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7.19 09:10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7.19 09:15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7.19 09:21
참가 /향기야 동행1
함께합니다 김밥2
당산 탑승
입금자(홍*희) 입금완료
감사합니다
입금 확인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운행 버스는 신화관광, 초록색 바탕에 앞부분 흰색, 전광판에 <토로네 여행길>로 적혀 있습니다.
**우리가 가는 춘양면 지역은 오늘 밤 사이 비가 내리다 새벽 6시까지 내리고,이후는 흐리고 바람이 좀 있습니다.
우산 정도 준비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타호 죽전 탑승합니다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