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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장터 엤길 산중 난장 터 길
객이 쉬어가는 주막과 말이쉬어가는 마방이 있든 지역으로서 인제군 북면 용대리 에서
마장터를 경유하여 산길을 넘어 고성군 토성면 도원리를 이어주는 길의 중앙 지점이 되
겠다,1960년대에 이르러 그간60여호가 살든 큰 마을이었으나 울진 삼척의 무장공비 사
건이후 산중마을 주민이주 정책에의해 인제와 고성지역 등으로 이전하여 지금은 2~3
가구 정도가 봄과 가을에 이르러 한시적 삶을 살다 가기위한 장소로 바뀌었다,필자가확
인한 바로는 현제 이지역 관리자는 계절별로 찾아들어 살다가는 한사람의 소유로 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그옜날 인제 지역에서는 감자와 잡곡등 밭작물을 지고와서 설악 속초
마방들이 싫고 넘어온 바닷가 소금이나 생선 어류등과 물물 교환을 하며 장터를 이룬
곳 이다 ...
아래의 실사는 전형적인 옜길로서 그옜날 마방들이 지나 다니든 오솔길의 모음집과 그
아래로는 마장터<난장> 인근의 민가터와 옜 장터의 모습 그리고 현제 민가의 모습 입
니다 /유심히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
아래부분 사진은 <디카> 고장으로인한 핸드폰 으로 촬영한 실사 입니다
하산길 내내 함께 동행한 김인환 님의 인증 / 마장터를 향하는 전형적인 옜길 모습이다 .
< 대간령 정상에서 하산하여 창암방향 약 2km 지점 >
잠시라도 펑지에 이를라치면 옜 마을 집터의 허물어진 잔해의 모습들이 눈에 뜨이네요.
장독대의 돌밭침대가 허물어진 모습 많큼이나 지나간 세월의 깊이를 말해 주는듯 ...
산길은 융단을 깔아논듯 더없이 포근하여 걷는듯 나는듯 가는 발걸음을 제촉하고 ...
흐르는 물줄기는 이곳에 살다간 옜 선인의 온화한 성품을 말해주는 듯 그 흐름또한 고요하기만 한대....
이 부근에서부터 60 여호의 마을이 밀집되었든 지점 으로서 그들이 떠나간 자리에는 40 여
년 세월을 대신해온 낙엽송 군락지가 필자일행을 반기어 주는대 ...
멀리 시공을 초월해온 그시절 주민의 모습으로 김인한 님이 시연을 해 주며 걸어가는 모습입니다 ...
옜 마을 집터로 추정 되어지는 길변 진입로의 모습...
마장터 본진에 이르러 ...억세밭은 과영양 상태로 키를 넘기며 자라있는 모습인대, 그 넘어로는
현대인의 초가살이가 소박하게 자라잡은 모습이 보입니다 ...
확연한 인기척이 여유롭고 ,아마도 늦은가을 한철은 묵고서 떠나갈 듯한 현 주민의 살림살이가 무욕의
삶처럼 보여지는 소박한 현장 입니다 ...
여름철에는 이곳을 찾아드는 객들이 제법 있는고로 그들을 위한 나름의 편의 시설일듯...
떠나오는 내내 저집의 오른쪽 처머아래 메달린 학교종 소리가 댕그렁 거리는듯 하더이다 ...
원 ~ 주민의 거처 ...
이 더위에 ?? 계곡물에 냉수욕을 마치고 따라 들어선 김관용 고문님과 성충모 선배님께서 낙엽송
난간 다리를 조심스레 건너오고 있는 모습입니다 ..옜 장터를 지나는 마음은 어떠 하였을지??
창암마을 하산 지역의 모습
저 앞쪽이 우리가 지나온 개울건너 마장터 옜길 방향 입니다 ...
고도를 기다리며 ...
여름 성수기를 다 보내고 한적한 적막감만이 감돌고 있는 박달나무 슈계소 쉼터<창암>
산행길에 들기전 미리 예약해둔 용대리 마을의 용바위 식당으로 이동 ...
식당내부의 모습 ...
일식 7찬, 일국과, 일 황태구이,의 성찬식 <일금 9000냥>
이집 주인장 시인 이 시란다
전북 익산 함열면 석매리 가 고향이라는대 내겐 낱설은 지명이다
함자가 연영숙 시인이시다,
초야에 찾아들어 살게된 연유는 뭍지도 따지지도 않았으나 ,이집
음식 솜씨가 에초부터 예사롭지가 않아 보였다 ,
시인의 감성에다 맛갈스런 전러도 예인의 솜씨이니 더이상의 신뢰
와 검중은 필요치 아느려니 연영숙 시인의시집<새벽에 우는
새소리>중에서 한수 옮기어 적어본다 /그녀는 대뜸 나의 얼굴에서
감성을 발견 한지라 자신의 시집 한권을 선뜻 내게 건내 주었다 ...
제목/ 단풍
지은이_연영숙님
타오를 기세로 내 마음까지 삼켜버린 단풍이여
그대는 너무도 아름다워요
온 대지를 오색으로 물들이는 그대의 매력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낸다오
시선을 고정시켜 바라본 단풍 잎속에
떠오른 그대 얼굴
가슴을 출렁이게 하내요!
세월의 바람에 더욱 불게 타오르는
단풍같은 사랑으로
오늘도 당신을 사랑 합니다
멀리도 아닌 가까이에서
단풍의 사랑을 흠뻑 받으며
생활의 활력을 키워요
연영숙 그녀의 변▶파란 만장한 삶을 살아온 제가 이렇게 글로서 산중의 외로움을 달래가며
지낼수 있어 너무 기쁘 답니다. 세련되게 잘 쓰지는 못하지만 내 마음을
전할수 있어 언제나 주저 없이 열심히 노력 하렵니다 ...
♣ 예 그리 하세요 ..♣
----------------------------------자유로운 영혼 이상세계 명품 ---------------------------
상단에서 시작되는 이 페이지 이지점, 그간 애지중지하며 아끼고 소장해온 딸꾹이
{카메라} 가 드디어 말썽을 피우내요...
그대 나,나나<디카> 이제는 나이들어 가는 값을 하는구려, 마는, 내 그대를 그리쉽
사리 보내지는 않으려오!! 기다리 시구려 한양 땅 400 리길 돌아가면 생명 불어넣
어 드릴 일 이리로다 ***
하필이면 대간령에서 어렵사리 부탁하여 찍으려든 중요한 단체사진 촬영부분 에
서다,이후 마장터 옜길의 중요한 자료가 될 구간 촬영지를 남겨두고 벌어진 일이니
이런 안타까울 대가!! 한참을 돌아내려 ,아뿔사, 새로산 500 화소 위용을 탑제한 휴
대전화가 있음을 ,이런 횡제가 ,예서 또 나이들어 가며 딸꾹 거리는 자신을 발견하
니, 대수랴~ 이후 나의 딸꾹질은 순간 살아지고 멈추었다는 이야기다 ..ㅎㅎ
2011.10.30_
끝내 산화 하고만 고 박영석님을 애도하며
님의 이력▶2001년 히말라야 <14>좌 완등>
히말라야 _눈의 거처라는 뜻으로 고대 인도인들의 지명에서 유래함.
2005년 까지 3극점 답사
7대륙 최고봉 완등{그랜드 슬램 달성}
세계적 탐험가
2011년 히말라야 14좌증 10번째 봉우리인 <안나 프르나8091m남쪽벽면에 코리안 루트 개척중 사고사>
2010년 에베레스트 남벽에 이어 올해의 계획인 안나프르나 내년도 로체 남벽 을 끝으로 은퇴 계획을 세웠든 그.
일정_지난10월 18일 4시경 남벽 6500m 지점에서 눈 바람 낙석등이 심해 철수도중 배이스 캠프와 연락두절.
대장 고 박영석 48세 대원 고 신동민님 37세 대원 고 강기석님 33세 이상3인.
박영석 대장과 소설가 박범신 님의 일화 한토막
박영석과 박범신은 절친한 지인 으로서 그가 코리안 루트를 개척하기 위해 네팔로 떠나기전
시내 모처 선술집에서 평소 막걸리를 좋아하든 영석의 스타일대로 막걸리잔을 기울이다가 범
신, 왈 이제 그만하였으면 되었으니 후학들을 가리키며 편한삶을살길 바라며 산을그만 내려놓
으라고 조언 하든차, 범신? 아직도 산에대한 미련이? 왜 또 그어려운 길을 가려는가 하고 뭍자
영석 왈 , 아직 살아 있잔아요 였단다!!진정한 영웅 이자 산악인인 그다운 답변이란 생각이다,
나는 짧은 이 일화속에 잠시 녹아들어 눈물이 핑 돌았다. / 삼가 님들의 명복을 빕니다.
히말라야의 새하얀 눈밭과 푸른 창공의 별이 되어버린 님을 그리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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