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전자 검사나 혈액 검사처럼
기본적인 검사로 질병의 발생을 예측을 할 수가 있죠.
그래서 탈모도 마찬가지 유전자 검사로
과연 예측이 가능한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제가 이 탈모 유전자 검사에 대해서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실제로는 탈모는 유전자 검사를
굳이 미리 하실 필요가 없는 질환입니다.
우리가 이제 암이라든지 아니면 유전성 질환에
대해서는 미리 발견을 해서 준비를 하는 게
필요할 수 있겠는데요. 실제로 탈모가 시작 됐다라는 걸
확인하고 난 이후에도 급격하게 진행하는 질환이 아니고,
시기를 놓쳤다고 해서 치료가 불가능한
질환도 아니고요. 굳이 유전자 검사로 나중에 미래에
탈모가 생길 사람인지 아닌지를 예측하는 건
사실 의미가 전혀 없습니다.
내가 탈모 유전력이 강하고 탈모에 대한 걱정이 크다 그러면
사춘기가 지나고 나서 한 1년에 한 번 정도씩,
탈모를 중점적으로 보는 병원에서 한 5분 정도면 되거든요.
체크를 받아 보시면 탈모 유무를 평가할 수 있게 되고,
치료가 늦어질 일도 없습니다.
지금까지 현재 나와 있는 탈모 유전자 검사는 그 검사하는
유전자의 요소들이 거의 한 20종 정도 되는 걸로
제가 알고 있는데요
실제로 이 각각이 탈모의 발현에 영향을 끼치는
유전자이긴 합니다마는, 하나하나가
단독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는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탈모 유전자다라고 하면, 한 가지
어떤 유전자가 탁 발현이 돼서 탈모가 생기는 게 아닐까라고
생각을 하시겠지만, 이해하기 쉽게 말씀드리면
아주 많은 다양한 유전자 조합들이 다 모여서 결합이 돼서
블록처럼 맞춰져서 가장 마지막 블록 하나까지
딱 끼워져야 탈모 유전자를 가진 사람이 되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중에서 1%만 없어도
탈모가 진행 안 할 사람입니다. 탈모와 연관돼 있는 유전자라고
밝혀진 것도, 검사가 가능한 것도 한 20종 정도밖에 없는데,
실제로 수백, 수천 종의 탈모와 연관된 유전자가 있을 거고요.
99%가 다 나에게 있다고 하더라도 1%가 없으면
탈모가 아닌 것이기 때문에요. 우리가 현실적으로
유전자 검사로 탈모의 가능성을 예측하기는
사실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인류의 미래를 위해서는 아주 중요하고 고마운
이런 연구이긴 합니다마는 어떻게 보면 불필요한
의료비만 낭비시키는 이런 결과가 지금까지는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요.
1년에 한 번씩 그냥 관련 병원에 오셔서 머리만 잠깐
보여주시고 가시면, 그게 훨씬 더 정확한
검사가 될 수 있으니까 탈모가 걱정되신다 다른 거 다 제쳐 두시고요.
한번 탈모병원을 찾아 방문해 보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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