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미술시간

[예안지역아동센터]

화요일이 기다려지는 이유 즐거운 미술시간~

하루만에 뚝딱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기도 하지만,

몇 주가 걸려야 완성의 빛을 보는 미술작품도 있습니다.

<문자도>가 그렇습니다.

문자도... 문자와 그림의 만남...

한자(漢字)안에 민화를 그려넣어 시각적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는 동시에 의미 전달의 역할도 하는 회화입니다.

모란꽃잎 스케치를 연습하던 첫 주 수업으로 장엄한 과정의 첫 단추가 채워집니다.

오랜 시간과 공정이 들어간 전통 한지 위에 바림기법(그라데이션)으로 꽃잎 하나하나를 채워갑니다.

중간중간 마르기를 기다리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단시간에 완성할 수 없습니다.

먹물을 섞은 검정색으로 테두리와 공백을 칠하는 마무리 과정을 거칩니다.

열매가 서서히 익어가듯 하나의 작품이 온전해져 갑니다.

그 과정을 사진으로 전합니다.

<민화_문자도>를 그리는 예안의 아동들

<민화_문자도>를 그리는 예안의 아동들

완성작품은 아래와 같이 전시회를 개최하여 학부모들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자 합니다. 

내방하시어 소중한 아동들의 작품을 감상하시고 격려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전시회 일정 : 11월 1일 16:30 전시회 오픈 ~11월 5일(화)

♤ 전시회 장소 : 고양 아람누리 갤러리 누리 (제5전시장)

♤ 관 련  문 의 : 031-964-1988 예안지역아동센터

[조은정]

미술전시회 너무 기대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